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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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우리 남자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잘 싸워줬으나 아직까진 역부족으로 느껴지네요.
그래도 열심히 싸워준 남녀 대표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남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이 남아있지만, 다음 올림픽이 기대가 되는데요..
우리로선 주세혁 선수가 은퇴를 할 예정이고... 현재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정영식 선수, 과감한 이상수 선수 그리고 장우진 선수가 다음 올림픽에도 출전한다면,
중국은 누가 나올까요?
장지커 선수는 힘들 것 같고... 현 랭킹 1위 마롱/ 2위 판젠동/ 3위 쉬신 이렇게 출전을 할까요?
물론 세계 청소년 대회 1/2위 선수들도 있지만 쉬신과 마롱은 다음에도 출전할 수 있을까요? 이 선수들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댓글목록
애니맨님의 댓글
애니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장지커, 마롱 28살 쉬신 27살입니다. 판젠동은 이제 19살? 20살? 되겠네요...판젠동 나이가 헷갈리네요...
KOTI님의 댓글의 댓글
KO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년 후, 30대 초반이 되겠네요.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할지 두 선수가 자리를 지킬지도 흥미롭습니다.
우리도 얼른 새로운 강자들이 등장을 해야 할텐데요.
구르미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구르미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지커 마롱은 다음 올림픽 힘들다고 봅니다
쉬신은 50%의 정도의 가능성 (개인적으로는 1-2년후 쉬마장 동시은퇴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올림픽은 판전동을 중심으로 90년대 후반에 태어난 선수들로 꾸려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KOTI님의 댓글의 댓글
KO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계 2위 판젠동이 이제 19살이라니...참 부럽긴 하네요.
그 밑에 선수들도 연령별 대회를 휩쓸고 있는 것 같구요.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중국선수들을 꺾어줄 날이 오겠지요.
갓롱님의 댓글
갓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중국은 아테네 때의 패배 이후로 단식을 절대 새로운 멤버로만 구성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신빙성이 없어보이지만 마롱이 도쿄 단식멤버로 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은 누가 나오든지 상관이 없지만 우리팀은 멤버를 최상의 전력을 갖추도록 준비를 많이 해야 합니다.
현재까지는 정영식이 부동의 1위인 것 같은데 다음 주자 2명은 고민이 좀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상수를 1번으로 해서 조승민, 박강현, 장우진, 임종훈이 나머지 2명 자리를 꿰찰 것 같은데요.
문제는 이 5명이 정영식 레벨까지 올라갈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봐도 현 한국대표팀 역대 최고의 선수 둘도 중국한테 졌어요.
주세혁과 정영식 정도면 어느나라 일장과 붙어도 항시 이길 수 있는 전력이었거든요.
이정도 수준까지 누가 가장 먼저 올라올지가 한국탁구의 숙제입니다.
다음으로는 세계 랭킹 문제가 있는데요.
세계 20위권 안까지 올라오려면 조승민, 박강현은 까마득합니다.
장우진, 임종훈은 지금부터 자주 국제오픈에 내보내면 2~3년 (본인들이 잘한다고 가정하면) 내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국제 랭킹도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KOTI님의 댓글의 댓글
KO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식 선수 외에는 아직 확실하지 않군요.
서로 실력이 막상막하이기 보다는... 정영식 선수 레벨에 오르는게 우선이라는 말씀 같습니다.
이번 올림픽이 정영식 선수에게는 한단계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고고탁님 이십니다,,,
탁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도 많으시고 냉철한 분석도 대단하십니다,,,
말씀 들어보니 차기 대표팀 구성이 참 어렵겠습니다,,,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의견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정영식 선수를 중심으로 이상수 선수, 장우진 선수 그리고 그 외 아직 유망주 한 명(개인적으로 조승민 선수..?)으로 구성되리라 봅니다.
정영식 선수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차기 에이스의 자리를 굳힌 것 같습니다.
고무적인 것은 그 동안 멘탈 부분에서 안타까운 부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도 완전히 없어졌다고 하긴 어렵지만)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어마어마한 퀀텀 점프를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큰 경험을 통해서 그런 멘탈 부분은 더욱 튼튼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정영식 선수가 어느 정도 대중적 스타성을 이번 두 멋진 경기를 통해서 확보한 것 같다는 점입니다.
한국 탁구가 드디어 전에 없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는 분명 탁구계 전체로서 좋은 징조입니다.
탁구라는 스포츠 전체적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더 뛰어난 인재들이 발굴, 육성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저는 주세혁 선수를 잇는 차세대 깍신, 유승민 선수를 잇는 엄청난 운동량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천재 단면 펜홀더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둘이 가지는 한국 탁구의 상징성과 전통(?)이 버리기만 해야 할 유산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오히려 지켜가고 발전시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런던 올림픽 팀 멤버가 참 상징성 있었죠..)
저의 개인적 의견이지만...
