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이제부터 스매싱편을 시작해야 할텐데, 설명할것은 너무 많고

글재주는 별로 없고 어쨌든 여기가지 왔으니까 갈데까지 가보자구요....

... 스매싱.. 기초 스매싱.

가장 처음에 배우는 공격기술인 스매싱은 포어핸드 스윙을 보다

빠르게 휘둘러 상대코트에 강하게 떨어뜨려 상대의 범실을 유도

하는 이상적인 공격기술이다.

... 자세와 바란스

스매싱은 포어핸드 스윙과 동일하게 휘두르며 몸과의 바란스를

적절히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나 왼발이 들어가며 동시에

스윙한다.(오른발이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리듬을 유지하며 왼

발이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면 아주 이상적인 자세가 된다.

타구는 모든 경우에 똑같이 적용된다. 최대한 짧은 시간에 해야

하는데, 총을 맞은 맹수가 마지막 힘을 남겨놓고 포수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한번에 자신의 마지막 힘을 발휘하는 것과같이 최대한

기다렸다 순식간에 공격을 한다.(이 시간이 짧을수록 파워는 강해

진다)

...... 조심해야할 점.......

강하게 친답시고 힘을 줘선 안되고, 또한 스윙시 오른발이 들어

가지 않게 해야한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데

스매싱시 오른발이 들어간다면 몸이 돌아버리므로 다음 자세를 가

져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물론, 몸까지 도는것이 더 강

한 파워를 가지고 올수는 있지만 다음 공의 준비가 상당히 늦어지

므로 되도록 몸이 도는 일은 없도록 하자.(사실 이러한 것을 지키

는것 때문에 탁구가 어렵다.) 최대한 몸의 중심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걷어치기(커트 스매싱)에서의 유의점  일명 커트치기. 걷어치기는 말그대로 걷어치는 것입니다. 민다 혹은 때린다는 표현보다는 걷는다는 의미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중엔 가끔 전문용어(?)로 '비비기'라고도 합니다. 이 걷어치기는 화스트로크를 완전히 몸에 익힌 상태가 아니면 배우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섣부른 연습은 오히려 자신의 화(fore)폼을 다잡아먹게됩니다. 그런 관계로 좋은 선생님아래 지도를 받을 수 없는 분은 섣불리 연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아래에서는 완전하진 않지만, 가장 핵심적이고 약식적인 내용으로 폼의 이탈을 최소화하는 스윙에 대해서 적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아래 내용은 가장 이상적인 커트치기라기보단 폼의 이탈을 최소화하는 스윙입니다. 그러다 보니 뜻하지 않게 다른 분의 의견과 상반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제입장에서는 선수가 아니라면, 이러한 형태의 스윙을 권하고 싶습니다.

라켓의 각도--글로써는 설명이 힘듭니다. 커트된 볼이라면, 약간은 들립니다. 하지만 평소 스트로크각도를 생각하면서 치다가 조절가능한 문제입니다.

무릎의 탄력--사실 걷어치기는 무릎의 탄력으로 치는 것이라고 보아도 됩니다.
이 무릎은 백스윙시에는 나사가 돌듯이 조금 구부리며, 벌어집니다. 중심은 왼발에 두어야합니다. 사실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선수중에도 이 때 오른발에 중심이 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공을 잡았으면, 이 무릎은 회전하며 일어섭니다. 아주 단순화 시켜서 조금 앉았다가 일어난다고 생각해도 크게 틀린것은 아닙니다.

무릎의 탄력의 작용-- 이 탄력으로 인해 사실은 공의 하회전을 죽일 수(?)있습니다. 물론 무릎뿐만이 아니라, 스윙의 궤적이라든가, 라켓의 각도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단순화해서 무릎으로 걷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치다보면, 차츰 해결되리라 생각됩니다.   좀 비약해서 스윙의 궤적을 생각해보면, 똑같은 스매시스윙이라도 앉았다 일어나면서 스윙을 하게 되면 전체 스윙은 각이 좀 더 가파르게 되니까요
다시 설명하면, 평행하게 라켓을 이동시킨다해도 무릎이 펴지면서 하체가 올라오면 당연히 스윙의 궤적은 올라가겠죠? 물론 이 무릎의 탄력을 이용해 폼의 이탈을 최소화시켜야 합니다.

팔꿈치-- 팔꿈치는 몸 가까이 두어야합니다. 팔이 벌어지면, 손으로 치는 스윙이 나옵니다. 손으로 또는 팔로만 치게 되면, 팔로우스로(follow throw)가 부족하게 되고 그러면,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공이 나갑니다.

팔꿈치의 각도-- 팔꿈치의 각도는 약 100도 정도가 무난한 것 같습니다. 팔꿈치와 몸과의 각도가 아니라,팔꿈치의 각도입니다.

백스윙-- 몸으로 공을 잡을 때, 임펙트포인트(impact point)에서 30-40센치 정도 뒤까지만 백스윙을 합니다. 빠른 후드를 갖추었다면, 좀 더 뒤에서도 가능하겠지만, 글쎄요, 어떤 이득이 있을지?

백스윙의 위치-- 이 부분이 참 난감한 부분입니다. 원래의 화스트로크와는 다른 백스윙위치라면, 랠리중에 폼이 잡혀버리고, 그로 인해 모든 스트로크를 구사할 때 걷어치기 백스윙때문에 공을 퍼올리는 스윙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는 이도저도 다 놓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그래서 앞에서 언급했듯이 무릎으로 치라는 것입니다. 무릎으로 공을 걷어야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스윙의 출발이 낮게 시작되면, 팔로 퍼올리는 것이 아니라, 백스윙및 스윙의 궤적은 그대로 두고 몸이 들리는 것입니다.   설명하기에 참 난감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저 또한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 뭐라 설명해야될지 참 난감합니다. 백스윙은 그대로 두고 무릎만 낮추라고 말하기엔 사실 조금 무리가 있는 것도 같고...
하지만,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백스윙을 너무 밑으로 가져가면, 시간이 갈수록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지간히 하드카트가 아니라면, 무릎의 탄력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임펙트 포인트-- 쉽게 말씀드리면, 정점입니다. 그리고 약간 뒤쪽입니다.
강하게 걸린 카트는 조금 뒤쪽에서 잡는 것이 처리하기가 쉽습니다.

팔로우스로--간결하지만, 빠른 스윙으로 이어질려면, 팔로우스로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걷어치기 역시 팔로우스로없이는 공에 힘을 줄수 없습니다. 팔로우스로후에는 스매시와 똑같은 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다시 후드웍-- 이 걷어치기 또한 빠른 후드웍이 생명입니다. 팔로만 치는 수타가 되지 않으려면, 몸안에서 강하게 때려잡는 스윙이 이루어져야하는 데, 카트볼이 속도가 느리다보니 팔만 뻗어도 다 잡힌다하여, 몸이 안따라가면 제대로 된 스윙이 나오지 않습니다. 팔을 뻗어 처리할려 하지말고 몸으로 공을 잡아 놓고 걷어야 합니다.

하체 : 무릎의 탄력을 이용한 상하운동이 주가됨
상체 :어깨및 허리는 좌우평행운동   기술,기본,기초,교본,레슨

추천1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