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과 라켓,러버 선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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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전형의 선택과 거기에 맞는 용품의 올바른 선택...
탁구를 처음시작하는 경우에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전형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즉, 나무목판에(쉐이크의 경우 카본등이 들어간것도 됨) 일반 평면러버(그리 두껍지 않은것)
를 붙여 가장 기본적인 스윙등을 익힌다음 자신의 전형을 선택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너무 일찍부터(가장 평범한 구질도 파악하지 못한채) 다루기 어려운 라켓과 러버등을 사용
하는 것은 자칫 탁구의 흥미를 잃을 가능성이 많고, 누가 봐도 조금은 이상한 형식의 기술형태로
자신이 다듬어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점에 대해서는 깊은 생각이 있은후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되도록 탁구를 가장쉽게 알수있는, 가장 평범한 전형을 먼저 배울것을 권장한다.
괜히 고집피우다가 망가지는 사람을 많이 봐왔기에......)
기본적인 스윙과 탁구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했다면.....
전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크게 공격형과, 수비형으로 나뉘는데 몇가지 좀더 세분화를 시켜보자.
(아래는 본인의 지식이 거의이므로 사실과 약간 다를수 있음 또한 붙여지는 이름도 사전에
근거한 것이 아니고, 여러분 이나 내가 이해하기 쉬운 말을 사용한것임)
드라이브 주전
전진 드라이브형 : 탁구대에서 거의 떨어지지 않고 드라이브로서 승부하는 스타일.
우선 좋은 서브가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 상대가 받기 까다로운 서브를 구사해
다음의 공격을 보다 강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사할때 유리하다.
카본이나 섬유가 들어간것보다는 순수한 나무로만 구성된 목판을 사용하는것이 좋고,
러버는 약간 두꺼운(1.9mm이상) 평면러버를 사용하는것이 유리하다.
중진, 후진 드라이브형
어려운 서브보다는 상대의 강한 공격을 피하는 서브를 사용, 중, 후진에서 상대와의 랠리를
통해 득점을 유도해내는 전형. 수비도 상당히 좋아야 하며 강한 회전을 주기위한
허리의 유연성도 필히 겸비해야 한다.
라켓의 선택은 위와 비슷하다.
실제 드라이브를 주 공격기술로 사용한다면, 위의 두가지를 모두 해야한다.
뚜렷이 어느 한가지로만 할수는 없지만, 자신의 위기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점수를 낼 수 있는 플레이정도는 어느 한가지를 택해 열심히 연습하는 것이 좋다.
스매시 주전
전진 드라이브를 구사하는 전형보다 더욱 탁구대에 바짝붙어 스매싱을 구사하는 전형.
강하고 회전이 많은 스윙보다는 빠르고 간결한 스윙을 구사해 보다 빠른 박자로 상대의 혼을
빼듯이 플레이 하는것이 장점. 또한, 상당히 빠른 박자의 풋웍도 필요하며,
순간적으로 볼을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평면러버를 사용하는 사람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대제적으로 핌플러버를 많이 사용한다. 전에는 보통 둥근 모양의 펜홀더 목판을 많이 사용했지만,
현재는 양쪽을 다 쓸수 있는 중국식 펜홀더나 일반적인(평면러버를 붙이는) 목판에 핌플러버나
얇은 평면러버를 붙이는 경우도 많이 있다.
(참고 : 목판을 선택할때, 요즘에는 안에 카본이나, 섬유가 들어간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목판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손에 전해져오는 감은(펜홀더) 카본라켓보다는
순수 나무로된 목판이 조금은 더 낫다.
다만, 볼의 스피드는 상당히 증가하므로, 이런 라켓을 선택하려면 약간은 신중해야 할 것이다.
쉐이크의 경우는 나역시도 카본이나 섬유가 들어간것을 선호해서 구입해주는데,
쉐이크는 감각보다 스윙을 보다 위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그렇다고 펜홀더가 감각이 우선시 되야하는것은 아님)
여자의 경우는 보다 스피드가 뛰어난 카본라켓이 좋다. 이점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보다 자세한 설명이 있을 것이다.)
수비수
60년대 가지는 펜홀더 수비수가 있었으나, 그이후로 쇠퇴하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수비수는 모두 쉐이크 선수다. 우리 아마추어하고는 거리가 먼 얘기인것 같아 이점에 대한 언급을 사양하겠는데, 만일 이 전형에 관심이 많다면 본 쉐이크(수비형)레슨을 참조하기 바란다. 중국 출신의 유명한 수비수 딩송의 레슨강좌가 여러분을 기달릴 것이다.
탁구에 필요한 기본적인 용품.
