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닦지 마시고 알코올로 닦으세요.
외관뿐 아니라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알코올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가급적 적게 뭍혀서 닦으시고요.
한번 중고는 영원한 중고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진 않습니다.

알코올로 닦아도 되는군요
전문 크리너로 안 닦고 계속 알코올로만 닦아도 되는지요?

목재에도 전문 클리너가 있나요?
금시초문인데요.

저도 고고탁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그립은 나무제품이라서 물로 닦으면 물기가 스며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휘발성(날라가는 성분)이 강한 알코올 등으로 닦으세요!

가는 사포로 얼룩을 제거하고 무광니스를 살짝 발라주면 새것처럼 됩니다~~

제 생각에는 알코올로 닦는것도 그닥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습기를 빨리 날려주는 것은 물에 비교해 좋겠지만
일종의 유기용매로 닦으시면 나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취향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무에 관록이 묻어 있는 것이 좋지 않나요?
오히려 새것처럼 깨끗, 빤짝한 라켓이 더 멋적은거 아닌가요?

옛날에 사용했던 라켓중에 핸들에도 니스같은 것을 발라서 나온 버터플라이-파워드라이브 같은 것은
그런 때가 타지 않았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런것은 땀까지 나면 손에서 미끈거리는 감이 좋지 않더군요.
땀을 먹는 나무 재질은 당연 사용하시다 보면 때가 탑니다.
그걸 관록으로 생각하시고 사용하시면 오히려 즐거우실거라 생각합니다.

구경만 하다 처음으로 글썼는데 좋고 정성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모두 잘읽었네요 감자님 말씀대로 관록 이라고 생각하고 치면 즐겁겠네요 ㅎㅎ~~

물로 닦는다고 색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ㅎㅎ

잘 읽었습니다.

알코올로 닦으면 겉으로 보이는 사용감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여름철에 라켓을 사용하고 바로 케이스에 넣었을 경우 손잡이에 배어버린 땀냄새를 제거할 수는 있습니다~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전에 에탄올??? 인가 약국에서 파는 걸로 해봤는데 냄새와 때가 조금 사라지나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