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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손범규 중고회장, 조희연 서울교육감에 ‘교각살우 안 됩니다’ 공개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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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news.heraldcorp.com/sports/view.php?ud=201612211041300551045_1

 

이 글이 시사하는바가 크기에 모셔왔습니다.

손범규 아나운서(현 중고연맹회장)는 제가 본바로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탁구에 관해서만큼은 너무 헌신적입니다.

꼭 아들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탁구를 좋아하는면도 큰 것 같습니다.

이번 정유라 사태때문에 서울교육청에서 새로운 대응방안을 만든 것 같은데요.

그에 대해서 손아나운서 자신의 생각을 서울교육감한테 전한것 같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원 스포츠를 어떻게 대하는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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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학교체육 현장까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진보교육감으로 불리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일 ‘학교운동부 운영 개선안’을 발표하자, SBS 아나운서이자 한국중고탁구연맹의 수장은 손범규 회장이 공개편지를 통해 교각살우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최순실 모녀의 교육농단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학교운동부 개선안을 발표하고 2017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단체종목 체육특기생들에게만 엄격하게 적용했던 학사관리 규정을 승마 골프 등 개인종목으로 확대된다. 또 체육특기학교 운영을 신청할 때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나 자문을 반드시 거치게 됐다. 특기생의 출결 및 학사 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체육특기생의 대회 및 훈련 참가도 까다로워졌다. 

이에 일부 체육현장의 전문가들은 “쇠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이는 식(교각살우)이다. 운동하는 학생들의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정책”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20일 정책이 발표되자마자 손범규 회장이 SNS를 통해 발표한 공개편지도 같은 맥락이다. 

손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조희연)교육감님께 투표했던 사람”이라며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특혜를 주지 않는 정책을 만드셔야지, 왜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일선 학교에서 선수지도에 최선을 다 하는 지도자들의 의욕을 꺾으시는지요?”라며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피력했다. 

손 회장이 스포츠 캐스터이자, 중학교 탁구선수의 아버지, 그리고 중고탁구연맹의 회장인 까닭에 그 주장의 설득력이 제법 강하다. 교육당국이 이미 정책을 발표했고, 또 이에 대해 반발이 거센 만큼 향후 학교운동부 운영이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이미지중앙

지난 8월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손범규 SBS 아나운서.


<손범규 회장의 공개편지 전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정책에 대한 생각!

교육감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선거에서 교육감님께 투표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런 정책에는 분명히 반대 의사를 밝힙니다.

학교운동부관리를 못해서 교육농단이 발생했나요?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특혜를 주지 않는 정책을 만드셔야지, 왜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일선 학교에서 선수지도에 최선을 다 하는 지도자들의 의욕을 꺾으시는지요?

정책이 누구를 위해서 결정되어야 합니까? 체육정책은 운동부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결정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운동선수들은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대부분 학교의 운동부 예산은 몇 백 만 원도 안 됩니다. 교육청지도자들은 매년 계약하는 비정규직으로 200만 원정도의 급여받으며 힘들게 생활하고 선수들 지도합니다.

학교에서 교원의 성희롱이 발생하면 방지를 위한 규정을 만들어야지, 여학생들 바지 입히실 건가요? 운동부선수나 지도자, 학교의 상황을 체전격려방문이나 빛나는 자리가 아닌, 어려움의 소리를 진솔하게 들으신 적이 있으신지요? 운동선수가 무식하다고요? 우리 사회에서 많이 배운 사람들이 저지르는 범죄가 운동선수들이 학교수업을 제대로 못 받았다 해서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보다 몇 십 배, 몇 백 배 많을 겁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마음껏 공부할 수 있게, 예체능을 선택한 학생은 자신의 소질을 잘 살릴 수 있게하는 것이 교육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될 수있도록 인성교육을 제대로 시켜야겠지요.

교육농단은 몇 사람의 대한민국의 잘못 된 돈많고 권력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힘을 이용하고 싶어서 영혼을 판 일부의 공직자들의 잘못이지, 대다수의 운동부선수들과 부모, 지도자의 잘못이 아닙니다. 악법도 법이라지만 그 악법을 만드는 리더가 되지는 말아주십시오.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는 건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저는 SBS의 아나운서이면서, 큰 아들은 공부시켜 대학보냈고, 둘째 아들은 탁구부선수로서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스포츠중계를 22년째 하고 있으며, 어려운 운동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계의 기득권 세력들과, 국민들의 99퍼센트를 개ㆍ돼지로 생각하는 교육관료들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중고탁구연맹회장선거에 나서 당선돼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교육감님의 정책발표로 정말 많은 지도자와 선수들이 절망하고 있습니다. 부디 앞으로는 힘있는 사람들의 교육농단을 막아주시지, 이런 말도 안 되는 정책 세우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육감님을 지지했던 손범규 드림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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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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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즈타니수님의 댓글