라켓, 탁구화, 유니폼, 고무풀, 러버크리너, 라켓집, 시합구등등.. 음. 또, 뭐가 있을까?
하옇든 이정도에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볼까 한다.
(그전에 먼저 : 웬만하면 국산품을 애용합시다.)
1. 탁구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탁구화 비교글을 참조하세요.
http://www.gogotak.com/softzang/2902
2. 탁구복
자세한 내용은 아래 탁구화 비교글을 참조하세요.
http://www.gogotak.com/softzang/2907
3. 고무풀
4. 크리너, 라켓집, 유니폼, 시합구
러버와 목판의 특성과 선택.
1. 각 러버의 특성
평면, 돌출(오목대), 페인트성질(안티, 페인트등)러버등이 있는데 각각의 러버성질은 과거 시삽닙의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므로 이부분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2. 러버두께와 반발력
현재 러버의 두께는 1.3mm ~ 2.1mm를 쓰는데 이것은 고무밑의 스폰지 두께를 가리키는 것이다.
초보자의 경우 1.7mm정도 두께의 러버를 쓰는 것이 적당하다.
물론, 두꺼울수록 반발력이 좋고, 많은 회전을 줄 수 있는것은 사실이나,
그만큼의 컨트롤능력이 따라줘야 하므로, 되도록 얇은 러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참고 : 두꺼울수록 좋은 러버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물론, 많은 고수들이 2.1mm를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보다 얇은 러버로도 얼마든지 드라이브 공격이 가능하기에 자신이 컨트롤도 못하면서까지 궂이 두꺼운 러버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
3. 나무와 카본, 섬유
셋중 어느것이 좋고 나쁘다 할 수는 없는것이, 모두다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라켓에 카본이나 섬유를 넣는 이유는 라켓자체의 무게를 줄이면서 반발력은 높이려는 것이다.
펜홀더의 경우 라켓에 전해져오는 감이 별로 차이가 없으나, 쉐이크의 경우는 나무라켓의 감이 조금 울리는 맛은 있지만
손에 전해져 오는 감은 약간 낫다.
펜홀더 드라이브전형을 선택한다면 나무라켓을 권하고 싶다.
드라이브전형이라면 회전과 파워를 겸비해야 하는데, 나무의 특성자체가 한번 먹었다 뱉어내는 것이므로,
회전력에서 오는 파워를 싣기에는 아주 이상적이고, 또 반발력도 카본과 그리 많은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되도록
나무라켓을 쓰는것이 좋을 것이다.
상대적으로 카본라켓은 반발계수가 높아 회전력을 싣기에는 다소 시간이 짧다.(회전이 먹기전에 공이 먼저 튀어나가 버림)
그점을 보완해서 나온것이 섬유가 들어간 것인데, 이것역시 그리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카본이나 섬유가 들어간것이 수명이 오래유지 되므로 라켓을 자주 바꾸고 싶지 않다면, 이쪽으로 생각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펜홀더 스매싱전형을 선택한다면 어떤 라켓을 써도 상관은 없는데, 아까와는 반대로 나무라켓은 조금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현재 우리 나우회원이 쓰고 있는 중국식 펜홀더라켓에 핌플 러버를 붙인 전형도 상당히 괜찮으므로, 그쪽도 고려해 볼만하다.(뒤에 평면러버도 붙였음. 이면타법임)
쉐이크핸드 전형은 대체적으로 여자가 스매싱, 남자는 드라이브전형으로 나뉘는데, 스매싱전형은 카본라켓을, 드라이브 전형은 나무나 섬유라켓쪽을 권하고 싶다.
다만, 펜홀더와 달리 크게 구애를 받는 경우가 아니므로 자신이 원하는대로 라켓을 선택한다 해도 손해보는 경우가 생기지는 않을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라켓은 어느 것이 있나 잘 생각해서 결정해 보시구요,
되도록 사실 때는 직접 시타를 해보시고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비싸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니니 자신의 느낌에 충실하세요.
탁구,기술,기본,기초,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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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탁구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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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보입문자 입니다.목판과 러버를 사려고 고민하다가 결국 팬홀더 목판(X사 가격 6만원)으로 결정했는데,러버 결정은 참 어럽네요.일단 평면러버중 무난한 것(B사 가격2만원)으로 결정했네요.물론 스폰지 두께는 얇은 것(2.0이하)으로....전형은 전진 드라이브형으로...</p>
<p>좋은 내용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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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나무님의 댓글
태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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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움이 많이 되네요. 전형에 따라 카본,섬유,목판 등등 특성을 잘 알아서 골라야 하겠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