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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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속삭임 |
낙엽이 떨어집니다 낙엽을 하나 주워 들었습니다 낙엽이 속삭입니다 "좋은 말로 할 때 내려놔, 응? 낙엽을 내려놓았습니다 낙엽이 다시속삭입니다 “,,,,쫄았냐? 소심하긴..." 황당해서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속삭입니다 "눈동자 내려" 하도 열이 받아 그 낙엽을 발로 차버렸습니다 낙엽의 처절한 비명과 들리는 한 마디,,,,, "저,,,그 낙엽 아닌데요..." 미안한 마음에 낙엽에게 급사과를 하고 돌아서는 순간 낙엽의 한 마디,,, "순진한 넘 속기는...." - 유머 인용 정리 / 조광호 - 떨어지는 낙엽조차 낭만적인 계절 가을! 그런데, 낙엽이 조금 건방지군요^^ -‘순진한 넘’ 소리 안 듣게 우리 낙엽, 조심하자고요^^ ㅎㅎㅎ |
댓글목록
C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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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님 감사합니다. ^^
가을 하면 낙엽이 있죠 ~~~
스산한 가을바람에 낙엽은 우리에게 낭만을 주기도 하는데 ...
그런데 위의 글을 보니 낙엽을 조심(?)해야 겠네요 ㅎㅎㅎ
C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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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님 다녀 가심을 감사드립니다. ^^
지금 여기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이 비가 내리고 나면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겠지요 ...
C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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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당님 ~~~ 운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
더위에 흘린 많은 땀을 가을 좋은계절에 결실을 맺도록 하십시다,
C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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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 다녀 가심을 감사드립니다. ^^
완전히 낙옆한테 당했습니다. ㅎ
정말 세상은 만만하지가 않네요 ㅎㅎㅎ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루몽이 이 시를 보고 낙엽이란 시를 남겼다죠?ㅋ
낙엽 -
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리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C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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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님의 넘 좋은 시 감사합니다. ~~
시가 참 좋습니다.^^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 자락 소리를 내는 낙엽의 계절이네요 ...
날라리님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세요
이 좋은 계절에 즐탁, 열탁하시어 탁구의 기량이 향상되는 계절이 되십시요 ^^ ** ^^
C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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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 주셔서 왕 감사합니다.
추천해 주셔도 넘 감사한데 왕 추천해 주시니 곱배기로 감사드려야 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