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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에 대한 기본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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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는 대한탁구협회의 규정에 나와 있는 정식 명칭입니다. 우리말로는 "목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블레이드 부분만을 "라켓"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라켓"이라고 할 때는 블레이드 부분만을 일컫는 경우와 러버를 포함한 전체를 일컫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절하게 구분하여 이해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이 블레이드에 대한 기본 상식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블레이드는 기본적으로 어떻게 구분됩니까?

2. 중국식 펜홀더와 셰이크핸드는 어떻게 다릅니까?

3. 단판과 합판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또, 5겹 합판과 7겹 합판은 어떻게 다릅니까?

4. "표준적인 5겹 합판" "표준적인 7겹합판"이란 무엇입니까?

5. 합판과 카본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6. 블레이드에 사용되는 특수소재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7. 블레이드에 사용되는 목재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8. 기소 히노끼(Kiso Hinoki)란 무엇입니까?

9. 히노끼 카본이란 무엇입니까?

10. 블레이드의 울림이 심한 것은 어째서 좋지 못합니까?

11. 같은 블레이드를 누군가는 딱딱하다 하고 누군가는 부드럽다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2. 아릴레이트 카본 블레이드가 먹먹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 블레이드는 기본적으로 어떻게 구분됩니까?

 

블레이드의 구분은 일단 탁구 규정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규정과는 상관없이 그립, 전형, 재질 등에 의해 다양하게 구분됩니다. 블레이드는 라켓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부분이므로 블레이드의 종류가 곧 라켓의 종류라고 해도 됩니다.

 

우선, 그립에 따라서 크게 펜홀더(Penholder)와 셰이크핸드(Shakehand)로 구분됩니다. 펜홀더와 셰이크핸드 외에도 핸드소 그립, V 그립 등의 새로운 형태의 그립이 등장하고 있으나, 이들은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으므로 펜홀더와 셰이크핸드 두 가지로만 구분해도 될 것입니다. 펜홀더란 이름 그대로 펜을 잡는 것처럼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에 그립 부분을 끼우는 방법입니다. 셰이크핸드는 악수를 하듯이 손바닥 전체로 그립을 감싸쥐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펜홀더는 또다시 중국식(Chinese), 일본식( Japanese), 일본식 반전형(Rotary)으로 구분됩니다. 중국식이란 그립의 폭이 넓으며 검지손가락을 거는 부분이 튀어나와 있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일본식이란 그립 폭이 좁으며 검지 부분이 튀어나와서 검지를 쉽게 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헤드 부분의 모양이 각형인가 둥근형인가는 일본식, 중국식의 구분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반전형이란 일본식을 기본으로 하되 검지손가락을 거는 부분이 양쪽 모두 튀어나와 있는 것을 말합니다. 빙빙 돌려 가면서 양쪽 면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반전형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중국식은 특별히 반전형이 아니더라도 빙빙 돌려 가면서 쓰기 쉽습니다.

 

간혹 뒷면을 활용하기 위하여 새로 개발된 것이 중국식이라는 터무니없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중국식 펜홀더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탁구용 블레이드의 형태 구분이 없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셰이크핸드와 펜홀더 그립에 맞는 모양으로 발전하게 되어 제품 자체가 별도로 나오게 된 것이고, 펜홀더의 경우 일본과 중국에서 다른 형태로 발전해서 지금의 모양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식과 중국식을 결합한 "일중식"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중국식 펜홀더를 기본으로 하여 검지손가락을 거는 부분만을 추가한 것입니다. 일중식은 몇몇 메이커에서 "JC"라는 기호를 붙여서 구분하곤 합니다. 검지손가락을 거는 부분이 있으면서 그립 폭이 넓다면 일중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검지손가락을 거는 부분이 있는 이상 이것은 더이상 "중국식"으로는 불리지 못합니다.

 

다음으로, 재질에 따라서 단판, 3겹합판, 5겹합판, 7겹합판 등으로 구분됩니다. 또, 특수소재가 들어간 "카본 합판", "아라미드 합판" 등도 존재합니다. 흔히 단판, 합판, 특수소재 등으로 구분하곤 합니다.

