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전형을 위한 전략 및 왼손잡이 공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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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홍식 입니다
요즘 여러게시판들이 많이 시끄러운듯 하네요^^
날씨도 많이 더운데 열좀 식히시구요~
제가 생각하는 코치는 선수출신자든 아마출신자든 훌륭한분은 많은줄로 압니다.
다만 몇몇 분들의 선입견에 의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염려가 되네요~
오랜만에 글을 또 올리게 되네요 한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왼손잡이 비율은 5.8% 정도 된다고 하네요.
보통 태어나면서 외국과 비슷한 10% 정도인데
살아가면서 누군가에 의해 고쳐지면서 지금의 5.8% 가 나온듯 하네요.
하지만 이젠 예전 같지 않게 왼손잡이라 해서 이상하게 여길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운동에 있어서 왼손잡이의 장점은 아주 효과적이라 할수가 있습니다.
그 예로 처음 코팅된 롱핌풀 나왔을때 많이들 헤매셨죠?
지금은 러버의 규제로 코팅 러버의 생산이 안되는줄로 압니다.
그보단 더 큰영향은 많은 이들의 롱핌풀 사용자로 인해 적응이 되었기 때문이겠죠...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오른손잡이인 관계로 왼손과의 경기를 못해보신분들은 상당히 고민이 될것이며, 헤매게 될것입니다.
자 그럼 왼손전형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수 있는 요인으로선 어떤 기술이 있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은 오른손잡이 fore 쪽이 왼손잡이의 back side , short 쪽인만큼 back 쪽 기술에 대한 정확성 및 공격력을 높여주면
오른손전형선수들이 상당히 큰 어려움을 느낄겁니다.
오른손전형과 왼손전형의 특성상
-오른손전형은 돌아서서 상대(왼손전형) 의 back 쪽으로 공격을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왼손전형도 돌아서서 공격을 잡는다면 오른손전형의 back 쪽으로 공격을 가하겠죠 같은입장이라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왼손잡이의 특성상 분명히 오른손전형보단 short 를 많이 하게 될것이며, 오른손전형도 마찬가지겠지만~
우선은 왼손전형의 drive 의 회전력이 오른손전형의 drive 의 변화와 분명히 틀리며 그렇다고 해서 오른손전형의 back drive 와도 틀린만큼 많이 받아본선수가 아니라면 많은 어려움을 느낄 겁니다.
자 그렇다면 왼손전형분들 공격력을 높일겁니까 아니면 수비력을 높이실겁니까?
답변은 둘다 잘 하면 좋겠지만, 그건 어렵겠죠? 아니 노력만 한다면 두루 다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drive 연습시엔 본인 스스로가 힘이 딸린다고 생각이 되시면, 왼손전형이 보는 시선에 볼의 왼쪽 옆이나 왼쪽 아래쪽을 걸어서 회전을 주는 연습을 많이 하면 도움이 될껍니다.
특히나 왼손전형의 fore 쪽으로 볼이 왔을시 상당히 큰 효과를 볼것이며, 그렇게 볼처리를 하게 되면 왠만한 defence 론 back 쪽 보단 middle 로 볼이 몰릴것이며, 조금만 foot work 이 된다면 다음 볼도 간단히 처리 하실수 있을겁니다.
* foot work 은 기본입니다 왼손이든 오른손이든~만약 반대로 생각하시면, 오른손전형도 볼에 오른쪽 옆이나 오른쪽 아래를 강하게 걸어준다면 상대 수비 역시 middle 로 볼이 몰릴것이고, foot work 이 조금만 받쳐준다면 다음공격에 활력이 될것입니다.
-(왼손전형의)back 쪽으로 돌아서서 drive 시 상대(오른손전형)방의 fore 쪽으로 강하게 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drive 시 볼의 (왼손전형이 보는 시선의) 볼의 오른쪽부분을 거는 drive 를 할줄 알아야 합니다.
* 여자분들이나 속공형 전형은 반박자 빠른 타점으로 공격을 가해주면 효과 만점일겁니다.
