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운동이 몸에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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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강도 높은 운동이 좋을까 많은 판단을 해왔지만,
좋지 않을 것이다라고 저느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과학적인 판단이 이루어져서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탁구뿐만이 아니라 좀 더 강도 있는 운동을 선택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제 입장에서는 사이클 아니면 마라톤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강도 있는 운동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명수사관님 이 기사 보시고 하셔야 할 일이 한가지 더 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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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주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은 강도 높은 운동이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해 학술지 ‘저널 오브 캔서’ 9일자에 발표했다. 운동의 강도별로 암 생존율을 조사한 전임상실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암 환자는 근육이 줄어드는 합병증으로 사망률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횡격막 근육이 줄어들어 생기는 ‘침강성 폐렴’은 암 환자 사망률을 높이는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암 발생 초기부터 운동을 하면 근육감소를 막아 생존율을 높일 수 있지만, 어느 정도의 운동 강도가 적절한지는 연구된 바가 없었다.
연구진은 쥐 40마리에게 암세포를 주입한 뒤, 이틀에 한 번씩 러닝머신으로 유산소 운동을 시키며 관찰했다. 결과는 연구진의 예상 밖이었다. 고강도 운동(최대 심박수의 90%)을 시킨 그룹이 중간 강도 운동(최대 심박수의 70%)을 시킨 그룹보다 생존율이 높았다.
고강도 운동군의 생존율은 100%로, 중강도 운동군의 생존율 80%나 비운동군의 생존율 50%보다 월등히 높았다. 고강도 운동군은 다른 그룹보다 염증인자와 암의 전이도가 낮았으며 근생성조절인자도 높게 나타나 건강하다는 점이 밝혀졌다. 고강도 운동이 몸에 무리를 줘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통념과 다른 연구결과다.
이번 연구는 암 초기부터 고강도 운동을 시작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논문의 제1 저자인 지현석 연세대 융합체육과학선도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시킨 쥐는 활동성이 크고 식사량이 많았으며 몸무게가 점점 증가했다”며 “삶의 질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안녕하세요?!
연일 바쁘신데도 이렇게 좋은글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뭐든지 과하면 부족함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똑똑해도 안되고 너무 멍청해도 안되고,,,,
너무 잘 나도 안되고 너무 못나도 안되고,,,,
너무 잘해도 안되고 너무 못해도 안되고,,,,,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해도 탈이 나서 안되고
운동을 너무 안하면 비만에 성인병에 온갖 병을 달고 살아서 안되고,,,,
그래서 저는 그저 물 흐르는대로 적당하게 살려고 한 답니다,,,,
넘 좋은 글이라 추천합니다,,,,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아래 조아탁님 댓글을 보고 본문을 정독해 보니
제가 달은 댓글하고 조금 거리가 있는 내용이였네요?!
저는 너무 과격한 운동을 하면 안된다는 뜻으로 댓글을 달았는데
정독을 하고 보니 과격한 운동이 아니라 고강도 운동이였군요!
조아탁님 말씀이 맞아요!
과격한 운동하고 고강도 운동하고는 다른 겁니다,,,
이에 정정 합니다,,,,
연습중님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통사람들은 운동중독이란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몸을 보한다고 토,일요일 집에서 소일하면 몸이 많이 소강되고, 의욕이 침체됩니다.
고강도로 운동을 시도할수 있는 것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소의 노력에 따른 바탕이 있어야
가능한것이라 보여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시냇가님의 댓글
시냇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과 날씨에 제한 받지 않은 고강도 운동이 탁구 만한게 또 없지요.
암을 막기 위해서도 더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top최님의 댓글
top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산소 운동임을 인지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_^;
100m 달리기가 아니고, 10km 조깅쪽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암 이라는 질병은 말 그대로 바위 같이. 몸 속에 돌이 생겼다고나 할 까요?
배출되지 않은 노폐물 찌꺼기가 쌓여서 생긴 비정상 세포죠.
자연스럽게 유산소운동을 통해 배출해버리면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몸이 허한 상태에서의 과한 운동은 조심해야 한다 생각합니다.^_^;
폐렴 후 회복기, 출산 후 회복기, 대병 후에는 몸을 보하고 자양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암일 경우도 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했다 하면 어느정도 몸이 돌아오길 기다린 후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가야하겠지요.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한번 적어 봅니다.^_^;;;
수석님의 댓글
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과적으로 고강도 운동이 좋다는 것이지요.
오늘부터 집에서 푸드웍 1,000번씩
스윙연습 2,000번 합이 3,000씩하고
탁구장에 가서 연습,시합 하고 고강도 운동을 해야 겠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돌직구님의 댓글
돌직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격한(고강도) 운동을 하면 노화가 빨리온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과격한 운동은 면역체계을 많이 사용해서 수명이 단축된다는 설도 있고요.