 

또, 펜홀더 중 일본식 펜홀더는 "드라이브용"과 "속공용"으로 구분합니다. 일본식 펜홀더 중 드라이브용은 4각형에 가까운 긴 모양이며, 속공용은 길이가 짧고 좀더 둥그스름합니다. 속공용 중에는 대부분의 중국식 펜홀더와 비슷한 둥근 모양인 것도 있습니다. 중국식 펜홀더는 특별히 형태상의 구분을 하지는 않습니다. 셰이크핸드의 경우는 "공격용"과 "수비용"으로 크게 구분합니다. "수비용"는 헤드가 상당히 크며 매우 부드럽기 때문에 물러나서 커트 수비를 하기에 적합합니다. 수비용이 아닌 것은 모두 공격용인데 공격용은 또다시 "파워 공격용"과 "올라운드용"으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블레이드의 구분은 편의상의 구분에 불과한 경우가 많으며 시대가 바뀜에 따라 또다른 구분 방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중국식 펜홀더와 셰이크핸드는 어떻게 다릅니까?

 

중국식 펜홀더와 셰이크핸드는 언뜻 보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중국식 펜홀더는 그립 부분이 짧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셰이크핸드의 그립의 길이는 대체로 95~105mm 정도입니다만, 중국식 펜홀더의 그립의 길이는 80~85mm 정도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중국식 펜홀더를 셰이크핸드처럼 잡을 경우 너무 짧아서 안정되게 잡을 수 없습니다. 또, 셰이크핸드를 중국식 펜홀더처럼 잡으면 그립 끝부분이 불필요하게 너무 튀어나와서 거추장스럽게 됩니다. 단, 그렇게 잡으면 안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단지 블레이드 본래의 적합한 그립으로 잡지 않으면 대단히 불편하게 될 뿐입니다.

 

중국식 펜홀더는 셰이크핸드와 유사하므로 같은 이름의 블레이드가 중국식 펜홀더 그립과 셰이크핸드 그립으로 모두 발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단판과 합판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또, 5겹 합판과 7겹 합판은 어떻게 다릅니까?

 

단판과 합판의 차이를 묻는 질문이 종종 올라옵니다만, 이것은 그렇게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합판이라는 것은 나무를 여러 장 겹쳐서 만든 것으로서, 나무의 종류, 각 판의 두께, 접착 방법 등에 의하여 매우 다양한 합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판과 합판의 차이라는 것을 간단하게 얘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판(통판)은 나무를 통째로 깎아서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1겹"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합판의 경우 3겹 합판, 5겹 합판, 7겹 합판, 9겹 합판 등으로 다시 나누어지며, 이 중 5겹과 7겹이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5겹 합판과 7겹 합판의 차이를 묻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한마디로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5겹 합판이라서 어떻고 7겹 합판이라서 어떻다는 것은 없습니다. 재질과 두께와 접착 방법을 변경함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른 성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7겹은 5겹보다 단단해집니다만, 모든 조건을 동일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는 5겹합판은 다소 부드럽고 콘트롤이 우수하며 7겹합판은 다소 단단하고 파괴력이 좋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또, 5겹 합판은 공을 잘 잡아 주고 7겹합판은 공을 잘 튕겨내 준다는 인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널리 알려진 유명한 몇몇 제품들 때문에 생긴 인식일 뿐입니다. 매우 부드럽고 공을 잘 감싸안아 주는 7겹 합판도 얼마든지 존재하며, 딱딱하고 공을 빠르게 튕겨내는 5겹 합판도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따라서, 5겹 합판의 특성과 7겹 합판의 특성을 덮어놓고 설명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3겹 합판이나 9겹 합판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겹 수가 많다고 하여 무조건 딱딱해지는 것도 아니고, 겹 수가 적다고 하여 무조건 부드러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비교라는 것은 특정한 이름을 가진 개별 제품에 대해서만 할 수 있습니다.

