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는 펜으로 칠땐 중지만  아팠는데 쉐이크로 바꾼뒤 다시 펜으로 치니 손가락은 물론 손목까지 아프더라구요  해서 제 생각엔 중펜 치실때 불편한(?) 그립으로 통증이 나타 날 쯤 쉐이크로 바꾸는 시점이 아니었나 사료됨 오비이락이랄까...

그립 사진을 찍어 올려주시면 더 정확할 텐데요.
다치신 적이 있다면 그 영향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짐작키에 둘 다일수도 있으니 우선은 무리가 덜 가는 기본기 연습으로 바꿔보시는 게 좋겠고
지나치지 않게 잠깐씩 휴식을 취하시고 그동안에도 적절한 찜질도 좋을 듯 싶고
집에 와서도 파스 등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을 듯하군요. 물룬 심하면 해당 병원을 가봐야죠.

탁구란 운동이 그렇게 격렬한 운동은 아닐진대,,,
의외로 은근히 부상들을 많이 당하는군요!
일단 아프시다니 당분간 나을때까지 좀더 쉬시구요!
먼저 다치셨다는 것에 비중이 상당할것 같고
또한 그립잡는 형태에서도 영향이 있을 겁니다,,,
그립을 너무 꽉잡고 치면 손목 등 손가락에 무리가 가서 그럴수도 있답니다,,,
그러니 라켓은 너무 꽉 잡지마시고 손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잡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미국 그것도 아주 작은 시골 도시에 살아서 탁구장도 없이 혼자 유투브 보고 연습하고 하다보니 잘못된 그립으로 연습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것 보다 아무래도 펜홀더 그립에서 쉐이크로 전향한 큰 이유가 백핸드 쪽 공격이었는데 그 부분 연습을 하다보면 특히 엄지에 무리가 많이 갔습니다.
아마 백플릭 흉내라던지 백핸드 탑스핀 연습하다보면 엄지로 탁구채를 꽉 잡고 하다보니 인대가 늘어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심해서 해야겠습니다.
한국가서 레슨을 받고 오고 싶을 정도로 탁구에 푹 빠져 있는데
탁구채를 잡는 손가락이 아프니 서글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