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대회.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직관기. (제70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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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대회.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직관기.
현재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제70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이하 종합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월16일(금)부터 시작되어 12월21일(수)까지 6일간 개최되는데, 남녀개인단식을 포함한 남녀개인복식, 혼합복식, 남녀단체전 7개종목에서 최종우승자및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종합선수권대회를 소개할 때마다 매번 함께 등장하는 수식어가 바로, '한국최고(韓國最高)'라는 말입니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종합선수권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중고교대학생, 실업선수까지 참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고, 개최횟수 역시 올해로 벌써 70회째를 맞는 최고권위의 대회입니다. 그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인데, 세계 어느나라마다 그 나라 탁구대회를 대표하는 챔피언십 대회가 존재하 듯, 우리나라의 챔피언십 대회는 종합선수권대회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선수권대회가 우리나라의 모든 선수들이 출전 할 수 있는 대회라고 해서, 참가에 전혀 제약이 없는 것은 아니고 약간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 기준을 한번 알아보면, 개인전 같은 경우, 실업, 대학, 고등, 중등부까지는 무제한 출전 가능하고, 초등부는 2016년 동아시아호프스 대표선수 포함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2016년 10월 발표 기준으로 4,5,6 학년별 랭킹 1위 선수만 출전가능합니다. 그리고, 4단1복으로 진행되는 단체전 같은 경우 초등부는 출전할 수 없고, 실업, 대학, 고등부 무제한 출전에, 중등부는 2015년 전국규모대회 4강 이내 입상팀만 출전 가능합니다. 물론, 초중고등부 학생들 같은 경우, 대회에 출전한다고 해서 당장 성적을 바라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 최고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함으로써, 경험을 쌓는데 더 큰 목적이 있는 대회인 것입니다.
올해 종합선수권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이번 대회가 2017년 국가대표 상비군 1차선발전을 겸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대회 남녀개인단식 32강 진출선수들과 단체전에 참가한 모든팀에 한해 팀당 선수 1명까지는 추천으로 국가대표 상비군 2차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