 

단, 대표적인 5겹 합판으로 일컬어지는 스티가의 "올라운드 클래식", 대표적인 7겹 합판이라 할 수 있는 스티가의 "클리퍼" 등은 일반적인 인식, 즉 5겹은 부드럽고 7겹은 딱딱하다는 등의 상식과 일치하는데, 실은 그런 선입견을 만든 것이 바로 이런 제품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1세기가 된 지금은 다양한 성격의 제품들이 많이 등장해 있으므로 그런 선입견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4. "표준적인 5겹 합판" "표준적인 7겹합판"이란 무엇입니까?

 

블레이드에 대해서 설명하다 보면 "표준적인"이라는 표현을 많이 쓸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의 "표준적인"이라는 것에는 정확한 뜻은 없습니다. 다소 막연한 표현입니다. 그저 "일반적인 상식과 일치하는 제품"을 뜻한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바로 위의 3번 항목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5겹 합판이라고 하면 다소 부드럽고 공을 잘 잡아 주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또, 7겹 합판이라고 하면 다소 딱딱하고 공을 빠르게 튕겨내 준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여기에 들어맞는 제품들이 몇몇 있습니다.

 

표준적인 5겹 합판이라면 역시 고전적인 스티가의 "올라운드 클래식"과 이를 기본으로 하여 파워를 향상시킨 다양한 제품들을 들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이들이 곧 표준이라고 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 지 모르나 이들은 5겹 합판의 상식에 꼭 들어맞는 제품이므로 이들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여러모로 편해집니다. 표준적인 5겹 합판이라 불릴 만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울림이 강하며 공을 잡아 주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 줍니다.

 

표준적인 7겹 합판은 스티가의 "클리퍼 우드"와 같은 것입니다. 다소 두껍고 단단하며 무거운 7겹 합판으로서 흔히 생각하기 쉬운 7겹 합판의 상식에 들어맞는 제품이며 실은 이 클리퍼 때문에 그런 상식이 생긴 것이기도 합니다.

 

표준적인 5겹, 표준적인 7겹이라는 것은 꼭 좋다는 뜻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스피드나 감각의 정도가 이들과 비슷한 다른 제품들도 "표준적인" 또는 "표준에 가까운"이라는 식으로 불릴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막연한 표현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누가 정해 놓은 것이 아니며, 정할 필요도 없는 표현입니다.

 


 

5. 합판과 카본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합판과 카본의 차이는 카본이 들어 있는가 들어 있지 않은가입니다.

 

이 질문 역시 흔히 나오는 것입니다만 단순히 합판인가 카본인가만 놓고는 그 외의 어떠한 답변도 불가능합니다. 카본이 들어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성격이 정의되지 않습니다. 합판 또한 수없이 많은 구성으로 만들어질 수 있고, 그 합판의 사이에 카본을 끼워 넣은 것이 카본 블레이드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탁구용 블레이드를 합판으로 만들 때 판과 판 사이의 "접착제 층"을 목재가 아닌 특수 소재로 채워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특수 소재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탄소 섬유, 즉 "카본"입니다. 그런데, 블레이드의 특성은 카본 혼자서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카본은 그저 접착제 층에 들어간 부가적인 재질일 뿐입니다. 목재로 구성된 본래의 합판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가에 따라서 특성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흔히 "카본이 들어간 것은 딱딱하며 탄성이 높아진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합판의 구조에 따라서 카본이 들어가지 않은 것보다 부드럽고 탄성이 낮은 카본 블레이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선입견이 생긴 이유는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딱딱하며 탄성이 높은 카본 블레이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그렇지 않은 카본 블레이드도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카본이란 합판 사이에 들어가는 부가적인 재질에 불과하며 카본 혼자서 특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6. 블레이드에 사용되는 특수소재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탁구용 블레이드에는 다양한 특수소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수소재는 합판의 접착제 층에 들어가는데, 이때 특수소재 한 장의 두께는 블레이드 전체 두께의 7.5%를 초과해서는 안되며, 0.35mm를 초과해서도 안됩니다. 또, 특수소재 두께를 모두 합한 것이 블레이드 두께의 15%를 넘어서는 안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특수 소재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많이 사용됩니다.

