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황제 쿠쿠의 귀환 --> 복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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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거창합니다.
작년에 실망을 크게 안겨줬던 탁구로봇 쿠쿠가 올 3월 또 다시 티모볼에게 재대결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또 한번 실망시킬지 모르겠지만 봐주긴 합시다.
이 로봇은 역사적으로 봤을때 세가지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1)탁구라는 스포츠를 로봇 기술의 잣대로 봤다는 점
(로봇에게 있어서 탁구는 굉장히 어려운 기술 구현 대상입니다.
볼이 너무 빠르고 가볍고 행동 또한 섬세하게 제어를 해야하니 로봇 기술의 정수가 결합되어야 합니다.)
2)곧 있으면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앞지른다고 합니다만 이 지능과 결합해서 실제 행동능력은 어느정도 발전했는지와
3)제조 기술만큼은 독일이 일본과 한국을 제치고 세계1위라는 점입니다.
한국사회로 돌아오면 이 분야는 우리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정도의 인프라(탁구인기를 감안하면 우리보다 훨 낫죠)라면 이런 탁구로봇 만들어볼만 할텐데요.
한국도 일본도 독일의 고부가가치 제조기술과 중국의 저임금 자본집약적인 제조업으로 인해 쪽을 못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길은 독일인데 따라가기가 어려우니 문제인 것입니다.
그건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탁구쪽에서도 버터플라이가 뭐라하든 세상의 흐름과 대세는 독일 ESN입니다.
1991년 도닉 사장직을 버리고 나간 쉬라이더가 20년 안되서 탁구 러버 세상을 평정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엑시옴, 아디다스부터 팔리오까지 전부 다 독일 ESN이 제조합니다.
일본은 영원히 세계1위를 가질수가 없는 가 봅니다.
댓글목록
bassman님의 댓글
bass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또 어떤 CG와 연출을... ㅡ,.ㅡ; 보여줄지....</p><p>로봇이 사람을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죠...<br /></p>
드라이브매니아님의 댓글
드라이브매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ㅇㅇ 팔리오를 애용해야겠네요.</p>
<p> </p>
<p>싸고 좋은거 같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