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레벨업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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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적고 싶었던 내용인데,
그간 시간이 없었거나 사적인(귀찮음)의 이유로 밀어 왔던 생각들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탁구를 잘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을 세가지 뽑자면
1. 레슨
2. 원정 시합
3. 자세 연습
정도 일거 같아요 물론 저 세가지가 스킬 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구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유연성(준비 운동 포함)과 근력 운동은 등한시 하는 부분들이 있어,
그 중요성을 야기 하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롤 모델이자 이상향을 말한다면 세계 TOT 랭커들이겠죠?
(쉬 마 장 판 오프 티모 등등..)
그래서 그 중에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마롱을 예로 설명 드리고 싶네요
약관의 나이부터 특급 유명주였고 20세가 되지 않은 나이부터 그때 시절을 호령한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죠
약 10년 전 모습과 현재 모습은 많이 다릅니다.
다른점은 크게 두가지인데요 몸 근육 상태와 서브 넣는 자세 정도 입니다.
2006~2008년 영상을 보시면 팔에 가슴, 등, 다리에서 근육의 차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을겁니다.
나이 18~20세면 충분히 자란 몸상태입니다. 여기서 근력 운동을 더함으로써 공의 회전과 스피드 파워를 더 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한해 두해 지나며 노련미가 쌓여 지금의 자리에 왔을수도 있지만 이 근력 운동이 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해요
공 임팩트 강도가 같다고 봤을때 골반 허리 등 가슴 다리의 근육이 구질 변화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건 아실겁니다.
특히 판젠동의 백핸드와 마롱의 포핸드 자세를 보면 참 경쾌하면서 잘 때립니다.
(코키 니와 같은 작고 마른 선수는 탑 랭커로 가기 힘든 이유가 이런 영향이 있다고 생각함)
또 실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다보면 몸이 유연한 사람들의 잘맞은 드라이브와
덩치(근육이)가 좋은 사람이 때린 스매싱은 받기 정말 힘듭니다.
공의 스피드와 회전률이 다르기 때문이죠
뭐 생체 탁구와 같은 아마추어들은 임팩트에 영향이 더 클 수도 있지만 잘 맞았을 경우를 예로 들었습니다.
또 하나 유연성(준비운동)입니다.
주변 지인들이 탁구장 출입이 줄어들거나 대회나 시합 출전이 뜸해 진다면 대부분 사유가 부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흥미 잃거나 생계가 바쁜 이유는 제외)
잘못된 자세나 몸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해서 생기는 부상들이죠
최소한의 운동 전/후 스트레칭과 유연성 운동을 겸한다면 어느정도의 부상을 예방하고
본인의 뻣뻣한 유연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에이 난 나이가 많아서 안돼 늦었어라고 생각 있는데
저는 그런 나이 일수록 더더욱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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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를 탈의한 사진이나 좀더 노출이 있는 사진을 보면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데....
못찾겟네요 ㅠ.ㅠ
댓글목록
한컴님의 댓글
한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기본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파워가 나올 수 있는 거지요,
따라서 웨이트 트레이닝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원샷쭌님의 댓글의 댓글
원샷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공치고 나서 씻기전 팔굽혀펴기 50개씩 하고 씻었어요~ 많이 잡아봐야 10분...
의지만 있다면 충분합니다ㅎㅎ
히릿님의 댓글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생체인들 대부분이 은퇴한 어르신들 빼고는 시간을 쪼개며 운동하고 즐기고 있죠
하지만 전 본인이 좀 더 레벨업을 원한다면,
위와 같은 방법도 좋은 해결책이라 생각하여 적어 보았습니다.
원샷쭌님의 댓글
원샷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어떤운동이든 유연성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력운동또한 포함되어야 되겠죠~~
핑마님의 댓글
핑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연성 (스트레칭) 만 ! 신경써서 했는데 무릎부상 왔습니다.
재활을 위해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진작 안한게 후회됩니다.
모두들 스트레칭 + 근력운동 밸런스 맞춰서 부상 예방 하시기 바랍니다.
자스민어님의 댓글
자스민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운동전 손목, 어깨, 허리, 무릎, 발목 가볍게 스트레칭후 시작합니다. 그리고 탁구는 한쪽만 쓰는 운동으로 몸의 좌우발란스를 위해 골반, 허리근력을 키우는 운동도 중요합니다
haru님의 댓글
har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0대 중반이 되어가니 요즘은 몇개임 하면 체력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 하네요,,
어느정도 준비 운동이나 유연성 운동을 하면 좋을거 같군요,,,,
탁구치는 서 너 시간정도 지치지 않을 정도까지만 ,ㅋ체력이 급감 하네요,,,,에휴~
난석님의 댓글
난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준비 운동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그리고 시간내서 건강을 위해서라도 근력운동은 필수라고 여겨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도돔바님의 댓글
도돔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부터라도 스쿼트, 런지, 팔 굽펴펴기, 열심히 해볼렵니다.
작심 3일이 아니어야 할텐데....
자노님의 댓글
자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깨 근육 파열로 오래도록 아프다보니 흥미가 조금 떨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근력운동이나 유연성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죠. 목표에 대한 희망은 여전합니다~~^)^
vincentyoun님의 댓글
vincentyo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력, 유연성은 되는데, 실력이 안되네요...ㅋㅋㅋ....부상방지를 위해서 준비운동과 운동후 안마기로 근육은 풀어주고 있는데, 오늘부터는 틈틈히 근육 운동도 해야겠군요...안그래도 근육량이 많은 편인데 이러다가 탁구는 별로 늘지않고 근육만 느는 것이 아닌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