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당!!! 나도 광주로 이사가야것다. 에쉬~~ 나두 좀끼워주지~ㅋㅋ~~

오늘도 다른 동생과 만나신다는데...ㅎ

어제는 정해원, 이재철과 만났네.
알다시피 정해원은 중국인 유학생이고, 이재철은 광주광역시 통합사무국장이지.
주로 선전에서 기업활동에 관해서 정해원에게 부탁했고, 중국어 공부도 하고 했지.

그날 이야기한 주제를 생각해보니 한국탁구의 기술적인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하는 "탁구를 잘치는 선수"는 앞에서도 뒤에서도 중진에서도 잘치는 사람을 말하고 있고,
대부분의 감독들도 이에 동의하고 이런 선수를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실제 한국선수중에 성적내는 선수들은 정영식, 전지희 처럼 극단적으로 앞에서 치는 선수들만 성적을 낸다였었지.
이상수나 김민석처럼 올라운드 플레이어보다는 정영식이 국제성적을 내는 이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실업팀 감독들 생각이 대부분 시군청감독들에게도 전파되는데, 정영식 선수가 한국 일장이지만,
마롱도 장지커, 티모볼, 미즈타니준도 정영식을 함부로 못이기지만,
정영식도 유럽의 30위권 밖의 선수도 쉽게 못이기는 점이 여기있다고 생각해,
자신의 무기가 확실해서 어느 누구하고 붙어도 잘하지만,
자신만의 무기로는 다양한 선수들을 전부 다 쉽게 이기지는 못하지.
정영식 스타일에 강한 선수들이 존재하는데,
내가 봤을때는 삼소노프, 사이몬 가우지, 스테거 같은 선수등이 그런 범주이고,
또한 정영식하고 똑같이 앞에서 일본 선수처럼  후적후적하는 선수들도 그런 범주에 포함이 되지.
이번 중국 수퍼리그에 참여해서 실력이 한알정도 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한국에서 보통 일반 선수가 한알 늘려면 2~5년 동안 최소한 5억정도는 써야지 되는데,
정영식같은 경우는 돈벌면서 단기간에 늘었다니 정말 축하할만한 일이지.
어제 잠깐 카톡했는데, 오늘 잘하면 량진쿤하고 대결할지도 모르겠어.
영식이가 오늘 질지도 모르지만 워낙 머리가 좋은 선수라 여러번 만나면 파훼법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결국 자신의 실력이지.

좋은 이야기는 나만 알고 있으려고 했더니만... ㅋㅋㅋ
너무 길어질 듯하여 다음에는 형님의 수고를 제가 덜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ㅎㅎ... 큰 꿈은 아니고.
호주에 있는 친구가 자기나라는 고졸만 되어도 탄광에서 일하다가 40대 말이면 은퇴하고 전세계 돌아다니면서
은퇴생활을 한다는데 우리는 운명이 기구해서
먹고 살기 위해서 처절한 몸부림을 인것을 .... 웬 큰 꿈

큰 꿈 맞습니다. 여지것 해외여행 한번 못해본 저같은 서민들에게는......광주하면 떠오르는 것은
6살때 떠나온 송정리역이 생각남니다.기차레일을 휘어만든 구를다리,역사주변 파출소, 행상,증기기관차,급수탑........
지금은 흔적이나 있을려나.......많이 변했겠지요.!!!

엄청 변했죠.
예전 송정리가 광주고 현재는 광주 송정역인데요.
KTX 정거장입니다.
KTX가 들어선뒤 정말 많이 커졌죠.

정말 부럽다!
우린 서로 자기 자랑입니다
물론 시작은 탁구이야기이지요

부럽습니다.
자기 자랑할 열정이 있다는게요.
그럴만하니 하는 것이겠죠.

좋게 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탁구인들이 모여서 회포를 푸는장면이 넘 정겹습니다,,
저도 한자리 끼고 싶네요!
넘 부럽습니다,,,,

정겨운 모습들 보기 좋습니다. ~~~
화기애애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모두들 화이팅을 하고 있네요 ㅎㅎ

와... 가을산님. 필력.... ㅎㅎㅎ  멋있네요.

감사합니다.ㅎ
글을 올린다는 것이 늘 부끄럽지만
함께 공감할 수 있기에 미력하나마
가끔 소식을 올리곤 합니다.
잘 봐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