KOTI님의 댓글의 댓글
KO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세혁 선수를 이을 깍신은 모르겠지만... 단면 펜홀더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워낙 쉐이크가 대세이다 보니 말입니다. (저는 단면 펜홀더 사용하고 있습니다.)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의 댓글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 희망사항입니다...ㅎㅎㅎ
다만 아직 단면 펜홀더 출신 지도자들이 많은데 마음 먹으면 키워낼 수 있지 않을까요..?
세계적 추세가 그리 마음 먹기 힘들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단펜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선수가 좀 혜성처럼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전 아직도 '남자라면 펜홀더' 뭐 이런 좀 구식 로망(?)을 버리지 못했나봅니다ㅠㅠ
KOTI님의 댓글의 댓글
KO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김택수 감독의 인터뷰 내용이 생각이 납니다.
현재 쉐이크 전형의 선수들이 휩쓸고 있는 이유는 쉐이크 선수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데요.
단면 펜홀더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만...
저부터가 백핸드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보니 잘 모르겠네요 ㅠㅠ
헌터스페셜님의 댓글의 댓글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youtube.com/watch?v=n9iQTGxI8c0
이 선수가 펜홀더인데 쇼트중심과 손목을 이용한 플레이로
2016년 코리아오픈에서 정영식과 비슷한 레벨인 일본의 넘버투 니와코키를 넉아웃 시키고~~ 일본의 오사마 어쩌구도 4:1로 넉아웃 시키고요
쉬신에게 지기는 했으나 이긴 판도 있고 엄청 고전 시켰습니다...
세계랭킹에서도 쇼트와 펜홀더 손목플레이가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하물며 생체에서도~ 쇼트를 굳건히 연습하여 공격적쇼트까지 완벽마스터 한다면 쉐이크에 불리할게 없다 생각합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선수 마즈모토 카즈오 브라질 일장입니다.
이번에 3대1로 지긴 했지만 정영식 선수한테도 비교적 잘했습니다.
대단한 펜홀더입니다.
KOTI님의 댓글의 댓글
KO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이 커짐으로 인해... 단면 펜홀더의 포핸드 공격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는 반면, 쉐이크 선수들의 백핸드 역시 약해지겠지요.
따라서 어떤 전형이 특별히 우세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아무래도 체력적인 문제 및 많은 공간을 커버해야 하는 단면 펜홀더가 조금은 불리해 보이는 것도 사실 입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남자라면 아직까지는 펜홀더의 앞으로 어택하면서 한방 드라이브죠.
시원시원...
헌터스페셜님의 댓글의 댓글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정영식선수한테 졌군요^^:; 같은 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ㅎ 그래도 단판펜홀더로 이정도면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넘버 투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같은 급으로 생각하긴 했는데요.
이번 리우에서 차이가 좀 있더군요.
현재 2전 2승 입니다.
다른 선수에 비해서 정영식이 쉽게 요리하는 편입니다.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의 댓글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네 펜홀더만이 가지는 폭발력은 셰이크로는 절대 흉내 못낸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지금의 마롱과 최전성기의 유승민 선수가 맞붙었을 때 유승민 선수가 무조건 졌으리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즈오 선수는 발이 아무래도 빠를 수 없는 몸매...라서 아무래도 쇼트 위주로 가지 않나 싶습니다.
그 선수의 쇼트의 노련함에 빠른 발까지 더해지면 지금도 충분히 위력적인 선수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옛날 중국 선수 중에 왕졘준? 인가 하는 선수 있지 않았나요?
특이하게 중국선수인데 그것도 일본 단펜 들고 마롱이랑 왕리친이랑 마린한테도 잘 안 밀리는 경기 영상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제 기억으로 정말 완벽에 가까운 단펜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선수면 국제 무대서 충분히 승산 있을거 같습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역 증에 최고의 펜홀더를 꼽으라면
이정우(한국), 마즈모토 카즈오(브라질), 왕지안준(중국국대출신이나 유럽에서 활약), 요시다카이(줃국계 일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펜홀더는 단기전에서 폭발적이지만 대회에서 결승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도중에 누구한테 꼭 발목 잡힙니다.
모든 볼을 다 포로 잡기가 쉽지 않거든요.
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의 댓글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아무래도 백핸드가 어려운 건 근본적으로 맞으니까요.
그래서 유승민 선수가 레전드 축에 속하는 것 같네요.
말씀하신 선수들을 면면이 보아도 젊은 축에 속하는 선수는 전무한 게 많이 아쉽습니다..
자노님의 댓글
자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나라의 차기 선수도 관심을 가져야 하겠지만
우리나라의 새로운 선수도 많이 발굴하고 훈련을 통해
세계 탁구강국으로 부상하기를 바래봅니다.
망운봉님의 댓글
망운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도 다양한 전형이 길러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선 감독들 영향이 크겠죠.공부하는 코치, 공부하는 방송 해설자.
탁신탁귀님의 댓글
탁신탁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세대 주자중에 개인적으로는 박강현 선수 스타일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힘과 파워 그리고 공격적
웬지 중국 나부랭이들을 한방에 쫙 쓸어버릴것 같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