 

(1) 카본 섬유 (Carbon Fiber)

(2) 아라미드 섬유 (Aramid Fiber) 또는 아릴레이트 섬유 (Arylate Fiber)

(3) 유리 섬유 (Glass Fiber)

(4) 압축한 종이 (Compressed Paper)

 

특수 소재는 가로세로로 엮은 형태로 주로 사용됩니다. 카본의 경우 최근에는 가로세로로 엮지 않고 세로 방향으로만 배열된 것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탁구용 블레이드에서 중요한 성질은 재질의 "강도(Strenght)"가 아니라 "인장탄성률(Tensile Modulus)"입니다. 파괴될 때의 힘을 나타내는 수치인 "강도"는 탁구 블레이드의 내구성과 연관될 뿐이지 공을 칠 때의 특성과는 무관합니다. 인장탄성률은 동일한 만큼 잡아늘이기 위해서 얼마나 큰 힘을 주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탁구용 블레이드에는 인장탄성률이 높은 소재가 요구되고, 그렇기 때문에 목재보다 인장탄성률이 높은 특수소재가 삽입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소재가 바로 "카본 섬유"입니다. 카본 섬유를 삽입한 "카본 블레이드"는 카본 섬유를 삽입하지 않은 상태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탄성을 발휘하므로 공격력이 크게 향상됩니다.

 

아라미드나 아릴레이트는 카본에 비하여 인장탄성률이 떨어지지만 목재보다는 높으며 카본보다 덜 딱딱하다는 성질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이들과 카본의 중간적인 성질을 얻기 위하여 이들과 카본을 복합한 소재가 사용되는 것입니다. 아라미드와 아릴레이트는 부드럽기는 하나 감쇠 특성이 비교적 크고, 이로 인하여 타구시의 에너지 손실이 크게 발생한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합판의 목재 부분을 조절하여 그 문제를 보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케블라"는 아라미드 섬유 중 하나로서 특정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이름입니다. 마찬가지로 아릴레이트 섬유는 "벡트란"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리 섬유(글래스파이버)는 인장탄성률은 크게 떨어지지만 목재와 비슷한 자연스러운 감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종종 사용됩니다. 다만, 글래스파이버는 저가의 소재이므로 "가격을 낮추면서도 특수소재임을 강조하기 위한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소재가 과연 얼마나 실질적으로 성능을 향상시켜 줄 것인가는 의문입니다.

 

또, "텍살리움(Texalium)"이라는 소재도 사용됩니다. 이 소재는 알루미늄을 섬유 형태로 뽑아서 짠 것입니다. 즉, 그냥 "알루미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섬유 형태로 특수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다른 명칭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PBO 섬유라는 새로운 소재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상품명인 "자일론(Zylon)"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 소재는 강도는 매우 높습니다만 탁구용으로 의미가 있는 특성인 "인장탄성률"은 카본과 아라미드의 중간 정도입니다. 특수 소재로서의 성능 자체는 카본에 미치지 못합니다만 "색다른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서 종종 사용되곤 합니다.

 

압축한 종이는 종이를 어떻게 압축하는가에 따라서 여러 가지 특성을 갖게 됩니다. 종이를 사용한 몇몇 제품을 보면 임팩트시의 감쇠 특성을 향상시켜서 안정감을 높이면서도 감각의 자연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 소재를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이는 아라미드나 아릴레이트보다 감각이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7. 블레이드에 사용되는 목재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탁구 블레이드용으로는 다양한 목재가 사용됩니다. 주의할 점은 목재의 종류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일반 상식 정도로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만 그 상식을 블레이드 선택에 함부로 적용하면 곤란합니다. 즉, 표면이 딱딱한 목재를 썼다고 하여 블레이드가 딱딱할 것이라고 선입견을 갖거나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합판은 여러 층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특성을 만들어냅니다. 각 층의 두께와 두께 비율, 층 사이의 접착 방법 등에 의해서 특성은 크게 바뀝니다. 따라서, 목재의 종류만을 보고 알아낼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많습니다.

