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탁구장을 가서 탁구를 치게 대었습니다....

집에 갈려고 하니 복식 한게임 을 하고 가라고 해서 하게 대었습니다...

랠리를 하는 도중,,,

저가 짧게 띄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상대편 이 공격할때 치고나서 라켓이 없는 손으로 탁구대를 짚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반칙이라고 공을 잡았는데... 아저씨가 갠찬다고 우겨서 그냥 저희 실점으로

플레이하였습니다.. 경기내내 신경쓰여서 내번이기는 경기에도 졌습니다..

그거때문에 잠이 안와써 새벽이라두 올리고 나야 잠이올꺼 같아서 올림니다..

그리고 저가 서비스를 넣으때 내다이 맞고 상대방 다이맞고 바로 저다이로 오면 실점이라고 하던데...

거가 이긴거 아닌가요,,

상대방이 넘기지 못할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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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은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규정은 판단을 일치시키기 위해 만들게 되는데, 득점 혹은 실점에 대한 규정으로 볼 때에 상대 선수의 프리 핸드가 시합 표면에 닿았기 때문에 공을 잡아서 실점 상황이 되었다 하더라도 상대의 실점으로 인한 랠리의 종료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의 상황에서 득점 여부에 관련된 규정에는 랠리와 렛이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모든 분이 다 아시는 용어라고 생각됩니다. 규정집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2.5.1 랠리(rally)란 공이 경기 중에 있는 기간을 말한다.
2.5.2 공이 경기 중(in play)에 있는 것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공을 놓기 전, 라켓을 쥐지 않은 손의 손바닥 위에 공이 마지막 정지한 순간에서부터 렛(let)이나 포인트로 랠리가 끝날 때까지이다.
2.5.3 렛(let)은 득점하지 못한 랠리를 말한다.
2.5.4 포인트(point)는 득점이 이루어진 랠리를 말한다.
2.5.5 라켓 핸드(racket hand)란 라켓을 잡은 손을 말한다.
2.5.6 프리 핸드(free hand)란 라켓을 잡지 않은 손을 말한다.

렛이 되는 경우도 규정집에 나와 있는데, 위의 상황은 렛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득점에 의해서 랠리가 끝나는 시점이 어딘가를 봐야 하는데, 상대 선수의 프리 핸드가 시합 표면에 닿음으로써 상대방이 실점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가 손으로 공을 잡으면, 규정 상으로 볼 때

2.5.7 선수가 경기 중에 손에 쥔 라켓이나 라켓 핸드의 손목 아래 부분으로 공을 건드리면 이는 공을 친 것(strikes)이 된다.

공을 치지 못한 것이 된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실점이 되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미 상대의 실점에 의해서 랠리가 끝났기 때문에 득점이나 실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올바른 경기 운영은 마리아님의 말씀처럼 심판이 판단을 내리기 전까지는 자신이 실점하지 않는 것인데, 마음대로 경기를 중단하는 것은 자신의 실점으로 랠리가 중단되는 경우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이재영님의 경우에는 심판이 없었을 수도 있고, 심판이 있었더라도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못하는) 경우일 수도 있을텐데, 이재영님의 설명으로 볼 때 그 랠리는 상대 선수의 실점으로 끝났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