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에 한가닥하셨던 레전드 펜홀더 선배님ㄷㄷ (Feat. 대한탁구협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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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단면 vs 양면은 불공평하여 레슬링이나 펜싱처럼 종목을 나누어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공평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옛날 무사들이 검(양날)을 주력으로 쓰는 경우가 있고 도(외날)를 주력으로 쓰는 경우가 있었잖아요.
양날이 무조건 좋다면 누구나 검을 썼겠죠.^^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무기의 불공평 함이 있다고 하더라도 무기의 선택권은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고 본인한테 있는 것 만큼 결국 공평한 셈입니다.
딸랑두쪽님의 댓글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제 저 무기를 든 선수가 없어진 것은 다들 불리하다고 생각해서가 아닐까요? 저는 유승민 선수 같은 플레이를 보고싶어서 그럽니다.
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개인적으로 탁구 용품은 발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유행을 타는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셰이크 양면 평면 드라이브 전형이 유행하고 있는거죠. 이러다가 어떤 다른 전형의 뛰어난 선수가 나와서 좋은 성적을 내게 되면 또 그 전형이 유행을 탈 수도 있죠.^^
어차피 자신의 성향, 신체적 특성, 운동 능력 등에 따라 맞춰서 용품을 선택하는 것이고 그 어떤 강압도 없고 오직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이므로 유불리나 공평 불공편 같은 개념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다른 나라도 그럴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우 어린 시기에 탁구를 선택하게 되고 아직 어린 나이라 본인의 선택 보다는 지도자의 선택에 따르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막상 선택을 한 것이 잘 맞지 않아서 좋은 성적도 못 내고 중간에 바꾸기도 어렵고 그런 부분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탁구를 처음 시작할 때 만나게 되는 초등학교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도자가 자신이 잘 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열린 눈으로 아이의 특성을 잘 관찰하고 살펴서 그 아이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게 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 일일 겁니다. 특히 자신이 잘 모르는 것을 선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요.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현재까지 특정 전형이 사라지는 제일 큰 이유는 ITTF 일련의 개혁이었습니다. 오픈서브룰 개혁으로 발트너,류궈량 같은 서브귀재가 떨어져 나갔고, 스피드 글루 금지로 유승민 같은 일펜 전형이 불리해졌고, 공이 커지면서 핌플 전진속공형이 몰락했습니다. 공 재질까지 바뀌면서 회전이 더 줄어들자 핌플 전형의 열세가 역으로 좀 줄어들기도 해서 이토미마나 팔크 허줘지아 같은 선수들이 성적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훌륭한 지도자라고 하면 이런 흐름을 빨리 파악하고 즉각즉각 대응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딸랑두쪽님의 댓글의 댓글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렇다면 불공평, 유불리를 떠나서 복싱/입식타격/mma 이런 식으로 나눈다면 무슨 문제점이 있을까요?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 않아도 인기없는 탁구가 더 인기 없어지겠죠.
종합격투기가 제일 인기 있자나요.
좁디 좁은 탁구 시장에서 거기서 또 나누면 서로 뭐 먹고 살라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