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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김선아(선)vs이경영(0) I 리닝 여성최강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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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경영 선수가 항상 보면 초반에 잘 나가다가 막판에 그걸 지키지 못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딱 저의 최근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저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이경영 선수를 잘 몰랐었는데 87년도 기사가 인터넷에 아직 있던데요. 당시 제일모직과 한국화장품 그리고 대우증권이 선수 스카웃 문제로 홍차옥, 신재인, 이경영, 김택수 등등에 대한 스카웃으로 서로 갈등들을 하는 것에 대한 중앙일보 신문 기사가  아직 인터넷에 있더라구요.
그걸 보면 이경영 선수는 최소한 홍차옥, 신재인, 김택수 등과 같은 또래 같은 급이었던 것이죠.

그만큼 지금 나이도 들었고 또 지금 붙어야 하는 선수들은 선수출신이라고 해도 다들 까마득한 후배들이고 하니까 상대하기 어렵기도 하고 부담도 많이 되겠지요.
게다가 이경영 선수가 선택한 펜홀더 롱핌플 전형은 공격쪽에서 컨트롤이 평면에 비해 월등하게 어려운 전형이다보니 미스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그런데 요즘 선수들은 대부분 드라이브가 아주 좋고 양핸드 공격이 매우 강한 셰이크핸드 선수들이니 끝까지 쉽지 않을 거라고 봐요.

참고로 그 기사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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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경영 선수 러버 스펙이 궁금하군요. OX러버가 아닌가요?  OX러버 특유의 내려막기 동작은 안보이고 포핸드 공격도 좀 되는 것 보니 스폰지가 좀 있는 롱핌플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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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OX라고 들었어요.
저도 388d-1 ox 이지만 저 이경영 선수도 그렇고 중국의 저우신통이나 왕추이 등 펜홀더 롱핌플 선수들도 포핸드 공격을 매우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저도 되지 않을까 해서 최근 연습을 해보니 생각보다 그게 잘 되길래 경기 중에도 롱으로 공격을 아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백핸드는 펜홀더 스윙의 특성상 강한 공격이 쉽지는 않고 기습적인 찌르기 등이 가능한데 비해서 포핸드의 경우 생각보다 공격이 잘 되더라구요.
근데 왕추이를 보면서 느낀게 롱핌플은 평면 같은 면으로 때리는 스마싱보다는 드라이브에 가까운 스마싱이 되는 것 같아서 실제로 해보니까 면으로 때리는 스마싱은 조금만 아차하면 꼬라박아 버리는데 반해서 드라이브 식으로 걸어 때리면 거의 미스 없이 잘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걸어 때리면 면으로 때리는 것에 비해 상대도 수비가 아주 많이 어렵지는 않고 약간 로빙성 수비를 하는 사람은 꽤 잘 받아내기도 해요.
하지만 롱이니까 상대가 공격에 많이 대비하고 있는게 아니라서 공격이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왕추이 선수의 동영상을 보면 상대가 드라이브를 걸어오면 깎는 경우보다 맞드라이브로 응수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게 되나? 싶어서 실제로 해보니까 의외로 너클이나 전진 공도 드라이브처럼 긁어 쳐주면 미스 없이 잘 들어갔습니다.
저같은 고수도 아닌 중수급의 아마추어도 가능한 일이니 이경영 선수 정도의 캐리어가 있는 선수라면 저런 공격적 플레이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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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참! 조금만 내용을 추가하면요.
롱핌플로 공격을 할 때는 평면처럼 끊어 때리면 무조건 꼬라박구요.
소위 미듐핌플 공격처럼 앞스윙을 길게 가져가며 마치 공을 잡아서 라켓을 목표지점으로 가져가며 던지는 느낌으로 스윙을 끝까지 해줘야 미스 없이 잘 들어가더라구요.
모리스토sp나 스펙톨 같은 정통 회전계나 스피드계 숏핌플은 탁탁 끊어쳐야 잘 들어가는데요.
