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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 계신가요? 밑에 부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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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을 얘기해 보려구요.

제 수준이 아마 지역 5부에서 6부 정도 되는 거 같은데요

 

대회는 딱 두 번 나가봤는데 6부로 나가서 예선 탈락을 했어요(대회가 긴장이 엄청 되더군요)

 

평소 탁구장에서 탁구를 칠 때 6부 분들이랑 그냥 치고 5부 분들이랑은 2점을 잡고 쳤어요

그런데 5부 분들이랑 2점을 잡고 치니까. 10세트 하면 1세트 질까 말까 한 결과가 나와서

어느 날은 한 분이 그냥 치자고 하더라구요.

2점 잡고 쳐서 계속 지니 답답했는지 그냥 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분이랑은 계속 그냥 쳤고, 오히려 그냥 쳐도 승률이 제가 더 높았습니다.

다른 5부 분들이랑도 이제는 그냥 맞잡고 치구요.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합니다.(물론 계속 2점 잡고 치는 분들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상대가 원하는 대로 치는 편입니다. 제가 공식 부수가 낮기 때문에요~

 


그런데 이상한게 5부 분이랑 혹은 4부분이랑 칠 때

핸디를 잡고 치면 오히려 제가 소극적이 되더라구요. 자꾸 그 스코어를 지키려고 한달까요?

수비 중심으로 가구요. 4부 분이랑 3개 잡고 치면 그렇게 되고 오히려 2개 잡고 치면 적극적으로 치면

결과가 비슷합니다.

 

그래서 이게 핸디를 잡는게 사람에 따라서는 독이되는 경우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번 대회 때에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자꾸 방어적으로 하다가

평소에 잘 지지 않는 상대에게도 어이 없이 져서 예선 탈락을 했네요.

 

혹시 이런 경우. 핸디를 잡고 치는 게 오히려 더 불리하거나 할 수 있는 건가요?

요즘 탁구 승패와 관련해서 많은 고민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어느 날은 잘 되었다가 어느 날은 잘 안되고 그러네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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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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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82님의 댓글

no_profile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그 반대의 예로 우리몸에서 어느 한 감각이 상실되면 다른감각이 더 명민해지는데 이를 보상이라고 한다네요 ㅡ또 그 반대로 기브스하면 완치후 근육양은 감소해요...핸디가 이와같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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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라리님께서 올려 주신글 잘 보앗습니다,,,,
살라리님께서는 핸디를 받는것이 오히려 독이 되는군요?!
저희들은 비록 핸디를 받더라도 고수를 이길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치는데요!
핸디때문에 너무 여유있게 치는것은 아닌지요!
정 그러시다면 아예 핸디를 받지말고 치시던지
아니면 핸디를 받더라도 안 받은 것처럼 젼혀 신경쓰지 마시고 쳐 보세요!
모든 경기는 어떤 경우와 상황이 닥치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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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살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경기는 어떤 경우와 상황이 닥치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씀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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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젠동스타일님의 댓글

no_profile 오빤젠동스타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볼땐 님은 공격을 해야하는 성향인 것 같네요. 탁구장에서는 상대의 서브나 공격 구질을 다 알기 때문에 디펜스로도 이길 수 있으나 시합장에서는 다릅니다. 처음보는 상대가 95%이상이므로, 서브나 공격 코스 구질 등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뒤 늦게 파악해도 대처하기가 쉽지 않죠. 따라서 선제 공격이 중요하고, 선제 공격을 잡아야 시합장에서 이길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공격하다가 수비적인 상황이 나올때는 버티는 것도 필요하죠. (감각이 매우 뛰어나 시합장에서 디펜스성 플레이로 이기시는 분들도 있음은 별론으로 하고요.) 즉, 탁구장에서도 가급적 공격을 해서 득점하시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랑 비슷한 스타일인 거 같아서, 댓글 남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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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살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완전 소름 돋았습니다. 제가 드라이브 중심인데 대회 때는 소극적으로 플레이 하다가 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3구 공격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글만 보시고 정확하게 아시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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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젠동스타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빤젠동스타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왠지 살라리님이 저랑 비슷한거 같아서 작성한 댓글이었는데^^, 시합장에서 공격하는 루트를 개척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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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사관님의 댓글

no_profile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승리는 좋은 것이여!
허나 너무 승부에 집착 하지마시고 '게임을 연습 처럼 연습을 게임 처럼'
즐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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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n0909님의 댓글

no_profile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세상사가 잘되다가 안되다가 그러잖아요
탁구도 인생의 축소판이지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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