no_profile 민즈타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운 문제군요... 우선 기존 운영방침이나 학교별 운동부 운영실태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고, 지금까지 학교 운동선수들이 어떤 환경에서 운동을 해왔는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내용도 함께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선수들의 기초학력 보장이라는 측면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단순히 대회 참여 제한 등의 조치로 출석일수를 확보하는게 선수들의 학력유지에 어느정도 효율을 가져올지는 의문입니다. 단순히 질보단 양으로 승부한다는 느낌도 조금 듭니다. (적절한 기초학력의 수준이 어느정도를 말하는지도 모르겠군요.) 교육청의 일방적인 새 운영방안이 그렇다면 선수들의 특기 개발 측면에서 어떻게 효율을 높이고 질적 향상을 가져올지 해당 방안도 반드시 교육청에서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운동 그 자체에 대한 부분을 해당 종목 협회나 학교에 일방적으로 떠넘기는 행태는 보여서는 안되겠죠. 해당 선수들(학부모들), 학교, 각 종목 협회, 그리고 교육청까지 관련 인원들의 진솔한 협의 없는 일방적인 행정은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되려 마이너스나 안되면 다행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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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sk님의 댓글

no_profile oks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운 문제지요~ 협상을 해야겠죠. 일방적인건 늘 문제를 야기하죠, 엘리트 체육의 문제도 있고요,,
잘 조율되기를 관심갖고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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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님의 댓글

no_profile 시냇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유라사건의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는 군요.
합리적으로 해결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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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님의 댓글

no_profile 가을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회장님의 의욕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랄 수도 있겠죠?
보편적 민주적 결정을 하고 실천한다면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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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dlqslek님의 댓글

no_profile 밤dlqsl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위의 글이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손범규란 사람도 다시 보이는데요..
이번에 정책이 바뀌는게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글을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만, 이런 점이 문제라는 지적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운동선수가 무식하다' 는 글이나 '국민들의 99퍼센트를 개ㆍ돼지로 생각하는 교육관료' 라는 글을 서울시 교육감이 했다면 근거를 밝혀야 할 것이며 또한 교육감이 말하지 않았다면 이런 아주 자극적인 글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나쁜 감정이 배일수 있는 글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직업이 아나운서라면 이런 것을 더욱 잘 알것이라고 봅니다.

단 한 구절도 이런 점은 이래서 잘못됐다는 것은 없고 은근히 자극적인 글들만 끼워 놓았네요..
아쉽지만 손범규 아나운서에 대해 생각을 달리하게 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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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이님의 댓글

no_profile 아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 회장님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인데 속 시원하게 이의제기해주시어 넘 감사드립니다. 계속 Fightin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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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형제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결이형제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교운동부 운영 개선안의 어떤 문제점 등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자기 주장만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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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님의 댓글

no_profile 헤밍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교운동부 운영 개선안의 문제점에 대한 손 회장님의 의견을 보고 제가 제일 먼저 찾아본건 인터넷을 통한 관련 전문인데 보아하니 최순실 국정농단, 딸 정유라 특혜 교육농단 사건의 후속대책이라고 내세운 개선안임은 분명한 듯 보입니다.
(여러가지 개선안 중에서)
▲ 전국대회 참가 횟수(2~4회) 제한,  ▲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대회출전 허가
▲ 학생선수 등의 결석일수(공결 포함)가 수업일수의 1/3에 도달할 경우 이후 출석인정은 매회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근거서류와 활동내역의 진위를 확인한 후 학교장이 승인해야 한다. 등 등

(개인의견)
최순실, 정유라 교육농단의 권력 전횡 때문에 부랴 부랴 내세운 개선안
좀 더 진정성, 현실성에 맞게 되 짚어 봐야 한다고 봅니다.
체육특기생들의 전국대회 출전 횟수는 일반학습생들의 시험횟수와도 같은 중요성이 있는걸
쉽게 말해서 운동만 열심히 하지 말고 공부도 열심히 해라는 것 같은데 좋습니다.
당연히 주어진 시간 안에서 열심히 하지요 열심히 해 왔구요

체육특기생들
첫째 운동부터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합니다. 
왜냐 : 가장 하고싶어했고,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삶의 목표가 분명하니까요
둘째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어떻게 : 수업시간에, 시합 없을 때 부모와 함께 또는 주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먼길 이동할 때, 짬짬이 쉬는 시간 활용해 가면서, 여가시간 대신 등 등
결과는 : 중간 중간 놓친 공부를 완벽하게 보충하기에는 결국 무리, 쌓이고 쌓이다 보면 서서히 학업이 뒤쳐질 수 밖에 없고 대신 운동실력은 나름 향상 공부가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다고 보지만 운동이 부족하고 뒤처지면 그야말로 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권력 횡포자들 때문에 대부분 운동만 보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들을 해결책인 냥 내세운 개선안 제발 좀 더 신중히 접근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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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卓而空님의 댓글

no_profile 樂卓而空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기있는 지적과 향변에 박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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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범규아나운서님 안녕하세요?!
우선 어떤 정책이나 주장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반박하기가 어려운 세상인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용기있는 결단을 내려주신 것에 대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조희연 교육감님의 교육정책이나 손아나운서님의 반박하는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겠으나
암쪼록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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