스페셜리스트나 388c-1 같은 미듐핌플의 경우 끊어치면 꼬라박거나 쭉 나가버리게 되고 앞스윙을 길게 약간 밀어치는 느낌으로 쳐야 하잖아요.
롱은 미듐보다 뽕이 더 기니까 당연히 더 앞스윙을 길게 밀어쳐야겠지 하고 동영상을 유심히 보니까 선수들도 그렇게 치고 있구요.
저도 그렇게 치니까 잘 들어가요. 다른 면의 388c-1보다도 더 길게 끌고가면서 때립니다.
적어도 공이 상대방 테이블에 맞을 때까지 스윙이 중단되지 않고 길게 가져가야 해요.
처음에 저는 어? 내가 왜 이게 되지?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까 제가 평소에도 숏쪽을 미듐핌플을 즐겨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길게 끌고가는 스윙이 익숙해져 있어서 롱도 생각보다 그게 잘 되는 것 같습디다.
공이 몸쪽으로 오거나 하면 아예 충분히 기다려서 공을 잡아 안아서 그 공을 끌고 목표지점까지 가지고 가서 뿌려버리는 느낌으로 치는데요. 생각보다 잘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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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롱은 아무래도 클릭감이 없고 공을 러버에 머무르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백스윙을 길게 해서 때리면 거의 다 꼴아박습니다. 그래서 백스윙을 거의 안한다는 생각으로? 라켓을 먼저 공에 근접시켜 놓고 피니쉬로 길게 쭉 끌고 간다는 생각으로 쳐야 넘어가죠. 탁~ 때리는 게 아니고 좀 밀고 끌고 간다는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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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평면처럼 백스윙을 해서 그 힘으로 공을 때려버리면 영락없이 꼬라박지요.
저같은 경우 공이 날아오면 오히려 백스윙이 아니라 마중나가는 느낌으로 공에 라켓을 붙여서 공을 잡은 후에 가지고 가서 뿌려버린다는 느낌으로 칩니다.
그건 롱이나 숏뿐 아니라 숏이나 롱을 상대하는 평면인 사람도 그렇게 치는게 좋죠.^^
저 이경영 선수가 쓰는 롱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특히 잘 미끄러지고 변화쪽으로만 특화된 그라스디텍스 같은 경우 좀 더 어렵구요.
그나마 제가 쓰는 388c-1이나 ck531a 같은 경우 손에 익기만 하면 공격이 그닥 어렵지는 않구요. 맞드라이브 싸움까지 되는 편입니다.
DHS의 C8 같은 경우는 공의 높이만 보장되면 면으로 때리는 것까지 어느 정도 가능하죠. 롱도 롱마다 특성이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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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격할 때 검정색을 많이 사용하면 될 듯한데, 왜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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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트위틀링 기술이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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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101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pb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기 잘 보세요. 트위들링이 얼마나 빠른지. 빨라서 돌리는 걸 못 보셨군요. 돌리는 거 자체가 문제여서 그렇게 안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롱으로 받을 볼은 롱으로 받고, 평면으로 받을 공은 평면으로 받고, 그게 그렇게 입탁구처럼 마음대로 되면 두 전형을 동시에 구현하겠다는 몽해님이 일짱 먹었게요? 탁구 스윙이라는 게 수없이 반복 연습한 움직임을 근육이 기억해서 무조건 반사처럼 나오는 것인데, 전혀 다른 두 러버를 각각 포핸드 백핸드도 아니고 한쪽 핸드에서 바꿔가며 쓴다는 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 거 잘 아시지 않습니까? 아마 이경영 선수는 롱-평면을 단 반전형을 쓰지만 기본적으로 롱을 메인으로 익힌 선수인가 봅니다. 