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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가 원래 이렇게 어려운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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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5개월차 초보입니다~
나름 30대고 운동신경도있고..
10년전쯤 펜홀더로 대학때 막탁구도 좀 친 경험도있고..
지금은 쉐이크로 바꾸고 레슨받고 있습니다.

탁구장에 같이쳐줄 사람이 없어 레슨 열심히받고 로봇하고도 열심히 치고있죠. 코치님도 처음에 소질있다고 칭찬을 해주셨고 해서 금방 잘하게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가끔 회원들이 상대해주시는데..이건뭐 로봇하고는 완전히 다르네요. 포핸드롱 랠리도 잘안되고 오늘 처음해본 게임에서는 그다지 잘치는거같지않은 중년여성분께 민망할정도로 졌습니다. 한게임에 평균3점도 못딴것 같습니다.

내심 별로 안어려운 운동이라고 생각했나봅니다.
클럽에서 열심히 하시는 동호인분들은 막탁구랑은 차원이다르네요^^;

그렇다고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한 1년가까이 열심히 레슨받고 파트너도 구해지고 하면 그분들과 비빌수있는 실력이 만들어질 수있을까요?

오늘 갑자기 제 한계를 본것같아 씁쓸하네요ㅠ
초보들이 중도에 포기를 많이 한다는게 조금 이해가 됩니다ㅠ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2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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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디펜스님의 댓글

no_profile 슈퍼디펜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라는 운동도 다른운동이랑 마찬가지로 오래하는만큼 늡니다 걱정마세요 멀리 바라보세요^^ 하다보면 언젠가 나도 모르게 고수가 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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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러버님의 댓글

no_profile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워서 재미있기도 하고, 어려워서 포기하기도 하는 운동이 바로 탁구입니다.
동그란 공 가지고 하는 운동이라서, 마음처럼 실력이 늘지는 않습니다.
실력이 너무 늘지 않아서, 포기할려고 마음먹고 뒤돌아 보면, 실력이 약간 늘어 있어서
다시 라켓을 잡게 만듭니다.
마약보다 무서운 게 탁구입니다. 포기하려면 지금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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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님의 댓글

no_profile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친지 3년됐습니다.
'얼마나 치셧어요?'여쭤보시면 '.......
'배운지 얼마 안됐습니다'
겸손이 아니라는 슬픈현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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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욜라님은 겸손한줄 알았는데 3년간 지켜보니 엄살쟁이라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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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를 낮추는게 겸손인줄 알았는데, 그게 시작일뿐 인듯...
막상 할려고 해보니...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존중'의 힘을 빌어서라도 스스로 겸손할 수 있도록 쓰고싶은데...
이런 마음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우리 좀 편하고, 행복하자로...

형님 제가요.... 감수성이 예민한가봐요.
SF영화 못지않게 드라마를 좋아하는데요...
이나이에도 슬픈 영화 보면 울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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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자스민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꾸 낮추면 허리  다친데이.. 대주는거 그만하고 날개를 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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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는 하면 할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운동이랍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하다보면 반드시 슬럼프(고비)가 찾아 옵니다,,,,
그러나 그 고비를 넘겨야 고수가 될 수 있답니다,,,,
저희들이 열심히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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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튼너님의 댓글

no_profile 발튼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시겠지만,
탁구는 아무나 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잘 치려면 오랜 고된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인내를 갖고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어느샌가 잘 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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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먼저님의 댓글

no_profile 다리먼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한계를 보신 것이 아니고 이제 정식으로 탁구에 입문하신 겁니다.
탁구 어렵습니다  어렵고요  그래서 한번 입문하면 그 마력에 빠져서 평생 헤어나지 못합니다.
다들 비숫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친구들과 주변 직장동료들 다 평정하고 나서
동네 탁구장 평정하러 갔다가  거기서 제일 하수취급받는 목사님한테 10개 잡히고도(21점 시절)  한판도 못이기는 충격을 경험했습니다.  몸치처럼 보이는 아주머님들한테도 동네북이었습니다.    그냥 즐기시면 만사형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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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卓而空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樂卓而空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탁구 참 어렵네 라는 느낌이 들 때,
비로소 입문하고 시작되는 겁니다
꾸준히 레슨받으며 한 5년 지나면,
어느덧 고수의 행렬에...열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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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석님의 댓글

no_profile 난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동이라 생각하시며 즐기시다보면 어느새 진전이 생길겁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마음비우고 생각하며 몸으로 받아들이는 연습만 하시면 금방 늘것입니다,
화이팅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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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지우님의 댓글

