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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주서구청장배를 끝내고 새벽까지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곡차를 마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광주mbc를 보니 광주전남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여러 패널들이 함께 대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병국 원장이 나왔고 

그분이 아시아문화전당 존재 자체가 광주전남의 문화-관광의 콘텐츠다라는 말을 듣고 실소했습니다.

껍데기만 있는 건물이 무슨 문화관광 콘텐츠라는 것인지 저는 제 사무실 반경 3km이내인데도 아직 가보질 못했거든요.

그러나 중국의 국력 신장과 팽창 그리고 한국 경제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생각해보면

아시아문화전당에 중국인들을 유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전시하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방향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전시해야만 하는 제가 생각하는 콘텐츠로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번 올림픽에서 정영식과 마롱, 정영식과 장지커의 경기를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서 1층 복도에서 누구나 볼수 있도록

전시해 놓으면 이것 자체가 유쿠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킬러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것과 동시에 정율성 생가와 정율성 일대기 그중에서 광주에서 살았던 삶을 홀로그램으로 구현한다면 

이 것 자체가 중국인 유쿠를 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콘텐츠가 되겠지요.

어제까지 차이나 수퍼리그가 3라운드가 끝났습니다.

옛날같으면 수퍼리그 홈페이지도 들어가서 읽어보고 할것인데요.

지금은 그럴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일부러 처다도 보지 않습니다.

가급적 삶을 단순화해야할 때이니까요.

하여튼 정영식은 1라운드 공치고 2라운드 복식에서 1승했고(사실상 첫줄전인데 승리했죠), 3라운드에선

판젠동과 대결했는데 3빵으로 졌습니다.

3빵이지만 내용을 보면 괜찮았는데요. 지금 판젠동이 육일승천하는 기세인데 7점 정도의 플레이라면 괜찮은 플레이라고 봐집니다.

아직 정영식이 수퍼리그 경기방식에 익숙하지 못한것 같은데요.

익숙해지면 더 마음이 편해질 것이고 그래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고 하면서 자신의 중국진출사를 쓰겠지요.

제가 위정자라면 중국인 관광객을 광주에 끌어올려면 정율성 생가와 마롱, 장지커를 연대한 홀로그램을 만들어서 전시를

하겠어요. 이건 탁구와 관계는 없지만 쿠알람룸푸를 KLC Center에서 쿠알라룸푸르를 소개하는 것처럼 

광주를 소개하는 것을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서 전시한다면  KLC Center는 비교 대상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술 자체가 이펙트가 다르거든요.

아래는 제가 KLC Center를 방문했을때 찍은 동영상입니다. 쿠알라룸푸르가 정말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광주가 보고 배울점이 많은 도시입니다. 두 도시가 사이즈도 비슷합니다. 인구도 비슷하고요. 다시 강조하지만 사람이 정말 살기 좋은 곳입니다.

결국 정영식의 상품가치는 주위 사람들이 만드는 꼴이 되는군요.

주위에서 정영식의 필요를 느끼고 이를 활용하면서 상품가치가 커지게 되겠지요.

버터에서 연말에 정영식 라켓을 만들 계획이라는데요. 만들어봤자 홍보도 안되고 많이 팔리지 않으면

그러려니하는 상품이 되면서 정영식 가치도 하락하겠지요.

김택수 일펜도 그런 측면이 있었지요.

많이 팔려야지 김택수라는 이름이 빛나게 되니까요.

사실 많이 팔렸고 지금도 스테디셀러 아닙니까.

이번에 티티매치를 여러 플랫폼에서 돌아가도록 만들었는데 어제 서구청장배를 치루면서 안전성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과거에 안정된 버전을 여러 플래폼을 지원할려다 보니 개발툴을 바꿔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한 것보다는 진짜 큰 모험이었는데요. 다행히 문제없이 통과되었습니다.

이 버전을 다음주내로 올리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이 티티매치를 쓰더라도 우리팀이 가지 않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엑셀 쓰듯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티티매치가 엑셀보다는 사용법을 익히기가 쉽죠.

사실 서울이나 창원에서 오라해도 제가 거기 가는 것은 정말 손해죠.

제 하루 일당을 계산하면 그리고 그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저한테는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지금은 매 순간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거든요.

하여튼 올려놓고 약속대로 내년 6월까지는 무료로 풀어놓겠습니다.

현재로서는 마켓팅을 하고 홍보를 하고 할 여유가 없습니다.

내년에 여유가 되면 한번 정영식과 마롱의 홀로그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요청해보겠습니다.

혹시라도 이걸 실행할만한 위치에 계신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이 글에 구애받지 말고 실행해주셨으면 합니다.

누구의 아이디어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천이 우선이니까요.

저걸 실행하면 광주에게는 복이 되겠죠.

물론 저걸 만들면서 동시에 해야할 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위에 치맥과 화장품 가게 그리고 

휴대폰 가게를 필수적으로 준비해둬야 합니다.

많이 팔릴겁니다. 특히 치맥은 중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먹템입니다.

한번 상상해보세요.

중국 관광객이 광주에 와서 

아시아에서 제일 큰 문화전당 로비에서

잘생긴 마롱과 장지커가 탁구를 치고 있는 모습을 홀로그램으로 본다면,

아마도 그 중국 관광객은 죽을때까지 평생 그 기억이 남을 것입니다.

제가 홀로그램 보고 받았던 충격이 지금까지도 생생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