평면도 결정적인 찬스가 오거나 꼭 필요할 때는 쓰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전형의 선수에게 '왜 평면을 많이 사용 안하느냐'고 묻는 건, 백핸드 랠리가 장기인 선수에게 왜 포핸드를 더 많이 쓰지 않느냐고 묻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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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생각했던 트위틀링은 라켓을 빨리 돌리는 것만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상황에 맞게 랠리 중에도 돌릴 수 있느냐 그리고 라켓을 돌렸으면 그 돌린면 러버 특성에 맞게 스윙을 조정할 수 있느냐 이런 것 다 포함한 능력이었지요^^ 아무래도 롱사용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면 상대는 적응이 더 빠를 수 밖에 없습니다.서브 후 한번 돌려 잡는 건 엄밀히 말하면 트위틀링 선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스웨덴 팔크 선수 같은 경우도 쉐이크지만 포핸드 서브할 때 민러버로 하고 서브 후 뽕 쪽으로 돌려잡는 스타일인데 트위틀링 선수라고 부르기는 좀 그렇습니다. 이경영 선수는 특히 리시브를 할 때는 거의 롱으로만 하네요 그러면 상대가 공략 전략을 짜기 좀 더 편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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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101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pb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말이 맞았네요. 이경영 선수가 랠리 중에 돌리는 건 잘 못 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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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그렇군요,님 말씀이 맞았다는 부분이 꽤나 중요해 보입니다,친절한 스펠링 가르침을 주시는 것도 그렇구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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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101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pb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트위틀링“이 아니라 트위들링twiddling입니다. 실수로 오타를 내신 줄 알았는데 일관되게 그렇게 쓰신 걸 보니 오타가 아니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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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b101님 말씀이 옳습니다. 하고 싶은대로 된다면 제가 일짱 먹고도 남겠지요.^^
트위들링이란게 전에도 제가 한 번 말한 적이 있는데 돌리는 기술의 문제가 아녜요. 그건 금방 되요. 이경영 선수도 동영상으로 보는 사람이 못 느낄 정도로 빨리 돌립니다. 저도 헷갈려서 몇 번을 돌려서 보고 했었어요.
근데 다시 말하지만 트위들링의 문제는 돌리는 문제가 아녜요. 저같은 아마추어만 해도 하려고만 하면 한 번을 롱으로 받고 한 번은 숏으로 받고 그걸 계속 할 수 있어요. 그만큼 그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정작 어려운 건 판단이예요. 공이 날아오는 순간에 이걸 돌려서 때릴까? 그냥 때릴까? 아니면 무난하게 그냥 받을까 그런 고민 와중에 공이 이미 와버린다는 거죠. 즉, 돌리지를 못해서 못 받는게 아니라 돌릴까 말까 고민하느라 못 돌리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경영 선수처럼 롱으로도 잘 때리는 수준이 되면요. 굳이 돌려야할 필요성 자체도 잘 안 느끼게 됩니다.
딸랑두쪽님 말대로 공격할 때 평면을 많이 사용하면 될 것 아닌가? 하는 건 평면 사용자의 오해이지요. 그게 공격에 더 좋을 것이다라는 오해 말입니다.
근데 막상 해보면요. 평면이 공격에 더 좋은 것도 아녜요. 물론 스피드는 당연히 더 빠르지만요. 탁구가 뭐 빠르다고 좋은 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롱으로 잘 때릴 수만 있다면 롱으로 때리면 상대가 훨씬 어려워하고 잘 못 받습니다. 돌려서 평면으로 때릴 경우 디펜스 좋은 사람은 그거 다 막지요. 그럼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뚫릴 때까지 때려야죠.
근데 롱으로 때려보면 진짜 롱의 매력이 있지요. 왠만큼 디펜스 좋은 사람도 두번 세번 정도 공격하면 못 받고 미스 나옵니다.
우리 구장에 2부 치는 친구가 있는데요. 알아주는 디펜스 능력을 가지고 있죠.
