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인 위기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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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책임 지지않고 또 얘기도 없네요.
리오에서 노메달이고 정영식은 제3국 선수에게도 지고 서효원 등이 수비탁구의 한계에서 허덕이고 있고 병마에 시달리는 주세혁, 그리고 고령의 오상은 등은 곧 사라질 선수들인데도, 좋은 신인들은 안보이고, 있어도 키울 의지도 실력도 없는 것 같고, 펜홀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지도자들--김택수, 유남규, 현정화등은 가르칠 기술의 한계를 알면서도 오상은, 주세혁 같은 세이크 코치나 감독을 키울 생각도 않는다. 하다못해 중국 코치라도 영입해서 돌파구를 찾자는 움직임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없고 리오 노메달에 대한 탁구계의 자성의 목소리도 없고...참 답답하네요. 일본 같으면 감독, 코치진들, 할복까지는 않아도, 최소, 단체로 사퇴하는 모습정도는 보였을 텐데.. 타락한 지도자들이 자리잡고 앉아 만사를 자신의 보신주의를 위해 버티면서 후배, 그리고 선수의 발전을 도모해서 국위선양을 해보자는 마인드가 전혀 없는 분야, 그게 탁구계라고 느낌이 탁 오네요.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진해운 사태는 참 안타깝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회사인데 청산절차를 밟는다니 너무나 안타깝네요.
조양운회장께서 전적으로 잘못을 저지른 것은 아닌데 독박쓰신 것 같아요.
국가 기간산업인데 정리가 잘되서 나라 경제에 해악이 되지 않았음 합니다.
한국탁구 해결점은 탁피아가 먼저 청산되어야죠.
끼리끼리 얽힌 그 관계가 신경을 무디게 했죠.
그들 끼리끼리는 성적에 대해서는 지금쯤은 잊어버렸을겁니다.
주주님의 댓글
주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이번에도 그럴 모양인가 봅니다.
누구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도 공공기관소속팀에 버젓이 자리를 보전하고...
누구는 한국탁구를 위해 딱히 한것도 없으면서도 철밥통 자리를 보전하고 있고...
메달만 목에 걸었다하여 반드시 좋은 지도자인것도 아닌데..
현재 한국탁구를 좌지우지하는 탁피아들은 훌륭한 선수양성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그들 자신의 자리보전에 에너지를 더 투자하는것 보면 아직도 목이 마르나 봅니다.
진심으로 탁구를 사랑하고 한국탁구를 생각한다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냉철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합니다. 재능있는 선수들이 탁피아님들의 자녀라면 이렇게 할까요?
한진해운사태 물론 안타까울수도 있죠
하지만 한국탁구는 탁구전문가들이 해결할 문제.
명예에 대한 욕심으로 자리만 보전하기보다는
오로지 탁구만 생각하고 성적을 낼 수있는 이들에게도
자리를 내어줄수 있는 멋진 탁피아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낙엽송님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름지기 스포츠인이라면 대나무처럼 곧고 푸르게 대쪽처럼 살아야하는데...
요즘 이 나라의 온갖 영역에서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 있으니...ㅉㅉ~~
스포츠에서 대쪽처럼 처신하는 사람 보는 것은 사치가 아닐까 싶군요.
그러니 탁구라고 어디 특별할까요??ㅠㅠ~~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나무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용기있고 소신있는 글 올려 주셔서 넘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해서 정치쪽이나 청 0 대쪽으로 안좋은 이야기 하면
즉시 삭제요청 당하고 경고를 받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희같은 무지랭이도 알고 있고 느끼고는 있지만 차마 그 무었때문에 감히 소신발언을 못하는 이마당에
저희들이 공통으로 생각하고 느낀점을 가감없이 소신있게 말씀해 주셔서
전국에 계신 수많은 올곧은 탁구인을 대신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대나무님의 댓글
대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가 좋아하는 운동인 탁구, 한국 탁구가 쇠퇴의 조짐이 보여 안타까운 우리들, 뭐 좋은 방도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