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교과서네요.
보는 사람 눈이 깨끗해집니다.

ㅋㅋㅋㅋ 펜홀더 분 일중호네요.
저같은(?) 사람들은 소리만 들어도 압니다. ㅎㅎㅎ
나비!!!! 돈 안 된다고 단종시킨 것이더냐??!!!!!
ㅠㅠ

소리만 듣고 일중호라는 걸 안다구요? 모양이 환형 일펜이니까 대충 일중호겠구나 짐작하시는 거지 무슨 소리만 듣고 압니까? 더구나 붙어 있는 러버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중호하고 비슷한 구조, 특성의 합판 라켓이 많은데.

비슷한 구조...제가 아는 건 실라 포디움밖에 없는데요...
암튼 전면에 아무 숏핌플(스펀지) 붙이고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다 맞출 자신 있습니다.
일중호만의 특이한 소리가 있습니다~ ^^;;

비슷한 라켓을 실라 포디움 밖에 모르시면서 뭘 그렇게 자신하시는지. 제가 일중호처럼 생긴 (구조도 특성도 비슷한) 환형 일펜을 한 열 종류는 써봤습니다. 맑은눈이님이 아시는 것 말고도 그런 숏핌플용 환형 일펜이 의외로 종류가 많아요. 대부분 단종되고 이제는 구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억!!!!!!
일중호 아닌 모양인데요?!!!!!!!
어이쿠, 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수도 없고!!!!!!
이 라켓 뭔지 급 궁금해지네요~
^^;;;;;;;;;;;;;;;

가끔 글만 봐도 실생활에서 이 사람 성격이나 주변 인간관계가 어떨 것이다 유추가 될 때가 있습니다. 사람사이 관계 구축은 사실과 팩트만 추구하는 그런 딱딱한 기계성 기술 보다는 다른 유연한 사회성 기술이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딱 들켰네요. ㅎㅎㅎ
암튼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소리만 들어도 아신다고 해서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미안해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틀리는 게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고 점쟁이, 도사도 아니고 어떻게 다 맞춥니까? 누구를 비방,비난하거나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걍 허세였죠. 암튼 이번에 배운 게 있네요.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펜홀드를 잘 몰라서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같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몇년 전에 이 라켓을 쓰신 것 같습니다.

확인해보니 은하986이란 블레이드입니다

말 실수 한 번 했다가 우울모드였었는데...
눈물이 다 나려 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홍경진 선수 클래식 백핸드 쇼트를 하네요.

이게 더 효율적인 타법 같습니다. 라켓 끝을 하늘로 올리면 세게 타격할 때 라켓을 크게 눕히기가 쉽습니다.

쉐이크로 팔꿈치 앞뒤로 왔다갔다 일펜처험 하는 쇼트는 현재 쓰는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로는 현재 기억나는게 남자 아루나 선수 그리고 여자 디아즈 선수. 저런 쇼트 방식이 스피드 위력은 좋은데 백드라이브 회전과 결합해서 사용하려면 자세 전환이 까다로워 지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걸 장착하고 싶은데요.

펜홀더 숏을 달고 굉장히 여유롭게 잘 치네요. 펜홀더 숏을 달면 마구 두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성급해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유와 노련미가 돋보이는 멋진 경기 입니다.

사실 저도 펜홀더 숏핌플 전형을 해보니 저 일중호 스타일(?)이 더 좋은게 분명한데요.
저도 일중호 등 좋은 라켓만 있으면 저렇게 가고 뒷면에 필요에 따라 롱핌플 등을 붙여서 활용하는 정도로 하고 싶은데요.
문제는 저 스타일의 라켓이 이제 괜찮은 라켓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는 거예요.ㅜㅜ
라켓의 선택의 여지가 중펜이 훨씬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도 중펜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적응을 한 상태라 뭐 전혀 불편도 없고 아주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만...
저런 형태의 라켓도 좀 좋은게 나오면 선택의 폭이 커질텐데요. 사실 또 제조사 입장에서는 저런 형태의 라켓을 찾는 사람 자체가 이제 거의 없다시피 할테니까 굳이 만들어야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이제는 펜홀더 숏핌플 전형이라도 어쩔 수 없이 중펜에 적응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은희, 강하늘... 숏핌플 선수들이 중펜에 코다리(?)를 붙여서 사용하더라구요.
저도... 일중호를 계속 구할 수 있었다면 포기(?) 하지 않았을텐데요.
아쉬움이 있습니다. ㅎㅎ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