 

탁구 블레이드용으로는 히노끼(Hinoki), 림바(Limba), 코토(Koto), 아유스(Ayous), 타네(Tanne) 또는 스프루스(Spruce), 키리(Kiri), 파인라인(Fineline), 버드나무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히노끼는 방향에 따른 특성의 차이가 크고 그것이 탁구용으로 매우 유리하다는 점 때문에 예로부터 널리 사용됩니다. 히노끼는 휨 방향으로는 상당히 높은 탄성을 보여주되 수직 방향으로는 공을 잡아 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흔히 "공이 늘어붙는 감각"이라고 표현합니다. 두꺼운 단판으로 가공되어 일본식 드라이브용 펜홀더에 쓰이는 경우가 많고, 카본 블레이드의 겉면 소재로도 널리 사용됩니다. 다만, 물리적 특성이 "최고"라고 볼 수는 없는 소재입니다.

 

림바는 합판 블레이드의 겉면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편적인 소재입니다. 적당한 탄성을 지니고 있고 적당히 감각도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건조 정도에 따른 편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블레이드의 개체 편차의 원인이 되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코토는 림바보다 세로 방향의 인장탄성률이 높으나 가로 방향으로는 오히려 인장탄성률이 낮기 때문에 표면에 사용될 경우 블레이드 전체의 탄성을 크게 높이면서도 감각을 지나치게 딱딱하게 하지 않는다는 좋은 특성을 보여주는 소재입니다. 역시 표면에 널리 사용됩니다. 변형시의 에너지 소모율이 낮으므로 실질적인 파괴력을 크게 향상시켜 줍니다. 단, 림바와 비교할 때 무겁다는 결점이 있습니다.

 

아유스는 인장탄성률은 낮으나 특유의 포근한 감각 때문에 표면용 소재로도 널리 사용됩니다. 그러나, "비교적 가볍다"는 특성으로 인해 중심용 소재로 사용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아주 많은 블레이드의 중심 소재가 바로 아유스로 되어 있는데, 그 근본적인 이유는 역시 "가볍다"는 점입니다. 티바(Tibhar)라는 메이커는 표면에까지 아유스를 널리 사용하는 메이커로 유명합니다. 낮은 인장탄성률은 블레이드 두께를 늘려서 커버하고 있습니다.

 

키리는 아유스보다 더욱 가벼운 소재입니다. 인장탄성률은 극히 낮으므로 표면에 사용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신 중심층으로 주로 사용되는데, 카본 블레이드에서 무게를 낮추기 위한 용도로 널리 쓰입니다.

 

타네는 나이테 무늬가 매우 뚜렷한 목재인데, 블레이드의 두번째 층에 많이 사용됩니다. 뚜렷한 무늬와는 달리 방향에 따른 특성의 차이가 작습니다. 히노끼와 비슷한 늘어붙는 듯한 느낌도 지니고 있는데 탄성은 매우 강합니다.

 

파인라인은 목재를 얇게 겹쳐 쌓은 후 세로 방향으로 다시 잘라낸 소재로서 본래의 목재가 무엇인가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가공 목재로서 방향성이 매우 크므로 표면에 사용될 경우 감각은 덜 딱딱하게 하면서도 탄성은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블레이드 본체보다는 그립 부분의 소재로 주로 사용됩니다.

 

버드나무는 매우 부드럽고 탄성은 낮으며 대신 감쇠 특성이 강한 소재이므로 커트 수비용 블레이드의 표면에 주로 사용됩니다. 버드나무 3겹으로 수비용 블레이드를 만들기도 합니다.

 

 


 

8. 기소 히노끼(Kiso Hinoki)란 무엇입니까?

 

히노끼라는 것은 우리말로는 "편백나무"라고 부르는 것인데, 우리말 명칭보다는 "히노끼"라는 명칭이 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 원인은 이 목재의 대표가 되는 것이 "기소 히노끼"이기 때문입니다.

