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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체탁구 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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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평택에서 지난 주말(일요일) 평택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영성시(산둥반도 쪽)의

공무원들이 방문하여 탁구교류전을 했습니다. 저는 공무원은 아니지만 시연합회의 이사직을

수행하는 관계로 시청의 요청이 있어 연합회 임직원과 같이 교류전에 참석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중국 영성시 공무원팀(9).평택시청 동호회(15),평택시 연합회 임원팀(20) 이렇게 3팀에서 출전하여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하였습니다.

총10개조의 개인예선에서 제가 포함된 9조는 중국여자선수(마샤오샤오:굉장한 미인임 23세),시청팀 2인,

연합회 2인이 리그전(5세트)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중국인 9명중 유일한 여자선수이고 제가 좀 여복이

있는 편입니다. 생긴 것은 그렇지 않아도...ㅋㅋ

 

중국팀은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중이고 마샤오샤오가 친한 후배집에서 하루를 보낸 관계로 정보를 알려

주는데...순간 쫄았습니다. 영성시 1짱이랍니다. 더군다나 공무원도 아닌데..선발전에서 1등해서 평택시에

방문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공무원은 아닌 것 같고..여성부에 한해서 1등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됨니다.

다행히 순번상 마지막 경기에 마샤오새오와 경기를 하게 되어 3경기정도 관전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첫 두경기를 보면 지역5~6부와의 시합(핸디 없음)이어서인지...성의가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얼핏 보기

에도 기본기 만큼은 거의 완벽하게 숙련이 되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3번째 경기는 지역4부와의

시합이었는데...이 분이 아주 까다로운 전형으로 주말리그전에는 입상권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분이거든요...

첫 세트를 지고 나더니 승부욕을 보이더군요...결과는 마샤오샤오가 풀접전 끝에 지긴 했지만...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선 마지막경기는 저와 그 여자선수의 경기였습니다. 점심시간인데도 출전자들이 중국

여자선수의 경기를 관전하려고 밥도 안 먹고 지켜보더라구요....예전 최종경기라서 분위기는 마치 결승전

같았습니다. 경기는 풀세트 접전 끝에 이겼습니다. 다음에 만나도 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지 경기를 하고

느낀 점은 우리 국대님들이 왜 중국을 넘지 못하는 지...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전진 속공이죠...

게임은 이길 수 있었지만...탁구대 앞에서 끊고 들어오는 속공은 뒤로 물러서지 않고는 받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뒤로 물러선 순간 이미 주도권은 상대방에게 가 있게 되는 상황으로 전환되잖아요....이 것이 중국탁구가 세계를

재패한 원동력이라는 글은 많이 보았지만...경험해보니..알겠더라구요...

또 하나 전술한 바 있지만...백핸드의 기본기가 충실해서 역회전이나 너클 가리지 않고 백핸드에서 선제가

들어오더라구요...그 선수가 힘이 달리지 않거나...좀 더 경험이 쌓인다면 도저히 못 이겼을 겁니다.

 

인터넷 상에서 읽었던 중국탁구에 관한 글들을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글귀가

떠오를 정도로 중국탁구의 벽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경기 결과는 중국의 왕유이라는 23세의 선수가

우승을 했는데...왕하오와 같은 성이고 중펜을 씁니다..전형도 비슷합니다. 이 친구도 무조건 선제를 잡습니다.

그런데 그 선제잡는 상황이 치열합니다. 선제에 치열한 선수는 가끔 경험할 수 있었지만.. 극단전으로 전진한

상태에서 선제를 잡으려고 합니다. 단 한 경기를 해 본 상태에서 다 안다고 하면 안 되겠지만 암튼 전진속공은

힘듭니다...극단적인 전진말입니다.  글솜씨가 부족하여 표현이 안됩니다만...이기는 경기를 했어도 뭔가 답답함이

남게 되는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끝이 나고 만찬(평택시 제공)을 하는 가운데...내년에는 평택시 연합회가 중국으로 가서 교류전을 하기로 약속이

되었습니다. 벌써 내년이 기대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습니다. 부족한 백핸드를 집중적으로 가다듬고