그 친구 제가 롱으로 하다가 돌려서 숏으로 공격하면요. 숏으로 때리는데도 4번, 다섯번 계속 받아냅니다. 나름 공격력 좋다고 소문난 저도 때리다가 미스 할 때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제가 롱으로 때리면 두번 정도는 받는데 3번 이상은 잘 못받습니다. 미스 나옵니다. 물론 제가 그렇게 맘놓고 때릴 기회도 잘 안 주고 그래서 이기는 자체가 거의 어려운 친구이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롱을 가지고 이경영 선수 수준으로 때릴 수 있다면 굳이 돌려서 평면으로 때릴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돌리는 것만 귀찮지요.^^ 롱으로 때려서 미스난다고 평면으로 때리면 미스 안 난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저도 전향 초기에는 롱으로 랠리 하다가 찬스 뜨면 돌려서 때려왔습니다만 최근에는 일단 롱으로 시작했으면 공격 찬스 왔다고 돌리지 않습니다. 그냥 롱으로 때립니다. 그게 훨씬 낫더라구요. 돌리는 건 그럴 때 돌리는 게 아니라 숏으로 쇼트 하다가 갑자기 롱으로 쇼트를 해서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거나 롱으로 랠리를 구사하다가 갑자기 숏으로 바꿔서 상대가 타점을 못 잡게 하거나 그런 용도로 주로 쓰지 롱으로 랠리 하다가 찬스 떠서 공격 하려고 돌리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경영 선수는 제가 볼 때는 어디까지나 펜홀더 롱핌플 선수이고요. 뒤의 평면은 대부분의 경우 서브용입니다. 랠리 중에는 굳이 돌려서 평면을 쓸 일도 거의 없는 롱 전문 선수예요.
중국의 저우신통이나 왕추이 같은 선수도 보면 평면과 롱을 병행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서브용입니다. 롱은 스핀을 만드는 게 어려우니까 서브에는 당연히 약점이 있으니까요. 다만 이면에 평면이 달려 있기 때문에 기왕 있는거 활용하는 차원에서 가끔 이면 공격을 하는 것은 많이 봤습니다. 그렇다고 찬스 떴다고 돌려서 공격하는 경우를 저우신통이나 왕추이 같은 선수에게서도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건 니시아리안에게서 많이 봤어요. 근데 그건 또 이해가 되는 것이 니시아리안의 경우 롱을 컬피원을 써요. 그게 좋아서 쓴다기 보다 빅타스 스폰 선수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근데 그 컬피원은 디펜스와 컨트롤은 매우 좋지만요. 변화쪽은 거의 없다 싶을 정도이구요. 특히, 공격은 진짜 별로인 롱핌플입니다. 뽕이 너무 부드러워서 약간의 걸리는 느낌도 없기도 하고 너무 쉽게 뽕이 쓰러져서 공격을 할 만큼 공을 품어주지도 못하는 러버예요. 그나마 주세혁 선수 같은 경우 워낙 두꺼운 스폰지 버전을 쓰기 때문에 그나마 그걸로도 공격을 가끔 하는데 그것도 기습적인 공격이라서 의미가 있는 거지 연속 공격에는 아예 안습인 러버입니다. 그래서 니시아리안의 경우는 공격 찬스가 나면 돌려서 숏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하지만 388d-1을 쓰는 저우신통이나 ck531a를 쓰는 왕추이 같은 경우 돌려서 공격하는 것보다 그냥 롱으로 공격하는 걸 훨씬 선호하는 걸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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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롱공격의 문제점은 낮은 공이나 커트공인 경우 결코 민러버나 숏핌에 지지 않을 만큼 그 이상의 까다로운 공격이 가능하기는 하나, 정작 높이 뜬 챤스공인 경우에는 결정타 날리기 쉽지 않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챤스공에 대한 힘을 크게 투입하기 위해 백스윙을 크게 할수록 아무리 뜬 공이라도 강하게 치다보면 네트에 꼴아박을 확율이 엄청 늘어나죠^^ 즉 롱으로 공격하려면 아무리 뜬 공이라도 들거나 밀어서 쳐야 하고 스매싱의 전통적 의미인 위에서 밑으로 강하게 내려까는 스윙을 롱으로는 성공율이 엄청 낮습니다(네트 가까이 뜬 공은 제외). 정리하자면 롱쓰는 사람한테는 낮은 공을 주나 높은 공을 주나 롱공격은 거의 비슷한 구질과 동일한 스피드로 넘어 온다는거죠. 