 

기소 히노끼라는 것은 일본의 기소 지역에서 자라나는 일종의 지역 특산물 성격의 목재입니다. 기소(木曾) 지역이란 일본의 기소후쿠시마, 오오타키, 아게마츠, 아부하라, 노지리, 나기소, 츠케치 등에 걸친 넓은 지역인데, 이 지역은 기후 조건이 매우 특수하기 때문에 더 위도가 높은 곳에서 자라나는 히노끼보다도 품질이 높은 히노끼 목재가 생산되어 왔습니다.

 

이 지역은 옛날부터 관리되어 오는 자연림과 근래에 새롭게 조성된 인공림으로 나누어집니다. 인공림에서는 50~100년 정도의 수령을 가진 목재가 벌채되어 주로 건축용으로 사용되고, 자연림에서 나오는 수령 350~400년 정도의 목재가 탁구용으로 사용됩니다. 엄밀히 따지면 탁구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그 중에서 그렇게 질이 높지 않은 것입니다만 그렇다 할지라도 상당한 고가의 목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간혹 "탁구 블레이드를 기소 지역의 히노끼로 만들었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이는 300년 이상 된 히노끼로 만들었다는 뜻일 뿐이다"라는 얘기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나돌기도 하는 듯합니다만 이는 근거없는 얘기입니다. 소량이기는 하지만 기소 지역의 자연림에서는 분명히 목재가 생산되어 나옵니다. 또, 그 목재의 수량 제한이 심각해지기 때문에 기소 히노끼로 만든 펜홀더 단판 블레이드의 가격이 날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탁구용품 업계의 관계자들은 매년 기소 지역을 방문하여 자사의 제품에 사용할 목재를 구입하곤 합니다. 일본의 "나고야"는 매년 탁구용품 업계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입니다.

 

또, 일부에서는 일본 북부 지방(아오모리현 이상의 북쪽)에서 나오는 히노끼가 기소 지역의 히노끼보다 더 좋을 것이라는 근거없는 얘기가 떠돌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단지 위도만 높으면 환경이 더 좋을 것이라는 선입견일 뿐입니다. 만약 실제로 위도만 높다고 히노끼의 품질이 더 좋다면 "기소 히노끼"의 명성 자체가 생길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가장 품질이 좋은 히노끼는 기소 지역에서 나오는 기소 히노끼이고, 그것이 바로 탁구용으로 사용되는 히노끼입니다.

 

기소 히노끼는 히노끼 중에서도 특히 좋은 특성을 지니고 있고 7번에서 설명한 것처럼 그 특유의 감각으로 오랫동안 탁구 블레이드용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그 기계적인 특성이 반드시 탁구용으로 최상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많습니다. 단판으로 만들 경우는 기소 히노끼를 능가할 소재가 없는 것이 분명하며, 카본 블레이드의 겉면 소재로도 좋은 특성을 보여주기는 합니다만, 합판으로 제작할 경우에는 기소 히노끼를 쓰는 것보다 더 좋은 기계적 성능을 다른 소재로도 얼마든지 구현해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소 히노끼"는 그 실질적인 가치보다는 이미지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일본식 펜홀더 단판 블레이드라면 이를 대체할 소재가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다른 종류의 블레이드를 사용할 경우는 굳이 기소 히노끼라는 이름에 현혹되실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9. 히노끼 카본이란 무엇입니까?

 

"히노끼 카본"이라는 것은 블레이드의 구성 형식 중 하나로서 일본의 "다마스"가 처음에 만들어내고 몇몇 메이커가 유사한 구성으로 만들고 있는 제품군입니다. 당연한 얘기입니다만 명확한 구성 방법이 규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며, 편의상 적당히 히노끼 카본이라고 부르는 것 뿐입니다.

