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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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일본이 탁구 최강이었을 때 일본선수들은 드라이브에 능했었지요. 그러나 중국에서 그 드라이브에 대한 타개책을 모색하던 중 해결책을 찾았는데 다름 아닌 전진에서 이루어 지는 쇼트 였지요 이 쇼트로 일본을 제압하면서 중국이 탁구 강국으로 도약했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특히 펜홀더는 거의 실수가 없는 쇼트를 능수 능란하게 해야 합니다. 그 요령은 마치 오목거울에 빛이 들어와서 거울 앞에서 초점이 모이는 듯한 형태로 두발로 떡하니 버티고 서서 몸으로 공을 감싸 안듯한 자세로 초점이 생기도록 볼에 집중해서 임팩트가 이루어 지도록 합니다. 스윙의 궤적은 공의 성질에 따라 각도를 잡아서 그대로 쭉 밀어주고 임팩트는 정점 전에서 이루어 지도록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들 공격력이 월등하게 좋아져서 이렇게 방어만 하는 쇼트로는 답이 안 나오겠지요. 특히 자기와 반대쪽 손을 쓰는 선수들의 드라이브나 강한 회전이 걸린 드라이브를 쇼트로 방어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현재 대부분의 펜홀더 선수들은 쇼트에 변화를 주어 카운터드라이브(반격용 드라이브)와 같이 전진회전을 주는 카운터성 쇼트를, 회전이 많이 걸린 드라이브나 왼손잡이 선수의 드라이브(상대적임)에 대해서는 누르면서 옆으로 미는 횡회전성 쇼트를 구사합니다. 쇼트도 공격적인(푸시성) 쇼트가 주가 됩니다. 강한 공격력이 동반된 푸시성 쇼트는 팔로우 스윙 후에도(손이 최대한 뻗힌 후에도) 남아 있는 힘 때문에 보통 위쪽이나 옆쪽 사이로 들려지면서 다시 기본 자세로 복귀됩니다. 이제 방향문제을 알아봐야 겠군요. - 쇼트의 방향 굉장히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허를 찌르거나 강한 공격을 못하도록 코스 선택을 잘해야 겠지요. 방향을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쇼트를 하기 위해서는 임팩트를 좀더 몸 가까이에서 가져야 유리합니다. 공이 바운드 되자 마자 임팩트 하려고 몸에서 멀리 떨어 뜨려 팔만 쭉 뻗은 상태에서 급하게 하지 말고 몸 가까이에서 정확히 볼을 보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쭉 밀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 으로 쇼트에 이은 공격의 찬스 갖기. - 언제 든지 쇼트의 힘과 방향에 변화를 주어서 자기가 돌아서서 공격할 수 있는 찬스를 잡을 수 있는 쇼트를 구사하면 뭐 더 바랠께 있을까요. 쇼트에 변화를 주는 다른 방법도 개발을 해서 쇼트 기술을 더 발전 시킵시다. 쇼트기술 연습 실전 시리즈에서 몇가지 기술을 해놓은 것 처럼 쇼트란 어쨌든 수비기술의 한가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 중급자가 된 이상 그저 쇼트를 수비로서만 치중할 필요는 없다.
이제 쇼트의 여러가지 쓰임새와 쇼트기술로 득점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생각해 보자.
푸시(PUSH)쇼트......
실전시간에는 먼저 대는 연습을 하고 그다음에 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순서라고 했다. 이제 어느정도 밀면서 막는것이 된다면..
그 미는것을 좀더 빠르게 한다면?.....
우리가 얘기하는 푸시라는 것이 쇼트의 기술에 들어가는 푸시쇼트(이후'푸시'라고 함)이다. 즉, 백을 치기가 여의치 않을때 보다 시간이 적게들면서 상대 공격의 흐름을 뺏을수 있는 푸시는 쇼트의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면서 상대의 기를 꺽는데 아주 요긴한 역할을 한다. (상대 공격을 막으며 내가 득점한다면 흐흐흐....)
물론, 여기에는 상당한 볼 컨트롤 능력을 요한다. 항상 약함에서 강함으로의 전진은 언제나 범실의 확률도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인데 이것을 연습량으로 최대한 낮추어야 하는 것이다.
연습은.......
상대의 가볍게 치는 화나, 쇼트로 넘어오는 볼을 빠르게 구석구석 찌르는 것부터 시작한다. 물론, 서로 서로 같이 빠르게 푸시로 미는 연습을 해도 좋다. 더욱 발전한다면, 상대의 스매싱이나 드라이브도 푸시로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은 상대의 볼의 세기나 자신의 푸시능력에 비례해 기술을 구사해야지 무턱대로 마구 밀어만 제낀다면 상대 점수만 높여주는 결과가 나오니, 그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커트 쇼트.......
보통의 쇼트는 볼을 밀면서 치게 되 TOP회전이 걸리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만일 이것을 반대로 하며 넘길수 있다면. 이것이 커트 쇼트인데 볼에 라켓의 각도를 맞추어 내려 찍듯이 넘기면 볼에 약간의 커트성이 가미되 상대가 치기가 아주 곤란해 진다.
일반적인 커트보다는 회전량이 적으므로 자칫 드라이브가 나가기 쉽고, 커트를 하면 볼이 뜨기 쉽다.
다만, 이 기술을 구사했을때 볼이 상당히 높이 뜨는 경우가 많다.
이것 역시 상당한 볼 컨트롤 능력을 요하는데, 오목대의 경우는 이 연습을 상당히 많이 해 두는 것이 좋다. 오목대 자체의 성질도 많이 깔리지만, 이 쇼트를 구사하면 더욱 많이 깔리므로 상대가 치기가 아주 까다롭게 된다. 백보다 더욱 높은 득점원이 될 수 있다.
연습은.....
상대의 드라이브로 연습하는 것이 제일 좋은데, 그렇게 드라이브 해 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나기가 힘들겠지만?.....
물론 드라이브연습을 하는 파트너도 상당한 도움이 될테니 서로 서로 잘 연구하며 연습하기 바란다.
회전 쇼트....
말 그대로 볼에 회전을 주며 넘기는데, 우리가 회전 서브를 넣듯 볼을 오른쪽, 왼쪽으로 긁으며 넘긴다. 하지만, 말 자체만 좋지 이것은 프로 선수들(발드너, 김택수등)정도에서나 구사할 수 있으므로 그저 이론으로만 알고 있는것이 좋겠다.(나도 흉내는 내지만 그리 많은 회전을 주지는 못한다)
연습은 역시 상대볼을 이리돌리고 저리돌리는 연습을 하면 된다.
스톱 쇼트....
이것은 네트앞에 볼을 짧게 겨우 넘기는 것인데, 쇼트라기 보다는 커트와 쇼트중간정도나 약간 커트쪽에 가까우므로 다음시간 커트에서 기술하겠다.
현재 아마추어에서는 푸시와 커트쇼트정도만 잘 구사해도, 거의 정상급의 쇼트기술자라고 할 수 있다. 너무 많은것 보다는 하나 하나 자신의 것으로 정확하게 만드는 것이 먼저 일것 같다. 기술,기본,기초,교본,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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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산이요님의 댓글
산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푸쉬(대는연습+ 미는연습),와 커트쇼트(각도를 맞추어 내려찍듯이 넘김)!</p>
<p>동영상 대체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