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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는 윤홍균과 최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의 승패는 현재까지 최인상 생체인이 훨씬 앞선다고 합니다만, 앞으로 2~3년 내로 운홍균 생체인이 따라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유는 윤홍균 생체인은 백실력이 나날이 발전하는데 반해서, 최인상 생체인의 백쪽 기술은 그리 발전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것은 현재고 2~3년 전까지만 해도 사정은 달랐습니다. 여기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종선님의 글   ♣ 정동조님과 최정환님을 이겼던 경북의 초고수 서종일님 모습

정말로 생활체육탁구의 1인자와 2인자는 정동조님과 최정환님입니다.
그런데 이 두분을 이긴 초고수한분이 서종일입니다.
이번에 여수에서 서종일님이 경기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신기에 가까운 쇼트와 예술 같은 손목의 임팩트는 정말로 감탄을 하였습니다.
경기 후에 제가 사진을 한 장 찍자고 하였더니 즐거운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여주셨습니다. 
또 마침 옆에 충북의 남자 1부인 장순종님이 계셔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장순종님과 서종일님 

참고로 아래 글은 2005년도 7월 7일에 제가 서종일님을 소개하였던 글입니다.

이종선     작성일 : 2005-07-07  조회수 : 225

소문으로 듣던 초고수 서종일님의 기량을 확인하고 놀라서


2005년도에 제가 눈으로 확인한 남자부에서 초고수는 4명으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 30대부의 정동조님, 최정환님, 황재성님 
남자 40대부로 이순민님 

이렇게 초고수 4인방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물론 그 외에도 몇 분이 계시지만 올해 각종 성적과 또 제가 확인한 기량으로는 
이렇게 4분이 안정적인 초고수 4인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산에 제가 말로만 듣던 
서종일님이 출전을 하였는데 대회 폐막을 앞두고 
서울의 막강 30대 팀인 송파구와 
경상북도 연합팀이 결승에서 격돌하여서 결국은 5번 단식에서 
양 팀의 에이스인 최정환님과 서종일님이 격돌하였지요. 

최정환님은 잘 아시다시피 중학교 선수 출신으로 왼손 쉐이크핸드이고 
서종일님은 처음 보았는데 경기 스타일이 완전히 정동조님과 너무 흡사합니다. 
다만 서비스를 주로 포어핸드 스타일에 
같은 동작에서 회전과 커트 너클 서비스 동작이 절묘하고 
의외로 드라이브도 좋지만 스매싱도 많이 구사하는 탁구를 치고 
발도 빠르고 집중력도 대단하더군요. 

결과는 2:2에서 
마지막 게임에서 9:7로 최정환님이 앞서는데 
놀랍게도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11:9로 뒤집더군요. 

요사이 최정환님의 기량은 한수 더 늘어서 더 좋아 졌는데 
최정환님을 이기다니 대단한 기량이고 
자신의 서비스를 상대가 드라이브를로 걸게 하고 
예상된 지점에서 왼손 펜홀드 쇼트로 길목을 여유 있게 지키는 것은 
정동조 님과 너무 같습니다. 

한경기 가지고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이순민님의 현재 기량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튼 서종일님이 이겨서 경북연합이 남자 30대부에서 우승하였습니다. 

듣기로는 서종일님은 순수한 동호인 탁구라고 하는데 
너무 잘 치는 초고수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또 경기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올해 최강전에 나와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조이퐁님의 글   서종일동우인은 
제가 대구에서 운동하던 시절 개인적으로 교감이 많았던 터라 관련된 글이 여간 반가울 수가 없군요^^ 

예전에 박원복동우인이 
정동조 , 최정환 , 송경호 , 황재성 , 김재욱 , 윤홍균(당시 중학생)동우인등 총6명을 초 절정고수로 선정한 적이 있었습니다.(이러한 선정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니 오해없으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수긍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몇분 추가할 동우인을 소개 하기도 했었지요^^ 
당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고수들이 다수 있었는데 당시 제가 추가로 소개한 사람은 서종일동우인,박경성동우인,김규형동우인..등이었습니다. 

대구 나눔탁구교실(전화:053-635-0090 http://cafe.daum.net/nanoomtabletennis ) 의 서종일동우인은 
대구-경북지역 아마추어 전성기 시절 많은 일화를 남겼던 동우인입니다. 

흔히들 
정동조=아마추어 유남규, 
황재성=아마추어 김택수, 
이런 표현들을 사용하는데.. 

서종일=아마추어 서종일..이라는 표현이 어떨지요 

왼손 펜홀더 전형입니다. 
서비스 좋고, 쇼트 좋고,드라이브 좋고,선천적인 경기 감각과 낙천적인 성격,그리고 뛰어난 탁구 매너... 
개인적으로 정이 많이 가는 사람입니다. 
아마추어 이면서도 이미 자기류의 독특한 탁구를 완성했다고나 할까,아니면 소위 "득탁"을 한 사람이라나 할까... 
정동조선수와는 예전에 공식 시합서 한번 붙은 적이 있다는데..서종일 선수가 이겼다고 하더군요.. 
지난해 2001년 제1회 최강전(현재 한울배)에서 우승한 정동조 선수는 
뒷풀이자리에서 당시 서종일 선수가 개인 사정으로 최강전에 참가하지 못한 것에 대해 몹시 아쉬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당시 아!고수는 고수를 알아 보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전성기 시절.. 서종일 선수는 경북 도민체전에 연속 출전하여 현역선수들을 물리치고 준우승까지 하는등 선수킬러로 유명했지요. 
순수한 아마추어 인데..선수물을 먹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중에서는 우리나라 최고봉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요즘은 탁구보다도 낚시에 더 열중하는 모습인데..해볼거 다 해봐서 이제 탁구욕심은 없다고 한다던가요??^^ 
그래도 단체전경기는 동우회 일원으로 꾸준히 참가하고 있고,그동안 까리타스 단체전 2연패등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2001년 제1회 최강전 준우승자인 송경호선수와도 대구서 비공식 경기가 있었는데..서종일선수가 이겼었지요. 
이철승선수와 동기인 조용현선수(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도 하마터면 넘어 갈뻔했고요.. 

암튼 대구에 한번씩 들리는 탁구 메니아들은 꼭 한번 들러 한 게임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서종일 고수의 경기 모습입니다. 한번 보실까요?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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