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이 게시판에 비슷한 안건으로 공론화 됬던거 같은데요.
대부분 탁구장, 그리고 탁구 예절에 상대가 공을 주우러가면
비슷한 거리 정도로 같이 따라가라고 적혀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뭐가 잘못 된거라 단정짓긴 어려운듯 하고요. 저도 첨부터 레슨을 받았던
입장에 코치가 첨부터 탁구장 예절을 강조했던터라 쭉 지켜왔는데 처음
참가했던 리그전에서 상대를 보며 따라가다가 옆에 경기중이던 동호회원과
부딪혀 회원이 다친적이 있은후론 공식 체육관 경기 빼곤 탁구장에선 잘
않따라갑니다. 대신 공을 갖고 오는 상대한테 손을 들거나 목례를해서
간단한 예를 표합니다. 좁은 탁구장에선 자칫 다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다닌 탁구장에서 탁구장 예절이라는 글이 몇개 있었는데요. 거기서 공이 멀리 나간경우 그 근처까지 같이 따라가야 한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아마 비슷한 걸로 복식조에서 같이 따라가는거 같아요. 그리고 공 따라가면서 조금이라도 플레이에 대해 상의할 수도 있고요. ㅎㅎ

저는 늘 따라가는데 가끔 공 멀리 치시고 그냥 테이블에서 기다리는 분 있으면 왠지 모르게 좀 얄밉더라고요. ㅎㅎㅎ 그냥 그런 이유에서 따라가는거 같아요 ㅎㅎ  탁구장 예절이 되게 중요하잖아요 ^^

개인적으로 복식은 가급적이면 치면서 실력이 좋고나쁨보다는
경기중에 불편하거나 껄끄럽지 않은 사람과 하는게 좋더군요
플레이 자체가 맘이 편한 사람이랑 칠때랑 아닐때랑 많이 차이가 나요 저는^^
각설하고 제가
따라갈때
1. 지금 경기에서 해야될 말이 있거나 전술이 있을때
2. 공이 멀리가서 혹은 내가 실수해서 날아갔을때
3. 우리팀이 지고있을때
안따라갈때
1. 경기 흐름 놓치기 싫을때
2. 공이 가까울때
3. 체력비축과 휴식이 필요할때

이렇네요^^

위에 회원님들께서 잘들 설명해 주셨네요!
복식할때 공이 멀리 갔을경우 같이 따라가 주는 가장 큰 이유는
복식을 함에 있어 탁구장 예절이요, 매너인듯 합니다,,,,

복식 파트너에 대한 배려이고 감사함의 표현 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장에 가면 지기 자신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꼭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곧 존중입니다.

매너이면서 배려이고도 하고요, 작전을 상의할때도 필요합니다. ^^

아~~ 그렇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