no_profile 만인지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를 게임의 승패로만 따지면 정말 어려운 운동인듯 합니다~
다만 건강을 생각하고 즐기는 탁구를 한다면 그나마 좀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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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클님의 댓글

no_profile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0대면 경험있는 코치를 만나면 2년정도 기본자세 배우시면 됨니다
어차피 탁구에 맞는 근육을 얼마큼 잘만드냐고 중요하니까요
천천히 여유를 가지시고 세도워 플레이를 얼마큼 연습하느냐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초기에 쉐도우 라켓으로 배우고  대회경험을 쌓은 사람한테 배워야 됨니다
그러지 않으면 원하시는 목표에서 몸이나 자세에서 문제가 옴니다
초기 자세는 끝까지 가는것을 잊지마시기 바람니다
그다음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구력 10년 저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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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님의 댓글

no_profile 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민도 해보고 슬럼프도 빠져보고 동네북이 되어도
계속하시면 즐탁으로 될 때가 올겄입니다'
좀 친다는 분들도 거의 다 아런 과정을 거쳐서 된것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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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요님의 댓글

no_profile 딩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처음 탁구시작할때는 1년만 배우면 탁구장 평정하는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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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님의 댓글

no_profile 강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도치 탁구클럽 초보자란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 순수한 동호인으로 출발해서 자기가 맘먹은데로 공을 보내려면
  15년정도는 쳐야 한다"
  이말을 듣는 순간 5년미만의 초보자분들은 허걱 하고 놀래시겠지만

  저도 40대중반에 순수동호인으로 출발하여 어언 10년되었고 중간에 레슨도
  일년정도 받았지만...주중 2회 주말은 거의 5시간이상씩 쳐도  좀처럼 늘지않더군요

  가장 빠르게 느는방법은 시합장마다 찾아다니면서 계속 실력체크 연습 다시 시합
  을 반복하는것인데...이럴려면 탁구에 미쳐야 합니다
  이렇게 5년정도 반복하면  현재실력에 2부수 정도 오를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편차가 워낙심하니까요..

  한때 생활체육 탁구에서 최강자 였던 정**(1부)에게 누가 이런질문을 했습니다
  " 왜 그렇게 탁구를 잘치나요?"
 " 선생님은 저보다 탁구를 친시간이 많은가요?"

  네 그렇습니다  정**는 대학교 동아리때 처음 탁구를 시작하여 그후로 20년넘게
  거의 매일  작게는 30분 많게는 하루종일 탁구를 쳤다는 것이지요

  결국 노력한 만큼 내가 투자한만큼 돌아온다는 평범한 진리...
  하지만 노력을 어떤 방향으로 하느냐? 

  결국 많은 시합을 통해 단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다니는 탁구장 말고도 많은 탁구장시합 동호회시합 구대회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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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eh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만큼 공의 변화가 심한 운동도 없죠. 맞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운동해보는게 답이죠.
거기에 레슨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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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사관님의 댓글

no_profile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술에 배부르랴!
앞으로도 50년은 즐탁하실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위에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욕심을 내셔서 시간 투자하세요 소질있다 하신 코치님이 정확히 보셨을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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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gs님의 댓글

no_profile higg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년쳐도 얼마 못올라가요... 길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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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이바님의 댓글

no_profile 도라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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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드라이버짱님의 댓글

no_profile 백드라이버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코09님....레슨을 받으면서 하는 플레이랑 로봇을 상대로 하는 것은 자세연습을 위한 기본기술 습득과정이라고 보면 되고, 그 기본기술이 익숙해 져서 몸에 배면 그 기본기술을 바탕으로 게임에서 구사가 되는 것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즉 수학공식이나 수업 열심히 듣는것과 수학문제를 풀어 답을 맞추는 것은 별개인거죠...따라서 탁구장의 다른 회원분(본인보다 2수위 정도)과 실전을 위한 연습을 하시고, 그 분을 통해 게임풀어가는 요령을 익히셔야 게임수가 늘어갑니다.  즉 수업(레슨)아무리 잘 들어도, 오래들어도 늘기는 하기만 게임기술이 팍팍느는 것은 아니므로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듯이 탁구도 실전 게임을 많이 해 보면서 어려운 문제 만날때마다 한문제씩 극복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자기도 고수반열에 올라있고, 그때 새롭게 시작한 초자회원분 보시면 팍...가슴에 와닿을때가 있을 겁니다. 그때 그분 외면하지 마시고 본인이 아는 만큼 많은 도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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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페지오님의 댓글

