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회 인천미추홀1부 목요리그 결승전 이진수(0)VS박영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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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이석균)님의 댓글
夢海(이석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진수는 주로 스폰 받는 제품을 씁니다만 지금은 버터플라이 스폰을 받고 있기 때문에 테너지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p>
夢海(이석균)님의 댓글
夢海(이석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진수는 뭐 오랫동안 인천1짱 소리를 듣는 최고수이니 실력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p>
<p>특이한 점은 얼마 전에 진수한테 설명을 들었는데요.</p>
<p>동영상을 잘 보시면 구분이 되실지 모르겠는데 진수는 쇼트를 할 때 포핸드를 할 때와 라켓각을 다르게하지 않습니다.</p>
<p>그냥 팔을 비틀어서 쇼트각을 만듭니다.</p>
<p>처음부터 라켓을 손아귀의 뼈와 뼈사이에 단단히 꽉 끼워잡습니다.</p>
<p>그리고는 쇼트를 할 때도 그 상태를 풀지 않고 오직 팔을 비틀어서 쇼트각을 잡아냅니다.</p>
<p>그렇게해야 상대의 강한 드라이브를 쇼트로 잡을 때 라켓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p>
<p>그러기위해서 매일 팔을 비트는 훈련을 한다더군요. 훈련하는 방법도 직접 봤습니다.</p>
<p>자리에 앉아서 오른쪽 엉덩이 뒤쪽으로 손바닥을 놓는데 손가락을 뒤쪽으로 가게 놓고 눌러주면서 팔을 비트는 훈련을 하더군요.</p>
<p>보통 사람들은 쇼트를 할 때 엄지손가락을 세우면서 라켓을 약간 푸는데요. 그래야 각이 확 세워지거든요.</p>
<p>근데 그렇게 팔을 비트는 훈련을 많이 해놓으니까 그렇게 라켓을 다르게 잡지 않고도 쇼트각을 잡아내더군요.</p>
<p>역시 고수로구나 싶었습니다.</p>
<p><br /></p>
<p>영진이 같은 경우는 중선 출신인데 원래 펜홀더 였어요.</p>
<p>펜홀더 시절에 한 방 드라이브가 정말 무서운 친구였는데 셰이크로 바꾼지 얼마 안 되었어요.</p>
<p>근데 역시 물을 먹은 친구라 그런지 셰이크로 바꿔서도 금방 적응하더군요.</p>
<p>우리 인천 1부모임 중에서 펜홀더 중에 셰이크로 가끔씩 전향해보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대부분 한동안 그러다가 되돌아 가거든요.</p>
<p>근데 영진이는 아직 1년까지는 안 된 것으로 기억되는데 셰이크로 바꾸고 승률이 전혀 차이가 없더군요.</p>
<p>역시 고수는 고숩니다.</p>
<p>셰이크로 바꾸고 나니까 포핸드의 강력한 드라이브는 약간 약해졌지만 오히려 백핸드가 보완이 되어서 전체적으로 연결이 더 무서워져서 전혀 실력이 약화되지 않더군요.</p>
<p><br /></p>
<p>저날 저는 예선에서 진수와 영진이를 둘 다 만나서 둘한테 다 졌는데 결국 저 둘이 결승에서 다시 붙었네요.^^</p>
<p>충분히 예상 가능한 결과 입니다.^^</p>
피라루쿠님의 댓글
피라루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박영진 선수가 전향한지 얼마 되지 않았군요. 역시... 리시브 방법이 펜홀더 스타일이라 생각했습니다.</p>
<p>쇼트 싸움중에서 셰이크의 장점인 백드라이브로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 끌려 다니다 진 듯 보입니다~^^</p>
하마하마님의 댓글
하마하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이진수선수의 진정한 스킬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눈여겨 보시길...(아마도 그 기술은 오픈하지 않을 듯^^)</p>
유일락님의 댓글
유일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어떤 기술일까요?</p>
<p>제가 보기에는 백쇼트가 아니라 반드라이브로 처리하는 것 같기도 하고</p>
<p>아니면 어떠한 하회전 볼도 상회전으로 바꾸는 능력인가요</p>
욜라님의 댓글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두달아우님의 미래의 모습인듯...</p>
<p> </p>
<p>두분다 잘하시네요. 잘배웠습니다.</p>
사이아원님의 댓글
사이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글을 읽고나니 이해가 가네요~ 저도 첨에 동영상볼때 펜홀더분 너무 깊숙히 그립을 잡는데 쇼트와 드라이브 전환을 너무 잘하셔서</p><p>실제 게임할때 깊숙히 잡아보니 저는 잘 안되더군요~ ㅋㅋㅋ 너무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웠거든요</p><p>팔을 비트는 훈련이라니~~ 헐~ 그런 비밀이 있었군요~</p><p>전 게임하고 나서 손에 땀이 좀 나면 그립이 자연스레 깊숙히 잘 잡히더군요~ </p><p>그러면 드라이브와 쇼트가 더 안정적이 되던데 <span style="line-height: 1.5;">라켓을 좀더 깍아야 하나 고민하는 중입니다.^^;</span></p><p><br /></p>
공생공사님의 댓글
공생공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빽쪽으로 오는 하회전공을 전진회전으로 바꿔 넘기는 기술을 말씀하시는 듯. 그리고 자신있는 랠리로 끌고 가서 득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가시네요.</p>
<p>상대의 서브를 저렇게 가볍게 넘길 정도면 상당한 수준에 오른 기술이네요.</p>
라일락님의 댓글
라일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3세트 8대4에서 쉐이크 득점인데 심판이 펜홀더에게 점수를 주셨네요 </p>
<p>화면으로 봐도 에지로 보이지 않는데요 많이 오버된거 같은데요 ^^ </p>
양핸드님의 댓글
양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그래서 잠시 심판에게 어필을 했었군요. 어쩐지 저도 점수가 좀 이상하게 흘러간다 싶더라구요^^</p>
건강탁님의 댓글
건강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대단한 파워와 깔끔함을 보았습니다. 멋져요 정말 ^ ^ 잘 보았습니다.</p>
날센돌이님의 댓글
날센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근데 어느분이 이진수선수인가요?</p>
<p>펜홀드 치시는분 쇼트가 정말예술이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