전진속공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서 내년에는 상대편의 본거지에서 전진속공을 박살내는 제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그런 생각으로 오늘도 탁구장으로 향합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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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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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 글은 국대감독님 식견과 지식을 제가 적습니다.<br />예전에 가안님께서 중국 탁구가 강한 이유를 적었지만, 그 건 사견이고<br />이 글은 ITTF 공식분석자료입니다.</p>
<p>&nbsp;</p>
<p><strong>● chinese domination</strong></p>
<p><strong><br /></strong>&nbsp; - 중국이 세계탁구를 지배 하고 있는 이유<br />① 세계최고가 목표<br />② 탁구가 국기<br />③ 정부로부터 강력한 지원<br />④ 인적자원이 풍부<br />⑤ 아주 섬세한 훈련방법<br />⑥ 휼륭한 지도자를 많이 확보<br />⑦ 과학적 뒷받침<br />⑧ 자료가 풍부( 비디오 책 많이 있음) <br />(비디오 100개 이상&nbsp; 중국에는&nbsp; 탁구지도 테이프가 많이 있음)</p>
<p>끝으로 ITTF 전임강사(대개 세계 탑클래스 선수였던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의 중국탁구 약점에 대해서<br />지적한 내용으로는 </p>
<p><strong>중국은 기계적으로 훈련하니까 자발적인 부분은 부족하다고 보고 있답니다.<br /></strong>여기에 그들의 약점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br />우리는 그들의 중국의 훈련 시스템을 모방하고&nbsp;중국의 훈련내용을 보면서 이길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p>
<p>방법을 만들어야 됨</p>
<p>&nbsp;</p>
<p>참고적으로 국대감독님&nbsp;말에 의하면&nbsp;올해 세탁에서 여자중국팀이 싱가폴에 진 내용에 대해서<br />중국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strong>"기술적으로 떨어진 것은 없었다. 심리적인 요인에서 졌다"</strong>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p>
<p>&nbsp;</p>
<p>중국탁구의 기술적인 특징(한 일 유럽 탁구전문가들의 의견일치점입니다.)</p>
<p>이 점은 유남규,김택수,현정화 감독도 동일한 의견입니다.</p>
<p>그들이 도출한 결론입니다.</p>
<p>&nbsp;</p>
<p>1.중국탁구의 분석 (한국, 일본, 유럽과의 분석)<br />- 탁구대에서 떨어지지 않는다<br />- 허리의 타구에서 → 가슴의 타구로 바꾼다(속도의 타구)<br />- 중국은 4명~6명의 코치로 구성되어 있으며<br />- 심리적 과학적 분석&nbsp; 물적 양적 지원을 질적으로 하고 있음<br />- 중국 30개성에서 탁구학교가 있고 지속적으로 훈련 할 수 있음</p>
<p>&nbsp;</p>
<p>참고적으로 하나 더 첨언하자면 중국에서 프로로 활동하는 선수는 몇명이나 될까요.</p>
<p>등록된 프로선수가 9000명입니다. </p>
<p>이 선수인원은 유럽, 한일 선수 합친 숫자보다도 더 많은 숫자입니다.</p>
<p>놀랍죠...<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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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세방님 아주 좋은 경험 하셨습니다.</p>
<p>아주 즐거웠겠습니다.</p>
<p>탁구치는 것도 즐겁지만, 종주국 동호인들과 더군다나 대단한 미인과 한판이라면</p>
<p>누구나 참여하고 싶을 것입니다.</p>
<p>글도 재미있습니다.</p>
<p>꼭 내년에도 참가해서 <strong>즐거운 한판</strong>을 기대해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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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님의 댓글

no_profile 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넵 감사합니다....언젠가 고고탁님을 뵐 수 있겠죠?</p>
<p/>기대됩니다...감사합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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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엘리트 탁구는 몰라도, 일반 탁구장에서의 중국생탁도 한국과 비슷한 수준입니다.</p>
<p/>그리고, 극단적인 전진탁구를 구사하는 비율도, 제가 접한 경험으로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p>
<p/>&nbsp;</p>
<p/>펜홀더(중펜입니다, 일펜은 거의 전무)가 60~70프로 이상이고, 나머지가 셰이크 입니다.</p>
<p/>어떤 구장은 중펜 비율이 그 이상일 수도 있구요.</p>
<p/>&nbsp;</p>
<p/>젊은 미녀 탁구인과의 게임내용이 궁금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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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님의 댓글

no_profile 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23세에 키는 168cen정도 되었고요 상하체의 균형은 적당하게...보기 좋았습니다.</p>
<p/>생얼이었지만 균형이 잡혀 있었고요...암튼 시전집중이었습니다. 여자분들에게도</p>
<p/>인기만점이었습니다...더군다나 탁구까지 잘 하니...더 이뻐 보이는 그런...아시죠?</p>
<p/>국내 오픈대회(1,000면정도 참석하는 대회기준..)에 1명 정도 있음직한...그런 미인이었습니다.</p>
<p/>저는 흑심을 품었답니다...ㅋㅋ 제가 좋아하는 탁구 후배가 있는데... 좋은 직장에 다니지만...</p>
<p/>꿈은 중국탁구여자선수와 결혼해서...평택에 규모있는 탁구장을 차리는 것이라 말한 적이</p>
<p/>있었던 아주 좋은 동생이 있어서 다리를 놓아주고 싶었답니다..제가 말씀드린 후배도 제 경기 후에</p>
<p/>경기장에 와서 홈스테이 호스트를 했던 다른 후배와의 본선 경기에 심핀을 봤습니다...아쉬운 것은</p>
<p/>말이 안 통한다는 것입니다...중간에 통역사들이 있어 사사로운 대화는 부탁하기가 남살스러웠습니다.</p>
<p/>&nbsp;</p>
<p/>게임내용은 그냥,,,말씀드린 것처럼..국내 오픈대회의 미녀선수와 혼성4부 경기에서 맞잡고 하는...</p>
<p/>정도였습니다...시청동호회의 한 분이 봐주면서 치길래...져주는 줄 알았다고 말하기는 했지만...</p>
<p/>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전체 게임은 박빙이었지만...앞에서 잡아치는 재주만큼은..혼성2부정도</p>
<p/>출전하는 여자선수와 시합할 때 느꼇던 그정도였습니다. 관중은 엄청 몰렸었고요....ㅋㅋ</p>
<p/>다른 것은 .... 제가 공격할 때 성공하고나면....아 ~ 이, 아 ~ 이 ! 하고 토해내는 신음소리가 국내 여자선수하고는</p>
<p/>좀 달랐습니다....글로는 좀 표현하기가 어렵네요..</p>
<p/>&nbsp;</p>
<p/>암튼 저녁 만찬장에서도 나서시는 분틀땜에 한마디 말도 못 섞어 봤구요(내성적은 아니고 술자리에서는 거의</p>
<p/>미치는 편인데...시청에서 나오신 연배 높은 분들이 계셔서리..) 그냥 내년에 중국에 가서(후배와 같이..)한 번</p>
<p/>국제결혼의 월하노인이 되어볼까 합니다. 게임내용은 집중하다보니 잘 기억이 안 나서 엉뚱한 말씀만 드렸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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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러죠 한번 뵈야죠....</p>
<p>평택이면 제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p>
<p>기대되는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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