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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스포츠 구단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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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신문기사등을 참조하여 제가 썼습니다)

 

이번 최순실 사건에서 최의 딸 정유라를 후원했던 삼성이 최순실 측에 자금을 제공하고 불법 청탁 등 대가를 받았다는 언론의 카더라 의혹이 쏟아지자 검찰은 8일 삼성 본사로 들이닥쳤다. 박 사장과 황 전무의 집무실, 미래전략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jtbc의 손석희의 테블릿PC에 대한 허위보도에 의해 촉발된 최순실사태에 검찰이 이런식으로 반응한 것이다.

 

만약 이 모든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삼성으로서는 순수히 승마선수인 정유라를 후원하고 있었는데 이런 모욕적이고 가혹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결론에 이른다면?

 

이미 그럴 가능성은 충분하다. 손석희등 좌파 언론들이 허위로 최순실 사태를 촉발한 정황은 속속드러나고 있다. 이에 삼성에 불똥이 튄 것이다. 삼성같은 세계적 초대기업이 최순실에게 무슨 불법 청탁할게 그렇게 있었을까?

 

그리고 삼성은 비인기종목인 방상에서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를 후원한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삼성은 1997년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사로 있으며 김연아 이외에도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빙상 종목 전반에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함으로써 쇼트트랙 세계 석권, 그리고 스피드스케이틍에서의 금메달 획득등 비인기 종목이었던 빙상을 스타종목으로 만들어 놓은 기업이다. 

 

삼성이 승마의 정유라를 후원한 것을 그런 맥락에서 볼수는 없었을까? 그리하여 검찰이 압수수색을 함에 더 신중할 수는 없었을까? 무엇보다 언론의 허위보도에 근거를 두고 수색영장을 청구한 검사와, 그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해준 판사는 법정신을 가진 사람들인가?

 

내가 삼성의 이재용이라면, 그리고 이 모든게 간계에 의한 삼성에 타격을 주려는 의도인게 확실하다면, 삼성이 관리하고 있는 프로구단들을 모두 해체하고 국내외 후원을 철회하겠다.

 

실은, 삼성이 스포츠 후원에서 발을 빼고 있는 조짐은 이미 여러군데서 분명하게 발견되고 있다.

 

삼성으로서는, 스포츠 마케팅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단도 있겠지만 상당수가 기업의 사회기여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단들이다. 이들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적자를 감당하는 것만해도 벅차다. 그런데다 기업의 윤리에 문제가 있니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등 언론의 근거없는 비난의 볼멘소리를 내지르질 않나? 그것도 모자라 국가에서 공권력을 동원하여 사기업을 강제 압수수색을 하는 이런 상황에서 삼성이 국가에 봉사하고 싶을까? 

 

참고로 삼성이 관리하거나 후원하고 있는 구단 및 단체를 살펴보자. 

 

관리구단:  삼성라이온즈 야구, 삼성 생명 탁구단, 삼성썬더스 농구단,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삼성 블루팡스 남자 배구단, 삼성 생명 블루밍즈 여자 농구단, 삼성생명 레슬링단, 삼성생명 테니스단, 삼성중공업 럭비단, 삼성생명 베드민턴단, 에스윈 태권도단, 삼성전자 육상단, 삼성전자 칸 이스포츠단, ​

후원: 대한 축구협회

국제후원: 올림픽, 첼시FC, 아시안게임, 아시아축구연맹, 아프리카 축구연맹, 아시안아마추어골프챔피언쉽(골프), 트랙사이클링월드컵 등

 

 

삼성이 스포츠 후원에서 손을 빼고 있는 정황

 

요즘 삼성라이온즈를 ‘제일라이온즈’라고 부른다. 계열사인 제일기획이 이 팀을 인수한 뒤 붙은 별명이다.삼성라이온즈는 한국 야구 최강팀이었다. 2011~2014년 연속 우승했다. 그러나 수익은 나지 않았다. 최전성기의 이 기간 동안에도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 다른 스포츠팀도 마찬가지였다. 적자는 누적되었다. 

 

삼성 그룹은 스포츠 투자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2014년부터 삼성은 스포츠 팀을 제일기획에 차례대로 넘겼다. 당시 삼성은 “스포츠단 수익이 일정치 않아 분리하겠다”며 사실상 스포츠 사업을 접는다고 발표했다. 같은해 제일기획은 프로축구단과 남녀 프로농구단을 인수했다. 이어 작년에는 남자 프로배구단과 야구팀을 떠맡았다. 이들 스포츠팀은 과거 그룹 소속시절만큼 큰 지원을 받기 어려워졌다. 성적은 나빠졌다. 선수들을 제대로 대우해 주지 못하자 박석민(야구) 정성룡(축구) 등 선수들이 팀을 떠난 여파였다.

 

삼성은 삼성스포츠단을 제일기획으로 옮기고 제일기획과 이에 딸린 구단을 매각하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삼성에 속한 구단등은 타 기업 소속이 되거나 그나마 인수가 되지 않을 경우 해체될 운명에 처해있다.

 

 

삼성만 그런게 아니다.

 

한국이 스포츠 강국이 된데는 삼성을 비롯하여 현대, LG, SK GS 등 굴지의 대기업 뿐 아니라 지방의 중소기업들의 후원 덕인 것을 부인하면 안된다. 혹자들은 이들이 후원을 하는 것은 다 기업의 마케팅에 크게 도움이 되니 그런거지 부도덕한 기업이 내세우는 기업의 사회기여등은 거짓말이라고 한다.

