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한(선수)vs양현재(선수) 개인전 결승 제3회 고릴라캠핑배 탁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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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잘치죠.
포핸드스윙 폼이 좀 독특한데 몸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데도 강하더라구요.
저렇게 치면 화백전환이 빨라지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아봤더니 차이나오픈 주니어 우승자더군요.
와 어떻게 한국에 왔죠.
약체 보람상조는 당장 이 선수를 스카웃해야겠네요.
실업팀 스텝들이 가끔은 형광등이라서요.
한국에 온지 1년은 되는 것 같은데 아직도 안데리고 가다니.
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장보한 선수 왼손 위치가 어색해 보이네요. 왼팔을 그냥 몸 옆에 내리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몸 발란스 유지에 별로 안좋을 거 같구요, 몸도 선수를 하기에는 좀 멸치 스타일이네요. ㅋㅋㅋ 몸은 체질적 유전자적 부분이 있어서 쉽게 바뀌지도 않을 거 같고.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왼손이 무게추 역할을 하는 것 아닐까요!!!
상체가 적게 움직여야지 볼을 잘맞추잖아요.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볼을 잘 맞추고 볼 일은 우리 아마추어의 과제구요 ㅎㅎㅎ 선수는 볼을 맞추는 것 만으로는 안되고 파워를 극대화 해야 하고 타점의 범위를 크게 늘려야 하는데 지금 장보한 선수의 조용한 상체 자세로는 그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제 기억에는 유럽선수 하나, 일본선수 하나가 저런 자세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선수생활이 아예 불가능 한 건 아니나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기에는 쉽지 않았던 걸로 보입니다.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주목하는 부분이 으아님이 지적한 자세입니다.
마롱같이 극단적인 몸통 스윙을 하는 선수들은 왼손이 몸통과 함께 돌아가죠.
마롱과 같은 자세는 파워는 증가하지만 밸랜스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정말 훈련이 잘되어 있거나 피지컬이 좋은 사람이 아니면 따라하기가 힘들죠.
장보한선수는 왼손으로 몸통이 돌아가는 것을 억제하고 상체의 탄력으로 스윙스피드를 올리는 것 처럼 보입니다. 마치 활 시위를 당겨서 놓는 것 처럼
이스윙도 어지간한 어깨 소유자가 아니면 파워자체가 나오질 않습니다.
그래도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항상 전방을 주시하는 형태라 파워는 좀 손해볼지라도 화백전환이 빠르고 몸의 밸랜스를 항상 유지하게 해주는 자세라는 것입니다.
특히 몸의 균형이 잘 무너지는 우리같은 동호인들에게는 따라해볼만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해봤더니 빠른 랠리에 특히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