마라톤의 러너스하이 현상처럼 극심한 고통이 올때 몸에서 엔드로핀과 같은 호르몬이 나와서
쾌감을 느끼게하는데.. 이것이 면역을 과다 사용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는 얘기 같습니다.
과격한 운동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적절한 휴식, 쿨다운(정리운동)등 관리를 잘하시지만
일반인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합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돌직구님처럼 생각했는데, 고강도 운동이 암을 이겨내는데 좋다라는 기사가 나와서 올렸습니다.
명수사관님의 댓글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이제야(11시40분)글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까지 운동 부족이라는 생각은 안했는데 고강도 운동에는 부족했나봅니다
어디선가 숨이 목에찰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너무 무리가 안닌가 하여 땀 날정도로만 했는데,유산소 운동 근력운동-탁구와 빨리걷기 아령들기등 으로 바꿔야겠군요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이제 어느 정도 몸도 추스렸으니 서서히 시작 해 보려든 참에 너무 좋은정보 정말 좋아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항상 건강 하시고 새에도 계획 하신 모든일 이루 시길 기원합니다
딸기바나나님의 댓글
딸기바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강도 운동이 암 생존율에 있어서는 도움을 줄 지 모르지만 일반인의 경우는 또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의학계에서도 아직 의견이 분분하니 좀 더 많은 연구를 지켜봐야겠지요.
왼손양핸드님의 댓글
왼손양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고강도 운동(최대 심박수의 90%)'
100m 달리기를 전속력으로 달리고 난 후에 숨이 턱에 찰 정도를 최대 심박수(100%)이라고 학계에서는 말을 합니다. 기준점을 그렇게 잡았을 때 최대 심박수의 90%면 어느정도 운동 강도일지 상상이 되실 것 같습니다.
조아탁님의 댓글
조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들 말씀중에 과한운동 이란 말씀과 고강도운동 이란 말씀이 나오는데
좀 구별이 필요 한듯 합니다.
1. 고강도 운동 - 단위 시간에 에너지를 많히 필요로 하는운동(단시간에 땀이 날수 있는 정도)
2. 과격한운동- 힘이 다해 주저앉거나 감당치 못할정도 인데 하는운동(사고 직전이라 할가)
이상 부족한 표현 해봅니다.
돌직구님의 댓글의 댓글
돌직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본문 내용을 다시 읽어보니
강도 높은 운동을 찾아서 하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운동이든 강도 높게 하라는 얘기같네요.
(런닝머신이 강도 높은 운동은 아니죠? 다만 속도를 빠르게 해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라는 의미인듯 합니다.)
하지만 본문내용은 암환자의 경우에 제한되는 연구결과 인듯 하네요.
폼생폼사88님의 댓글
폼생폼사8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뉴스보면 한번은 고강도운동이 좋다 한번은 고강도운동은 안좋다가 매분기 바꿔가면서 나오는 것 같은데요..
건성님의 댓글
건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 45년 정도를 마라톤, 테니스, 등산, 수영,,축구, 족구, 배구등 수많은 운동을 정말 많이도 했는데 지금은 아침 계단오르기를 포함 7000보 걷기 탁구를 거의 매일 4~5시간 정도 하는데요. 저의 경험상 과격한 운동은 2,30대에는 할 수 도 있지만 부상당할 위험이 굉장히 많다고 봅니다. 고강도 운동은 자기의 근력이 견딜수 있는 한계를 조금씩 초과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젊을때는 근력이 점차적으로 커지게 되겠지만 50대 이후는 근육에 무리를 준다고 봅니다. 탁구,테니스,축구. 등등의 운동은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근력을 키울려면 걷기,조깅,등산,계단오르기 또는 핼스장에서 기구운동을 해야겠지요. 지구력 운동을 하다보면 처음 시작하여 어느정도 싯점에 아주 힘든 타임이 오는데 그 시간을 넘기면 힘이 덜드는 싯점이 옵니다. 그시간을 넘길 수 있어야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도 좋지만 자기체력에 맞추어 부상당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에요. 젊을때 당한 부상의 후유증이 나이들면 분명히 나타납니다. 좋은 운동 방법을 찻아서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
서석대님의 댓글
서석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어서는 고강도 훈련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나이가 좀 있으면 강도가 높을수록 부상의 위험도 커지고 회복하는 기간도 오래걸립니다.
자칫 관절이라도 다치는 날에는 그 좋은 운동을 접게될지도 있습니다.
자기 신체나이맞는 고강도 운동을 찾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