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선데이리그 ( 정두헌1 : 이석균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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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앗! 저게 언제 찍혔지?</p>
<p>꼭 컨디션 쒯일 때 찍어주는구만! 좀 잘할 때 찍어주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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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 전날 토요일에 우리 구장 월례회에서 우리팀이 결승까지 가서 결국 우승까지 하느라 밤 12시까지 경기를 하고 완전 탈진한 상태에서 그 담날 또 저기 그랜드에 가서는 몸이 완전 녹초인 상태에서 저렇게 고수인 두헌이형까지 만나서... 어쩌고 저쩌고...(변명 중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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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나 저나 이제 수비수 전향한지 1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동영상으로 보니까 깎는 폼이 문제가 많네요.</p>
<p>어째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몸으로 나오지를 않는걸까.^^</p>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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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이하가 두헌이 형하고 치면 누구나 그렇게 됩니다.ㅋㅋㅋㅋ (역시 변명중^^)</p>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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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로 날아오는 공도 보스커트의 경우 대부분 백핸드로 저렇게 깎는 것 나름대로 공을 최대한 낮게 깔아보내고 스핀을 반대로 먹이는 방법으로 개발한 세밀한 보스커트 기술 중의 하나인데 동영상으로 보니까 자세히 그 각도 등이 안 나타나니까 포핸드로 오는 공은 포핸드로 깎는 선수들의 폼과 비교해서 되게 막탁구 스럽고 이상하게 보이네요.^^</p><p>나름대로 우리 코치와 개발한 정교한 기술인데.... ㅋㅋㅋㅋ<br /></p>
천도79님의 댓글
천도7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 이분이 몽해님! ...</p>
<p>음... ...</p>
<p>잘 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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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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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로 전향을 하고 거의 일년 가까이 한 두어부수 정도는 승률이 떨어져서 헤매다가 최근에는 그래도 일주일 정도 단위로 계속 승률이 좋아지고 있어서 누가 찍어주기만 하면 어떤 부분이 좋아지고 어떤 부분이 아직 부족한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데 아쉽게도 동영상을 누가 찍어주는 사람이 많지를 않네요.^^</p><p>저날은 그 전날 동호회를 12시 넘도록 너무 빡세게 해서 진짜 많이 피곤한 상태에서 저기 참가했다보니까 다른 것은 그나마 뭐 괜찮은데 풋웍이 하나도 안 되고 있고 포핸드 공격이 영 엉망진창 이네요.^^<br /></p>
마롱지커님의 댓글
마롱지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몸에서 포핸드 쪽의 공을 백핸드로, 그것도 깎아서 받는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닐텐데 처음보아서 인상깊었구요~</p><p>상대방의 빠른 스매시를 맞스매시하는 순발력도 인상 깊었네요. 잘봤습니다^^. </p>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사실은 그걸 오른쪽으로 몸을 틀어서 포핸드로 받는게 더 정상인데요.</p>
<p>저는 저렇게 받는 것을 상당히 선호하는데요.</p>
<p>저게 동영상으로 찍혀서 보니까 그냥 그냥 눌러주며 받는 것 같이 보이는데 사실은 살짝 살짝 찌르는 형태로 긁어주는 보스커트를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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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하면 코스는 원래는 라켓 방향은 상대의 포핸드쪽으로 가고 공은 상대의 백핸드쪽으로 가는게 기본인데 뭐 필요에 따라서 코스조절은 내 스스로 할 수 있는데요.</p>
<p>어쨌든 보스커트를 저렇게 해주면 공의 회전 방향이 바뀌면서 상대의 백핸드쪽으로 공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상대가 쉽게 공격하기 힘든 면이 있고 또 포핸드로 깎는 것보다 공이 낮게 가는 장점이 있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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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포핸드로 전혀 반대로 개념으로 보스커트를 할 수도 있고 또 그렇게 하기도 하는데요.</p>
<p>저 두헌이 형의 공은 스핀이 많아서 포핸드 평면으로 보스커트를 하기도 쉽지도 않을 뿐더러 저 형님이 뭐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수시니까 제가 포핸드 방향으로 보스커트를 해주면 바로 강력한 드라이브가 들어오기 때문에 부러 저렇게 하는 면이 있는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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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포핸드로 받을 수 밖에 없이 깊이 오는 것 말고는 저렇게 받고 있었고 또 대부분 저렇게 받는데는 것을 선호하는데 막상 동영상으로 찍혀서 보니까 일반적인 선수들의 예쁜 폼 같지 않으니까 되게 이상한 동네 막탁구처럼 보이네요.^^</p>
마롱지커님의 댓글