롱을 쓰시는 몽해님이 이 부분에 대한 소감이 클텐데요, 그렇게 되면 상대는 전반적으로 호선이 높고 긴 반구로 대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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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아 님도 뽕박사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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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옛날에 뽕을 썼었지요^^ 롱뽕 숏뽕 다 써봤구요, 뽕놀이 하면 그렇게 러버를 바꿔대더군요, 뽕마다 특성이 다 다른게 이것 저것 써보는 재미가 민러버 보다 더 좋거든요^^ 지금은 민러버를 쓰지만 뽕을 썼던 경력이 저한테는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일단 다른 사람 뽕을 잘 안타더군요^^ 탁구는 그런 부분이 좀 있어요, 특정인 특정 서브에 대한 리시브가 잘 안된다? 그러면 어느 날 본인이 그분만큼 그 서브를 구사할 줄 알게되면 그 후로는 그분 서브를 절대 안탑니다^^ 좀 더 과장되게 나가자면,상대의 드라이브가 블럭이 안된다? 그러면 어느 날 상대만큼 드라이브를 구사할 줄 알게 되면 그런 드라이브를 받는 디펜스 능력도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결론적으로는 뽕전형을 만나는 게 무섭다? 도저히 적응이 안된다? 그런 고민이라면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는 빠른 방법 중의 하나가 뽕을 본인이 직접 한번 써보시는 겁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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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요. 오히려 뜬 공을 때리는 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 셰이크 백핸드인 경우 그 말씀이 거의 맞습니다. 백핸드의 경우 높은 공을 때리는 자체가 팔의 구조상 쉽지도 않고 롱으로 잘 들어가게 때리는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해본 결과 셰이크라도 포핸드 또는 펜홀더 포핸드의 경우 높은 공 때리는 게 그닥 어렵지는 않구요. 또 하나 뜬 공을 공격할 때의 장점은 낮은 공은 때릴 수 있는 공과 때리기 어려운 공의 구분이 분명합니다.
즉, 롱은 커트볼을 때리기 좋고 민볼을 때리기 어렵죠. 낮은 공일 경우 사실상 낮은 민볼은 거의 때리는 게 쉽지 않습니다. 드라이브식으로 걸어 때리는 것도 그닥 쉽지 않습니다. 반면에 뜬 공은 커트볼이 아니라도 때리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대신 말씀하신 대로 백스윙을 최소화 하고 앞스윙을 길게 가져가야 하는 그 스윙 자체가 매우 익숙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다른 면의 숏핌플도 모리스토sp나 스펙톨 같은 회전계, 스피드계 등의 숏을 쓰는 게 아니고 388c-1이라는 미듐핌플을 쓰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숏쪽 타격 스윙도 그렇게 가야하기 때문에 양쪽면의 스윙 방법이 동일해서 헷갈리지는 않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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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핌플인 경우, 숏이건 롱이던 일단 커트공에 대한 공격 성공율이 다른 민볼 보다 높은 확율로 좋긴 합니다. 그 이유가 핌플 러버 자체가 회전 제조 능력이 약한 태생적인 한계가 있는데 상대가 커트공을 주면 그 회전을 그대로 살려서 각도타법으로 치게 되면 자연스럽게 드라이브성 구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호선 이론에 적용하면 네트를 좀 더 잘 넘길 수 있고 테이블 적중율도 높일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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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아님의 말씀도 분명히 일리가 있구요.
하지만 숏은 어차피 공격 하기 좋은 공은 평면과 같아요. 숏의 경우 전진볼이나 민볼이 때리기 어렵고 커트공이 때리기 더좋은 그런 것은 아니구요. 다만 아무래도 스핀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커트먹은 공도 그냥 때려도 잘 들어가는 편이다라는 점이구요.
롱의 경우는 좀 다른데요. 커트공이 더 잘 때려지고 민볼이 때리기 더 어렵고 그런 건데요. 그건 또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롱은 기본적으로 스핀을 바꾸잖아요. 그래서 커트공을 치면 민볼로 바뀌고 민볼을 치면 커트공으로 바뀌잖아요.