* 오른손이든 왼손전형이든 속공형 전형은 반박자 빠른 공격만이 살길이며, 낮은볼이 올때를 대비해서 drive 로 한번걸어올리고 다음볼 대비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service 연습이 필요합니다(오른손전형의 fore 쪽 짧게 변화있게 cut & 횡회전 & knuckle 자연스럽게 넣을수 있어야 하며, 그렇게 fore 쪽으로 계속 넣어서 상대를 middle 로 끌어 들이고 그러다 다시 오른손전형의 back 쪽 깊숙히 넣은후 넘어오는볼을 선제잡을수 있는 작전을 구사할수 있다면 서버에 있어선 앞설것이며, 그것이 쌓이게 되면 경기자체를 리드해갈것입니다)
* 오른손전형이 왼손전형과 부딪혔을땐 위와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short 를 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short 를 잘할려면 열심히 많이 받아보고 쳐봐야합니다)
*방법으론 같은동우회 중에 운동하신지 얼마 안되시는분이랑 연습(정확한 높이, 박자, 위치)을 많이 하시어 정확성을 기르시고, 강한 상대와 만난다면 어떻해서든 racket 에 볼을 맞추도록 해보세요
그러면 첨엔 잘 못받겠지만 어느순간엔 racket 에맞고 그 다음엔 탁구대안에 집어넣게 되고
또 그 다음엔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볼을 보낼수 있게 될겁니다
*short 의 잘함과 못함은 많이 받아봐야하고 해봐야 합니다.
다른기술도 마찬가지겠지만, short 연습은 많이들 지루해 하거나 꺼리기 쉽죠.
service 연습같은 경우도 필요성을 느끼시지만 지루해서 금방 싫증을 느끼시죠.
잘하실려면 참고 꾸준히 노력해야 할줄로 압니다^^
-cut 시 오른손전형의 back 쪽으로 몰아서 상대로 하여금 돌아서게 만들면 거의 왼손전형의 short 쪽으로 오게 됩니다
그럴때 상대방(오른손전형)의 fore쪽 깊숙히 몰아주고 그러면 상대방은 볼처리를 대부분 다시 back 쪽 공략할겁니다
(대신 깊숙히 빼지 못했을시엔 상대 공격이 강하게 그 방향을 알수 없게 올것이니 집중해서 깊숙히 줄수 있도록 연습합시다)
그럴때 상대(오른손전형)의 back 쪽으로 몰면 거의 오른손전형은 따라가서 올리게 되거나 넘기게 될것이오니
그볼에 대해서 천천히 기다렸다가 처리 한다면 손쉽게 상대를 제압가능할것입니다
* 오른손전형인분도 cut 시 왼손전형의 back 쪽으로 몰아주고 다시 fore 쪽으로 몰고 다시 back 쪽으로 몰면 위와 같은 상황을 만들수 있으니 그럴때 정확히 공격을 잡아준다면 수비에서 반격으로의 전향과 동시에 득점으로 연결이 될것입니다
* 또는 바로 오른손전형 fore 쪽으로 cut 로 몰아주면 따라가서 왼손전형의 back 쪽으로 걸것이며(이때 cut 를 상대 깊숙히 주는것이 중요하니 잊지 마시길) 상대방(오른손전형) 의 back 쪽으로 몰고 다시 반격의 기회를 잡으면 됩니다(위와 같은 방법이죠)
* 다들 위 방법을 알고들 있거나 생각을 안해보신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시고, 안된다면 뭐가 문제인지 깊이 짚어보시고, 문제점은
1. service 의 다양성 부족
2. receive 시 course 가 밋밋하거나 cut 가 뜬다거나 하는 원인
3. short 가 약함이 원인일 겁니다
그럼 오른손전형이든 왼손전형이든 수많은 경기 경험과 상대가 롱핌풀이건 숏핌풀이건 그전형에 대해서 경험이 전혀 없다면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실력(어떠한 선수와 붙더라도 자신의 기량을 다 발휘할수 있는능력)은 늘지 않을것입니다
어떤 전형때문에 어떤 러버 때문에 어떤 분위기때문에 내몸상태가 어떻기 때문에 이건 핑계에 불과 합니다 최상의 선수라면 생활탁구인이든 프로선수들이건 마찬가지입니다
왼손전형에(오른손전형) 약하면 왼손(오른손)이랑 연습을 롱핌플에 약하면 롱핌플과 숏핌플에 약하면 숏핌플과 drive 를 잘 못받으면 그런 상대와 많이 연습을 하십시요 어렵다고 피하지 마시고 그러다 나중에 경기장에서 만나면 어쩌지 하지 마시구요^^;
-이상 지하벙커에서 장홍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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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김여사님의 댓글
오포김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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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직 초보라 읽어봐도 이해가 잘 되지는 않지만 곧 좋은날이</p><p>오리라 믿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