마롱지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설명 들으니 더 잘 이해가네요^^. 안그래도 1부 정두헌님의 여느 동영상과 다르게, 공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 같은 모습이 보여서 몽해님의 구질이 까다롭구나라는 생각을 했지요. 온라인으로 아는 분의 경기를 접해도 많이 반갑고 좋네요^^.<span style="line-height: 1.5;"> </span></p>
얼음땡님의 댓글
얼음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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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받아 치시고 좋하하시는 모습이 천진난만 하십니다 몽해님^^</p><p>정두헌님께 한세트도 따시고 선방하셨네요. 수고하셨어요~~</p><p>만약에 저같은 하수가 정두헌님과 경기한다면 써브가 너무 현란해서</p><p>한개도 못받을 듯 합니다. 그날도 정두헌님 써브구경하는라 옆에서 한참 서있었다는...</p><p>아 저뒤에 제가 경기하는 모습도 ㅋㅋ</p>
光속 드라이브님의 댓글
光속 드라이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제가 여태까지 본 수비수 전형 동호인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면 무릎보호대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p><p>몽해님도 보호대를 하시고 게임을 하고 계시네요.</p><p><br /></p><p>주위에 수비수 전향을 고려하시는 분이 계신데, 수비수 전형이 무릎관절에 특히나 안좋은 것일까요?<br /></p>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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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헌이형의 서브는 정말 장난 아니죠. 1부들이나 여자 선수 출신들도 서브타서 지는 판국이니까요.^^</p><p>그나마 저는 두헌이형과 종종 붙어봐서 서브를 덜 타기 때문에 그래도 어느 정도는 따라가기도 하고 두헌이형이 좀 장난끼 있게 칠 때는 이길 때도 아주 가끔씩은 있구요.^^</p><p>드라이브도 너무나 코스가 깊게 오는데다가 어리실 때부터 중국서 배우신 탁구라 스핀이 하도 많아서 정말 막아내기가 어렵습니다.</p><p>제가 포핸드로 오는 공을 맞받아 걸거나 카운터로 때려버리는 것이 특기인데 그건 고사하고 하다못해 발리도 제대로 못하고 날려먹는 것 보세요.^^</p>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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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수비수들이 무릎을 많이 쓰는 것은 사실인데요.</p><p>저는 평소에는 안하는데 저날은 그 전날 동호회에서 월례회가 있었고 그 단체전에서 결승까지 가는 바람에 완전 무리를 했구요.</p><p>나이가 들다보니 통풍이라고 하는게 생겨서 관절을 돌아다니면서 아픈게 있습니다.</p><p>그래서 저날은 무릎이 자꾸 아파서 보호대를 하고 있지요.</p><p>사실은 수비수가 무릎을 많이 쓰는 부분은 아무래도 왼쪽 무릎 입니다. 포핸드쪽 보다는 백핸드 커트가 많으니까요.</p><p>무릎으로 몸을 낮추어서 완충 작용을 해야 되기 때문에 무릎을 좀 많이 쓰는 것은 사실인데 그렇다고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에요.^^</p>
대은이님의 댓글
대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몽해님 오랜만에 영상보내요 6개월 전쯤보단 롱컷은 훨씬 안정적이시고 그리고 전진블럭하실때의 기술이 남으셔서 그런지 포핸드공을 백핸드 숏핌플로 찔러받으시는게 특이하네요~ </p><p>원래스메싱은 강하셨고~^^</p><p><br /></p><p>포핸드 쵸핑이나 백핸드 그리고 쵸핑후 보스컷트른 안정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선 예전에 말씀하신 병보스텝이나 한국식 투스텝이나 둘중 하나를 조금 시간투자하셔서 정착이 되시면 장점인 보스컷트후 강렬힐 스메싱 한방이 더 위력을 가할거 같습니다</p><p>영상 잘봤어요</p>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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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이 좀 잘되는 날이 있고 그런 날은 게임이 좀 잘되고 유독 몸이 무겁고 스텝이 안되는 날이 있어요.^^</p><p>그리고 보스커트 찔러 받는 것은 저 두헌이형 포핸드가 하도 강해서 가급적 공을 백핸드로 찔러주기 위해서 저런 플레이가 많이 나온 것 같아요.</p><p>동영상으로보니 포핸드로 오는 것을 포핸드로 받는 것에 비해 되게 이상하게 보이기는 하네요.^^</p><p>저는 우양의 플레이를 좋아해서 포핸드로 오는 것도 제가 공격할 때 말고는 백핸드로 받는 것을 즐기기는 하는데요.</p><p>우양처럼 멋진폼이 나올리가 없지요.^^</p>
디펜셔님의 댓글
디펜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공격하시는 1부분이 너무 성의없이 친다는 느낌이 드는군요ㅜㅜ</p><p>저같으면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것 같은데...</p><p>수비수로 전향하신지 1년 정도밖에 안돼서 그런지 다른 수비수분들에 비해 </p><p>많이 공격적이신 것 같습니다^^</p>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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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p><p>두헌이 형이 저하고 칠 때는 서로 친한 사이라 심각하게 치지는 않습니다.</p><p>그래도 대충 설렁설렁 치지는 않습니다.</p><p>도리어 두헌이형이 다른 전형에 비해 수비수하고는 공격수하고 붙을 때보다는 조금 조심스럽게 치는 편이구요.</p><p>그나마도 롱핌플 수비수와는 익숙하셔서 아주 편안하게 잘 싸우시지만 저는 숏핌플 수비수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어서 구질 파악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두헌이형도 기량껏 치시지는 않고 조금 조심해서 치시는 상태라서 동영상으로 보시기에 성의 없이 치는 느낌이 드실 수도 있겠는데요.</p><p>그렇지는 않습니다. 성의 없이 대충 치신다면 아무리 두헌이 형이라도 핸디를 받고 치는데 제가 이기지요.^^</p><p>친한 사이라 진짜 그냥 재미있게 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저도 저 형을 종종 잘 이깁니다.</p><p>하지만 마음먹고 치시면 제가 이길 수가 없는 상대지요.</p><p>그냥 친한 사이라서 눈에 독기를 품고 치는 그런 경기가 아닐 뿐 입니다. 나름 저나 두헌이 형이나 최선을 다해서 치고 있습니다.^^<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