즉, 커트공을 때리면 민볼로 바뀌어서 정상궤도로 날아가기 때문에 때리기가 좋은 것이고 반대로 민볼을 때리면 커트공으로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깔림이 더욱 심해져서 오히려 민볼(전진볼)을 때리기가 그만큼 어려워지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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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숏과 롱의 차이 인정하고 저는 압니다. 일단 숏은 롱보다는 약간의 회전 제조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발생하는거죠^^하긴 몽해님도 저한테만 주시는 정보라기 보다는 다른 분들이 참고하라고 하신 말씀이겠지만요^^ 일단 제가 숏을 썼을 때의 경험은, 숏으로 가장 때리기 편한 공은 좀 약한 회전이 걸린 살짝 떠오르는 커트공이었습니다.약한 커트공이다 보니 덜 깔리고 뒤로 뻗지 않아서 숏으로 앞정점을 잡아 때리기 편하더군요.득점율도 좀 높구요. 일반 민볼인 경우는 좀 뻗어서 오기 때문에 숏으로 왠만큼 때릴 수는 있으나 일발 강타라기 보다는 랠리성이 좀 더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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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 더 부연 설명을 하자면요.
숏핌플의 경우 스핀을 완전 바꾸지는 않고 스핀을 무력화 시켜서 너클화를 시키는 능력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너클화라는 것도 생각해보면 회전을 너클로 만든다라는 개념이라기 보다 마찰력이 적으므로 회전이 바뀌는 과정인데 롱처럼 확실하게 바꾸지 못하고 회전이 바뀌기 전 단계 즉, 회전이 없어져버리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라고 보는 게 더 정답에 가까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매싱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 평면의 경우 전진볼을 때리면 그대로 전진볼이 되어서 날아가고 하회전볼을 때리면 그대로 하회전볼 상태로 날아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호선상 전진볼이 더 안정적 궤적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전진볼이 때리기가 더 좋은 것이구요.
 
롱핌플의 경우 스핀이 바뀌죠. 사실은 바뀌는 게 아니고 그대로 돌려주는 거지만요. 어쨌든 롱의 경우 전진볼을 때리면 스매싱으로 때린다고 해도 회전은 바뀌어서 하회전볼이 되어서 날아가는 거고 하회전볼을 때리면 전진볼이 되어서 날아가는 거지요. 그래서 당연히 타격 이후의 공의 궤적상 하회전볼을 때렸을 때 안정감이 더 높아지는 것이고 전진볼을 때리면 꼬라박을 확률이 높아지는 거지요.

숏핌플의 경우 이 중간 지점에 위치하는데 공을 타격했을 때 스핀이 바뀌는 정도까지는 못 가고 회전이 풀려버리는 수준이 되기 때문에 어떤 공이라도 때린 이후에 너클이 되어서 날아가는 형태가 되기 쉽기 때문에 스핀의 영향을 덜 받고 아무 공이나 마구 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구요. 대신 전진볼을 때려도 호선을 거의 그리지 않고 직선적이 되어 버려서 호선의 높이가 낮아지는 거지요. 이건 뽕이 길 수록 더 심해지는 거구요.

디펜스를 하는 평면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평면으로 때린 걸 블록할 경우 역시 전진볼이므로 호선의 높이가 있어서 공이 위로 튀려는 성질이 있으므로 블록할 때 라켓을 좀 숙여주는 것이 좋게 되는 거구요.
숏으로 때린 경우 상대가 때렸을 때 전진볼이 아니라 너클이 되어 버리고 뽕이 길 수록 하회전으로 바뀌려는 성질을 좀더 가지고 있는 상태라서 깔림이 심해지는 거라서 라켓을 숙여버리면 꼬라박아 버리게 되고 뽕의 길이가 길 수록 라켓을 꽤 열었는데도 꼬라박는 경우가 발생하는 거구요.
롱인 경우에는  전진볼을 때려도 하회전이 되어버리므로 평면 사용자가 블록을 할 때 숏의 경우보다 더 많이 꼬라박히는 상황이 오는거예요. 사람들은 그걸 보고 롱이 더 많이 깔린다라고 하게 되는거죠.

