체력짱짱 선아 코치님을 탈진시킨 괴물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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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부 같은 3부네요. 의왕 안양 지역 탁구 수준이 10여년 전에 비해 대단히 업그레이드가 되었네요.
비록 여자 선출이라도 전혀 밀리지 않고 7~8번씩의 랠리가 빈번해지는 걸 보면 의왕3부의 수준이 어떤지 알만하고
최근 수비수 신섭vs조달환 두 분의 부수 관련 대화가 뜨거웠습니다만,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실력, 수준만을 따져 본다면 같은 수비수라도 갭이 커보입니다.
현재 수준에다 적절히 공격력까지 조화를 이룬다면 조만간 1부 등극도 머잖을 것 같습니다.
다른 시각도 있겠지만 지역 1,2부나 3부만 되도 수비수에게 그렇게 어려움을 겪지는 않습니다.
수비수나, 롱, 숏핌플, 왼손 펜홀 등 다양한 경험도 필요하겠지만
조달환님의 경우 몇 분의 지적대로 풋웍이나 리듬, 스윙등은 상위 부수라 할만하지만
수비수나 하수에게 그렇게 어려움을 겪는 것등은 그동안 탁구를 안쳤거나 컨디션, 경험 미숙으로 볼 수도 있지요.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공개 자료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조달환님은 지역 3~4부의 경기력으로 보는 게 타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무의아들v夢海님의 댓글
나무의아들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잘 막네요. 하지만...
수비수가 우수한가 아닌가를 가리는 기준은 잘 막는 능력에 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본 경기 역시 우리가 구경하기에는 엄청 잘 막고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만 결국 경기는 3:0으로 공격수의 승리입니다.
로빙전형의 수비수가 아무리 잘 막는다해도 결국 그 한계가 분명하듯이 수비수는 기본적으로 상대의 강공을 막는데 그 목표가 있지 않잖아요.
그래서 로빙은 하나의 전형이 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수비수의 기본은 잘 막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상대의 강공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이고 재차 삼차 연속적인 강공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또한 목표이지요.
즉, 어떤 공도 막는 것이 수비수의 기본이 아니라 내가 못막을 공을 안 주는 것이 수비수의 기본이잖아요.
저 수비수분의 자질이 뛰어나고 굉장히 잘 막는다는데는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저 분이 자신의 부수를 뛰어넘는 우수한 능력자라거나 괴물(?) 등의 수사에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나저나 저 분들 저런 게임 한 게임 뛰고 나면 그날 운동할 것 다했다 싶겠습니다. 하하.
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수비수의 끈질긴 기질은 있기는 한데 수비기술이 좋다고 까지는 하기 어렵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쵸핑의 회전량이 부족하거나 탄도가 높아서 상대의 드라이브 보다는 스메싱 싸대기를 많이 맞는 편이네요. 싸대기 때문에 수비가 더 뒤로 물러 날 수 밖에 없고 뒤로 물러날 수록 더 로빙에 의존하게 되고 그러면 싸대기가 더 강하게 날라오고,,, 전반적으로 답없음... 좋은 쵸핑은 회전 많고(변화도 물론 필요) 탄도가 낮은 겁니다. 둘 다 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그 중 하나라도 있으면 상대는 편하게 공격을 못하고 루프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둘 다 안되면?...싸대기 맞죠.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과 방패의 대결이 정말로 박진감 있고 볼만합니다.
그래도 결국은 공격수가 이기는 것을 보면
수비보다는 공격이 우선이고 우위에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