 

히노끼 카본은 3겹 합판에 가로세로로 직조된 카본 섬유를 2장 끼워 넣은 것이 표준적인 구성입니다. 표면은 "히노끼(기소 히노끼)"이며 중심층에는 가벼운 "키리"가 사용됩니다. 두께는 대체적으로 매우 두껍습니다. 두께(6.2~7.3mm)와 카본의 특성 때문에 매우 딱딱하고 강력한 것이 히노끼 카본 제품군의 일반적인 특성입니다.

 

딱딱하고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절묘한 합판 구성 덕분에 타구 감각이 대단히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는 것이 히노끼 카본 제품군의 특징입니다.

 

히노끼 카본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2010 블레이드 특집 [1] 2010년의 히노끼 카본 블레이드들

 

 

히노끼 카본 블레이드는 무조건 딱딱하고 콘트롤이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기 쉬우나 실제로는 상당히 사용하기 편합니다. 러버를 어떻게 조합하는가에 따라서 상당히 쓰기 쉽게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몇몇 제품은 순수 합판(5겹 합판, 7겹 합판 등을 이렇게 부릅니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동안 히노끼 카본에 관심을 갖지 않던 선수들도 2008년 9월 이후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것이 관찰됩니다. 특히 슐라거 라이트, 이그니토 등 비교적 얇고 사용하기 편한 히노끼 카본 블레이드들은 앞으로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10. 블레이드의 울림이 심한 것은 어째서 좋지 못합니까?

 

블레이드의 울림이라고 한마디로 얘기하는 것은 실은 바르지 못한 것입니다.

 

임팩트시의 블레이드의 울림은 아주 다양합니다. 그 중에는 손을 불쾌하게 만드는 울림도 있고 단지 소리만 높은 경쾌한 울림도 있습니다. "울린다"라고 하면 덮어놓고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은 귀로는 울리더라도 사용하는 데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울림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울림에서 중요한 것은 울림의 주파수와 울림의 폭, 울림이 감소하는 시간 등입니다. (전문적인 용어를 피하기 위하여 가능한 한 쉽게 씁니다.) 이때 울림의 주파수가 낮고 폭은 크며 울림이 감소하는 시간이 길면 손에 상당히 불쾌한 진동이 전해지게 됩니다. 이런 울림은 콘트롤까지도 실제로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주파수가 높은 진동은 울림이 천천히 감소하더라도 손에 어떠한 불쾌함도 주지 않습니다. 단지 맑은 소리가 귀로 들릴 뿐입니다.

 

정리하면 "손에 전달되는 저주파의 울림"과 "귀에 전달되는 고주파의 울림"은 구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때로는 둘 다 클 수도 있고 그 중 한 쪽만 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울림이 크다는 것은 곧 부드럽다는 것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블레이드가 지나치게 휘어지는 특성 때문에 스타일에 따라서는 오히려 제대로 콘트롤을 할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울림의 종류와 울림에 대한 선호도는 실제로는 매우 다양한 경향을 갖고 있으므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는 없습니다만 "울림 = 나쁜 것"이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만은 알아 두셔야 합니다. 적당한 울림은 오히려 명확하고 기분좋은 볼 감각에 의해서 콘트롤을 크게 향상시키기도 합니다.

 


 

11. 같은 블레이드를 누군가는 딱딱하다 하고 누군가는 부드럽다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동일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은 "딱딱하다"고 하고 다른 사람은 "부드럽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의견이 갈리게 되는 것은 서로가 다른 감각을 딱딱하다고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감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어려운 것이 블레이드가 딱딱한가 부드러운가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손으로 전달되는 감각은 기본적으로 3가지로 나누어지며 6가지의 요소가 이 3가지의 감각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그저 "단단한 정도"라는 1가지의 감각만으로 표현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블레이드가 기본적으로는 딱딱하나 강타시에는 공을 깊게 감싸안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할 경우 어떤 사람은 공을 깊게 감싸안는 것을 손으로 느끼기 때문에 이 블레이드를 "부드럽다"고 표현하게 됩니다. 반면 기본적으로 딱딱하다는 것에 더 민감한 분은 같은 블레이드를 "딱딱하다"고 표현할 것입니다. 또 다른 예는 몇몇 순수합판 블레이드입니다. 몇몇 블레이드는 기본적으로는 상당히 부드러움에도 불구하고 진동의 밸런스 때문에 상대적으로 손을 자극하는 듯한 날카로운 타구감을 전달하곤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딱딱하다"라는 하나의 표현만을 사용하므로 이런 블레이드를 "딱딱하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공을 깊게 감싸안는가 튕겨내는가 하는 문제가 섞이면 얘기는 더욱 복잡해집니다.

