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처음으로 나를 위한 여행을 위해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의 트래킹을 준비했다.
118키로의 몸으로 하루에 10~15키로를 걷는 일정을 꼬박 5일을 버티다가 지쳐있는 나의 모습 함께했던 형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그때 나의 모습을 보고 "네팔노숙자" 라는 닉네임이 만들어졌다.
올해 12월20일도 네팔 마나슬루 트레킹을 열심히 준비하고있다. 
1년 후에도 2년후에도 내가 40이 되기 전까지 해년마다 네팔을 다녀올 계획이다.
내 자신이 네팔 다녀온 후로 
술을 1년 반정도 끊었다.
체중을 90대 초반으로 낮추었다.
탁구로 건강을 찾고 활력을 찾고 행복을 찾았다.
변화를 겪었고 앞으로도 탁구수행자 및 정도수행자로서
변해야하는 방향을 그곳에 가면 찾을 수 있기에 "네팔노숙자 "
이름을 등판에 걸고 탁구수행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