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포어핸드(Forehand)--포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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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어핸드(포핸드)
아래 "포어핸드의 자세" 글은 이은진 탁구교실의 이은진 코치님이 2001년10월27일 홍성혁의 탁구사랑 홈페이지
[알기쉬운 탁구기술]에 올린 지도 노하우 인데 내용이 좋아 올립니다.
포어핸드는 탁구에 입문하면서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기술이며, 그만큼 기본기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잡아간다면 이후에 파워있고 안정감있는 공격을 펼칠 수가 있게된다.
먼저 테이블의 미들위치에서 조금우측에 선다.
테이블과는 약 50cm떨어져
다리는 어깨넓이 정도로 벌리는데..
오른발의 위치가 왼발보다 약간 뒤로 빠져주고
오른발의 각도도 약간 우측으로 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니까 두 발간의 폭을 약간 넓게 잡아주는 것이 안정감을 준다.
무릎은 기마자세, 상체는 약간 앞으로 숙여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조금 감각을 가질 때 쯤 해서는 뒤꿈치를 약간 들고 몸의 중심을 발가락에 그러니까 발의 앞부분에 두는 것이 순간적으로 민첩하게 움직여야 하는 이 운동에 아주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다.
탁구를 오른팔로 친다고 해서 왼팔은 하는 일이 없는 것이 아니라
왼팔은 중심을 잡아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슴과 배 사이 정도의 위치에 가볍게 주먹을 쥐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도 오른팔은 90도 정도의 각도를 만들어 준다.
그 각도에서 스윙을 하게되면 90도에서 조금 올라온 각도로 자연스러워진다.
그 다음 라켓의 각도인데 너무 숙여지지도 너무 눕혀지지도 않은 각도, 약 50도에서 60도정도의 각도가 적당하다.
타점은 공이 테이블에 맞고 가장 높은 위치에서 타구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타구하면서 스윙의 끝은 대각선 방향으로 왼쪽-이마쪽으로 붙여주듯 당기며 마무리 지어 주는데 송구점은 길게보고 처음에는 조금 크게 스윙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스윙을 펴고 이마쪽으로 당겨줄 때 허리도 같은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여준다. 너무 무리하게 허리를 쓸려고 하다 보면 불필요한 동작으로 다음준비가 늦어지니까 적당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체의 중심도 오른쪽 무릎에서 왼쪽무릎으로 반동을 주어 리듬감있게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 좋은데 그것은 처음부터 하려고 하지말고 어느 정도 감이 잡히면 그렇게 해 보도록 한다.
훨씬 부드럽고 좋은 자세가 될 것이다.
또한 어깨에 힘은 들어가지 않게 하고 가벼운 상태에서 만이 좋은 임팩트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힘이 아니라 부드러운 스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왼손잡이의 경우에는 지금까지의 설명을 반대로 응용해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유승민의 포핸드 모습
댓글목록
우유님의 댓글
우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열독하고 있습니다.</p>
<p>기본기에 충실하려고, 비슷한 탁우와 치면 자세교정을 생각하면서 치는게 가능한데요.</p>
<p>게임에서는 잊어 버린답니다.</p>
<p>내용 참 좋습니다. 현장감도 좋지만, 이론과 원리가 중요하다 생각을 한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