 

또, 모 브랜드의 두 가지 카본 블레이드 중 명백하게 두껍고 더 딱딱한 쪽을 많은 분들이 "더 부드럽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다른 감각을 "딱딱함"과 연관지었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그리고, 어떤 제품은 매우 부드러운 블레이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딱딱한 블레이드"라고 인식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이것 역시 다양한 감각을 하나로 표현하기 때문에 생긴 오류입니다.

 

따라서 감각의 표현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인간이 느낀 감각을 말로 표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간단한 말로 표현할 경우 전혀 엉뚱한 의미를 담고 있기 쉽기 때문입니다.

 


 

12. 아릴레이트 카본 블레이드가 먹먹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본적으로 "먹먹하다"라는 표현에는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것은 11번 항목에서 설명한 것과 비슷한 이유인데 동일한 블레이드를 어떤 분은 "감각이 좋다"고 하고 어떤 분은 "감각이 먹먹하다"고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감각의 표현에는 역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또, 아릴레이트 카본이라는 소재가 들어갔다고 하여 다 먹먹하다는 법도 없습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특정한 판 구성을 가진 특정한 몇몇 제품에 한정된 것이며, 그 또한 러버 조합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감각을 "먹먹하지 않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단 그 특정 제품(특별히 이름을 말하지 않더라도 웬만하면 다 아실 것입니다)의 경우 다양한 진동 중 손에 감각을 전달하는 것과 관련된 특정한 진동만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소리와 관련된 진동은 빠르게 감소하지 않습니다. 이것 때문에 손의 감각과 귀의 감각 사이에 괴리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휨 특성에 대한 정보가 손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손과 귀 등 다양한 경로로 들어오는 정보가 일치하면 일치할수록 "자연스러운 감각"이 되며, 그 불일치가 클수록 "부자연스러운 감각"이 되는데 그 특정 제품의 경우 임팩트 순간 몸이 느끼게 되는 각종 정보들 사이의 괴리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먹먹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대체로 이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일어나고 있는 현상과 느끼고 있는 것 사이의 차이 때문에 매우 부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싶으나 그렇게 하면 거의 논문 수준이 되므로 이런 곳에 자세하게 설명하면 현학적 표현 외에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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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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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임님의 댓글

no_profile 박주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너무 어렵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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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돌이님의 댓글

no_profile 깐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해는 오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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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감님의 댓글

no_profile 젤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많이배우고 갑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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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독도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 배우고 갑니다.&nbsp; 꾸~~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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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t님의 댓글

no_profile kj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 배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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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Desert님의 댓글

no_profile LikeDese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자료 잘 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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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타림님의 댓글

no_profile 미스타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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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님의 댓글

no_profile c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 배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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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탁님의 댓글

no_profile 연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블레이드 정보 잘 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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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길(Kyunmi)님의 댓글

no_profile 참길(Kyun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nbsp;&nbsp; 요즘에는 탁구 이론도 함께 공부 하고 있습니다.&nbs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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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얼비치님의 댓글

no_profile 에얼비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매우 좋은자료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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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님의 댓글

no_profile 유학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네 감사합니다. 조합이 아주 중요하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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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리개님의 댓글

no_profile 지소리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라켓정보 잘 보았슴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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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Lee님의 댓글

no_profile Hong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많이 배우고갑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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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처럼님의 댓글

no_profile 인동초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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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님의 댓글

no_profile 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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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즈타니수님의 댓글

no_profile 민즈타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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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늑대님의 댓글

no_profile 양치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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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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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좋은 자료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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