no_profile 아르페지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계시는 모든동호인분들이 다 처음 입문해서 그러한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겠죠?
저도 10년차인데 이제 공을 좀 다루는 감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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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어님의 댓글

no_profile 자스민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년 넘게 친 사람으로 느낀 점은 그냥 운동의 목적이라면 쉽고,  누군가와 게임을 통해 이길려고 하면 어렵습니다. 우선 진다고 우울할 필요도 없고 확실한 기본기 연습에 시간을 더 투자하시면 곧 좋은 성과 이루실수 있으실겁니다.  모두 그 과정을 거쳐야 한단계 올라 서실수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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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즈타니수님의 댓글

no_profile 민즈타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는... "구력(or 경험) >>>.....>>> 운동신경!!!" 이라고 조금 과장?해서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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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어님의 댓글

no_profile 자스민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 더...  전 예전(30대초반 2000년도쯤)에 탁구 좀 친다고 의시대다 지금 생각하면 초보 여자분께 완빵 깨지고 열 받아 정식으로 탁구입문 ㅎ..  포핸드 스트로크 정확히 배울라고 1년 투자하고 펜홀더에서 중펜으로 전향
또 쓰라린 고통을 이겨내고.. 중간 가정사로 탁구 내려놓고 9년만에 다시 시작.. 그때 운동감각 끌어 올리는데 1년반.. 지금은 몸이 안따라주네요. ㅠ 그래도 여러사람 사귀고 땀 흘리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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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베스트플레이어님의 댓글

no_profile 매너베스트플레이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초보자분들 탁구 가르치는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일단 답답합니다. 짜증이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옵니다.
그래도 절대 내색하지 않고 웃으면서 침착하게 설명해줍니다.
"나도 초보때 저렇게 못했었나?" 싶을정도로 못하시는분들은 답없습니다.
하지만 잘 못해도 "그렇죠, 그렇죠.. 잘 하시네요.. 나이스!!" 하면서 용기를 줍니다.
레슨자는 나의 밥줄이다 생각하고 오래 레슨받도록 해야하기때문에 꾹꾹 참으며 해줍니다.
그렇게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지나 2개월 3개월 4개월 지나다보면
그렇게 몸치였던분도 조금씩 스윙이 나오는걸 보면 신기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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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님의 댓글

no_profile 호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슨 5개월이면 즐기기에는 충분한 실력 같은데요.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치다보면 어느날 게임도 이기는 날이 오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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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안님의 댓글

no_profile 안토시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택수 감독님 왈~~이제 조금 탁구를 알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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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님의 댓글

no_profile har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들께서 설명을 잘 해 주셨네요,,,
탁구도 재밌고 사시사철 실내에서 운동 할수 있으니 좋지요,,
건강하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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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글을 탁구 그만둘때까지 평생 올리게 되는게 탁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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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님의 댓글

no_profile 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하면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즐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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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가 좋다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가 좋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은 나아지겠지만 탁구를 오래 친다고 반드시 잘 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왓장을 수 백년 간다고 거울이 될 수 없듯이 시간만이 답은 아닙니다. 물론 시간이 필요합니다. 뭐든지 익으려면 시간이 걸리니까요. 탁구가 어려운 것은 상반된 요소들을 고루 갖춰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속하면서도 정확해야 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어야 하고, 빠른 중에도 흐트러짐이 없어야 한다는 등의 대부분의 경우 하나에 치중하다 보면 반대쪽이 부실해지는 특성들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는 데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특성들 중 어느 하나를 잡아 나머지 특성들을 그쪽으로 수렴시켜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많은 조정들이 필요합니다. 초보일 때에는 조정폭이 클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진보도 빠릅니다. 시간이  흐르면 점차 미세한 부분들만이 조정해야 할 부분으로 남게 됩니다. 이런 과정들은 공부나 수행의 과정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리고, 탁구의 본질은 박자라고 생각합니다.  빠름과 느림, 강함과 약함을 적절히 풀어 쓰면서도 정확하고 흐트러짐이 없는 2박자의 진동. 정련의 시간들이 흘러 흘러 완벽으로 수렴해 가는 것은 탁구도 마찬가지인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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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님의 댓글

