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희망 아시아주니어 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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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또하나의 기쁜소식이 태국에서 날아왔습니다.
제22회 아시아 주니어&카뎃 탁구선수권대회 에서
주니어남자대표팀이 중국을 꺽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연맹의 수장이 (손범규SBS아나운서)회장으로 취임하고 첫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네요.
결승전 중국과의 경기는 정말 명승부였습니다.
2:2 말방에서 대전동산고 에이스 안재현선수가 2:2 5세트까지 가서 듀스에듀스를 접전을 펼치면서 우승의 감격을 안겨줬네요.
저도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동영상을 보내줘서 봤지만
현지의 응원열기도 경기만큼 뜨거웠습니다.
동영상을 공유할수없어서 안타갑네요.ㅜㅜㅜ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기쁜 소식이군요!
비록 주니어대회이지만 중국을 이겼다는데에 큰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
이 친구들이 잘 자라서 계속 승승장구 하기를 기원합니다,,,
정멀 경사로운 일입니다,,,
중펜독존님의 댓글
중펜독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시겠지만 주니어는 잘 하는데 시니어가 힘겹지요. 제가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을 오랫동안 하신 분에게 여쭈었죠. 왜 성인이 되면 맥을 못 춥니까? 대답은 주니어때 시합을 너무 많이 하니 시합을 위해 온갖 기술을 다 배워 이길수 밖에......그럼 중국은 안 그러냐? 중국은 기본기를 퍼펙트할 때까지 시합은 자제한다네요.
아니 그럼 장기적으로 우리도 기본기를 퍼펙트해야 하지않느냐 했더니.....협회에서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는 답니다.
대안은 우리의 현실을 인지하고 탁구 저변의 확대와 협회의 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