드라이브의 경우 이게 더 두드러지는데요.

평면으로 상대가 드라이브를 걸 경우 전진볼을 걸든 하회전볼을 걸든 마찰력에 의해 전진볼이 되어서 날아가게 됩니다. 그 전진볼 특성이 더 극대회 되는거죠. 그래서 블록하는 입장에선 라켓을 많이 숙여서 죽이며 받아야 되는 거지요.
반면에 롱의 경우 전진볼을 드라이브로 걸었는데도 전진볼이 되는게 아니라 하회전볼이 되어서 날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는 드라이브인 줄 알고 받으면 꼬라박아 버리게 되는거죠. 그걸 깔린다라고 표현하지만 날아오는 구질이 전진이 아니라 오히려 하회전 공이기 때문에 당연한 거예요. 그렇다고 라켓을 열고 블록을 하면 그래도 스피드가 있어서 오버미스가 날 확률이 높아지겠죠. 그래서 롱으로 때린 걸 막기가 어려워지는 거예요. 그래서 오히려 테이블에서 떨어져서 로빙 스타일로 받아올리는 디펜스를 많이 하는 사람인 경우 롱으로 때리거나 걸거나 의외로 잘 받아내죠. 반면에 전진에 붙어서 디펜스를 하는 사람의 경우 롱으로 때리거나 걸었을 때 그걸 막기가 의외로 어렵게 되는 겁니다.
드라이브를 구질에 상관 없이 전진볼로 만들어서 보내는 것이라는 개념으로 말하는 것이라면 롱핌플은 이론상 드라이브라는 기술이 없게 되는 거지요.^^ 대신 모든 하회전 공을 어떻게 치든 드라이브가 되어 버리는 이상한 논리가 되어 버리는 거지요.^^

그래서 동영상으로도 보고 제가 직접 최근 해보면서 느끼는 것은 롱으로 드라이브를 걸 경우 루프에 가깝게 많이 걸어올려야 하고 스마싱으로 때릴 때도 약간 그런 느낌이 있는 게 안정적이더라라는 것입니다.^^

숏의 경우 그 중간 지점쯤에 있으므로 상대가 숏으로 드라이브를 걸어도 또 스마싱으로 때려도 평면보다는 라켓을 많이 열고 받아야 되는 것이죠. 대신 길이 조절이 관건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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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대로 숏 역시 아무래도 민볼보다는 커트가 살짝 먹은 공이 때리기에 더 안정적인 게 사실입니다. 오버미스 날 확률이 적어지지요. 대신 그 경우 평면처럼 라켓이 숙여져 버릴 경우 꼬라박을 확률도 당연히 높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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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sing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ins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b101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경영 선수께서는 롱핌플 주전형이 맞구요. 스폰지가 없는 OX 러버를 사용하시며 사용용구를 영상 내에 공개해드린 것 과 같이 한 쪽면은 평면 러버를 사용하시고 영상에서 보시면 알 수 있듯 롱핌플 사용 비중이 높지만 필요에 따라 평면도 함께 사용합니다.
잘 보였을 지 모르겠지만 트위들링 기술이 너무 매끄러워서 몇개 장면으로 슬로우를 걸어봤는데 보셨는 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들의 완성된 기술은 우리 생활체육인들이 감히 가늠 할 수 없을 정도의 반복과 노력으로 만들어지지요.
댓글들을 읽어보니 과열양상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한데~너무 deep하게 고민하기 보다는 가볍게 눈요기하고 넘어가는게 생체인들의 탁구 라이프에 좋을 때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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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면+롱핌이 동네 탁구에서 아주 흔한 전형인데, 이 분은 포핸드를 핌플을 더 많이 사용하니 특이하고 댓글도 많이 달리는 것 같습니다. 포핸드를 평면으로 많이 사용하고 어차피 펜홀더는 백으로 할 게 많지 않으니 이면을 핌플로 사용하면 승부는 모르겠으나, 본인도 더 편하게 잘치고 보는 관객도 답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펜홀더가 포핸드에서 셰이크에게 밀리면 할 게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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