no_profile 시나브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 깨달으면 좋겠지만 그과정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깨닫기만 하면 되는것도 아니고 몸도 깨달아 적용시켜야하니 말입니다
알면서도 못가면 오래걸리고 수정을 잘하고 절실해야 합니다
추천할만한것은 빨리가려면 그만큼 반대급부가 심하다는겁니다
건강하게 오래 치시려면 즐겁게 치세요
지는것이(실패가) 많아야  올라가는(깨닫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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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님의 댓글

no_profile 시나브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를 볼수 있을때 많은것을 아는것같고 두개를 볼수 있을때 거의다 본것같지만  세개를 볼수 있을때 부터가 초보의 시작(진보)입니다
10개중 5개만 보여도 초보를 벗어날수 있습니다
공은 둥급니다 공을 잘 돌려서 보면 의미를 알수 있습니다 커트를 돌려서보면 드라이브가 되고 드라이브를 돌리면 커트와 회전이 되니 이것이 초보를 빨리 벗어날수 있는 단초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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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님의 댓글

no_profile 가을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예 탁구와 인연이 없었다가 44세에 탁구를 시작했습니다. 막탁구 1년 반에
이제 레슨 2년 반 되어갑니다. 막탁구 시절 나쁜 폼이 지금도 수정이 되질
않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자세를 잘 잡고 시작하는 것이 빨리 느는 지름길
입니다. 늘 레슨과 많은 동호인들과의 교류 그리고 꾸준한 시합 출전만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탁구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아닐까요? 그리고
열정과 많은 혼자만의 연습이 뒤따라야 늘지 않겠습니까? 생각은 선수인데
노력은 그 만큼 될까요?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배운 것을
실전에 적용하는 연습을 꾸준히 합시다.ㅎ 파이팅하세요. 내년쯤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실 겁니다. 30대에 운동신경 있으시면 아주 급성장을
하실 것입니다. 단지 자신의 생각보다 느는 속도가 느리게 느껴질 뿐이고
다른 사람들이 보면 팍팍 늘 것입니다. 열정적으로 1주일에 4~5일 열심히
땀 흘리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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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man님의 댓글

no_profile bassma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는 겉으로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상당히 어려운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볼이 작고 민감하며 회전이 가장 많기 때문이지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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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님의 댓글

no_profile 억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는 어렵습니다. 이말에 동의하십니까.저는이렇게 첫 인사드립니다. 즐긴다는것은  어렵구요 기본자세가 중요합니다. 기초가있어야 기본이 되는데 우리는 이사실을 잊고 앞으로 전진만 할려고 들 합니다. 이것에 시간과 투자를집중합니다.탁구는 단계적으로 배워야 됩니다. 포핸드가 완성 되기까지 4년정도  (완벡한기본자세)로시간이걸립니다 그다음  빽핸드는 포헨드의 (역순)이기에 1년이면 완성됩니다.그다움이 드라이브 자세 입니다 너무 압지르지마시고 기본에충실하시면 즐거운즐탁이 되면서 고수가돱니다 고수기되는날까지 기본을완성하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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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09님의 댓글

no_profile 코코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보잘 것없는 초보의 질문에 보석같은 조언이 40개가까이 달렸네요. 정말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막탁구를 곧잘쳤던 과거의 기억(그때는 펜홀더였지만)과 운동신경에 대한 과신에 스스로 답답함을 느끼고 있나봅니다. 아직 탁구장에 친한분이나 같이 치는 비슷한 분도 없는것도 답답했구요ㅠㅠ
정성껏 주신 소중한 조언들 두고두고 살펴보면서 절대 포기안하고 조금해하지않고, 제 여건에서 즐기며 노력해보겠습니다^^
항상 건강히 운동하시고 행복하세요~(꾸벅)
- 나중엔 저도 실력늘어서 이런 조언 초보들에게 해줄 수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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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어님의 댓글

no_profile 자스민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습상대를 잘 만나시면  효과가 배로 늘어요..
연습과정도 좀 더 체계적으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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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님의 댓글

no_profile 은하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 어렵네요
저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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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짱구님의 댓글

no_profile 탁짱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치시면 늡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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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파파님의 댓글

no_profile 유래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곧 탁구2년차가 됩니다..
레슨위주로 받는 분들이 나중에 잘치게 되고
게임을 추구하는분들은 나중에 더 이상 올라가기 힘들어지는거 같더군요...
힘내세요. 제 기준으로 중간에 슬럼프 2번이 왔습니다. 탁구 그만둘 정도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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