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과 전혀 다른 주세혁의 슈퍼리그 페이스. (2016 중국슈퍼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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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과 전혀 다른 주세혁의 슈퍼리그 페이스.
우리나라의 주세혁이 중국슈퍼리그(CTTSL)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1승을 더 보태며 3승째(1패)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중국슈퍼리그 선전(Senzhen)에서 뛰고 있는 주세혁은 장쑤(Jiangsu)와 맞대결을 펼친 6라운드 2단식에 출전해 츄앙츠위엔을 상대로 3-0(11-3, 11-7, 11-2)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주세혁과 츄앙츠위엔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맞대결을 펼친 선수들로, 두 선수간의 역대전적에서는 주세혁이 츄앙츠위엔에 14전9승5패로 앞서있습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올해 코리아(Korea) 오픈 남자개인단식 16강에서는 츄앙츠위엔이 주세혁에 3-4(5-11,16-14,11-8,4-11,11-7,2-11,12-10) 패배를 안겼는데, 중국슈퍼리그 맞대결에서는 주세혁이 츄앙츠위엔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선전은 쿠이칭레이, 주세혁등의 활약 속에 장쑤를 3-0으로 이기고 3승째(3패)를 거두며, 바저우(Bazhou), 상하이(Shanhai)등과 공동4위에 오르며 2단계(Second Stage) 4강 진출을위한 최소 순위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5라운드까지 1승4패(승점6점)의 성적으로, 최하위권으로 밀려버린 장쑤는 그 어느때보다 1승이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또 다시 패배를 당하며 갈수록 하위권 탈출이 힘들어지는 양상입니다.
선전과 장쑤의 남자부 6라운드 경기는 1단식에서 쿠이칭레이가 정페이펑을 상대로 3-2(9-11, 11-5, 4-11, 12-10, 7-2) 역전승을 거두며 선전이 먼저 앞서나갔고, 2단식에 출전한 주세혁과 3복식에 출전한 쿠이칭레이, 류지캉이 차례로 승리하며 경기는 선전의 3-0 완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장쑤로서는 1단식에서 에이스 정페이펑이 승리했으면, 2단식, 3복식을 모두 패했더라도 정페이펑이 다시 4단식에 출전하기 때문에, 5단식에서 한번 역전을 노려볼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1단식에서 에이스 정페이펑이 역전패를 당하며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선전으로 기울고 말았습니다.
6라운드까지 남자부 개인성적순위를 정리해보면, 빠이(Bayi)의 판젠동이 괴물스런 8연승(連勝)을 이어가며 83점의 포인트를 획득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산둥웨이치아오(Shandong Weiqiao)의 마롱이 9승1패(72점)의 성적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6라운드에서 1승을 보탠 주세혁은 3승1패(18점)의 성적으로 같은 팀 쿠이칭레이, 류지캉에 이어 개인랭킹12위 올랐는데, 지난해 시즌이 시작되고 3패를 당한 후에 첫 승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무척 빠른 페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위 개인랭킹에 나와 있 듯이, 주세혁의 소속팀 선전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한다면 확실히 1점을 올려줄 수 있는 에이스가 없다는 것이고, 강점이라고 한다면 단식에 출전하는 주전들의 활약이 고르다는 것입니다. 쿠이칭레이 같은 경우, 지난해 6승10패의 성적으로 개인랭킹 10위 오른 선수인데, 올해 역시 6라운드까지는 지난해와 똑같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빠빠님께서 올려주신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기사라 당근 추천합니다,,,
주세혁이여 영원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