 

어느 말이 사실이든지 간에 기업이 후원한 덕분에 한국 사람들은 올림픽에서 그리고 각종 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이 메달을 받고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감격을 맛보며 살아온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최순실 사태에 삼성이 얼마나 잘못했는지는 밝혀져야 하겠지만 이 여파로 삼성등 기업들이 스포츠 후원을 서서히 철회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 될것이다.

 

아마도 스포츠계에 대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많은 운동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졸지에 실직자가 될 것이고 스포츠 용품 생산업자들, 유통업자들이 도산하고, 이들의 광고수익을 받던 언론들도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가 사랑하는 탁구를 비롯하여, 프로 농구, 배구, 야구 등 인기 종목의 경기를 볼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 경우에 팬들의 실망과 충격은 클 것이고, 삶이 매우 지루해 질 것이다.

 

기업들이 스포츠 후원에만 발을 빼는게 아니라 기업 자체를 한국 땅에서 이전하기 시작한다면, 한국인들의 경제와 삶은 괴멸적인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이 모든 불행햔 사태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이 사태를 지켜보고, 뒤에서 조종하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세력들이 있다면, 그들은 좌파들이다. (고고탁 사이트의 prince같은 사람들) 이들은 한국이 망하기를 바라는 세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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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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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나무님이 말씀이 사실이라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기업이 발전해야 스포츠도 키우고 후원도 할것이긴 한데요!
그렇다고 정경유착이 합법화나 합리화 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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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 삼성의 스포츠 관리구단중에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 배구단은
혹시 여자 농구단을 잘못 말씀하신것은 아닌지요?!
삼성에서는 여자 배구단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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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대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정했습니다^^ 정다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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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사관님의 댓글

no_profile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그냥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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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나무님 말씀이 옳지만 다음 내용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1)삼성이 여기까지 온 이유는 정부의 특혜와 국민의 지원(?)이 필요했다.
2)법은 만인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법을 어기면 대통령도 삼성회장도 처벌받어야 한다.
3)지금까지 기업의 스폰이 다른 분야보다는 스포츠에 집중된 면이 있다.
앞으로도 그래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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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홀드님의 댓글

no_profile 팬홀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추측이란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데 말입니다. 언론을 통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만 흘려 정권을 마음대로 움직일려 한다면 참으로 70년대 80년대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라고 할 수 없겠지요.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허위유포도 어느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진실을 숨기기는 더더욱 힘들어진 시대입니다. 이전에야 중요한 신문사와 방송사 몇군데만 잡고있으면 모든 비밀이 유지되고 정권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매체, 특히 핸드폰과 컴퓨터  CCTV등을 통해서 사실들이 알려지고 있으니 거짓말은 결국 탄로날 수밖에 없는 시대죠. 조만간 삼성사건도 제대로 밝혀져서 답답한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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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님의 댓글

no_profile 호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 자유게시판에서는 보기 드문 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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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라이브님의 댓글

no_profile 뚜라이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추했습니다.
눈팅전문회원입니다만, 도저히 반대의견을 드러내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갠적인 사정상 반나절쯤 후에, 제 주장의 근거를 적어서 명시적반대에 대한 예의를 갖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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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안쥬드님의 댓글

no_profile 루비안쥬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나무님 글 잘 읽었습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문제는 대한민국 국민의 주권과 나라의 장래가 걸린 일입니다. 그런 일 앞에 스포츠가 무에 그리 대단한가요. 스포츠 살리겠다고 국민의 주권을 잃으시겠습니까? 그리고 "손석희등 좌파 언론들이 허위로 최순실 사태를 촉발한 정황은 속속드러나고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근거를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나무님이야 말로 허위사실 유포로 언론사로부터 고소당하실수 있습니다. 대나무님의 글을 정리하자면 이번 사태로 스포츠 후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것인데, 국가 차원에서 정당성을 가지고 충분히 스포츠를 지원할 수 있으나 그게 제대로 실현되지 않은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 아닐까요? 지금 대나무님이 보고 계신 스포츠 지원은, 어찌보면 대한민국이 없애야할 정경유착의 한 단면입니다. 스포츠 융성이라는 효용성을 내밀면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중차대한 일들을 흐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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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대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소하게 신고하세요. 당신같은 사람이 알량한 말재주를 앞세워 나라를 좀먹는 좌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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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글은 본인의 의사 표현으로 감사히 읽었습니다.
다른 분도 의견이 있으니 댓글에 예의를 갖추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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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는고양이님의 댓글

no_profile 풀뜯는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까울뿐입니다.
대단한 사고를 지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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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님의 댓글

no_profile 대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on't bite the hands that feed you. 참 안타까울 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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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토오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이를 주는 손을 깨물지 말라"
그동안 이렇게 사셨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사실텐데...
그냥 먹먹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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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이버님의 댓글

no_profile 오라이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횃불이 타오르게 기름을 붓는구나..
이런 쓰레기 글은 박사모 사이트 혹은 일베나 뉴라이트 글에나 올려,,XXX,,
거기가면 환영받을거다,,
지금까지 고고탁에서 읽은 글 중에서 제일 개소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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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u님의 댓글

no_profile Mu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삼성이 순수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승마 선수로서 자질도 그닥 뛰어나지 않았던 정모모 선수한테 아낌없는 수억원대의 돈을 지원했다고 봅니다...
정말로 이런 기업이 많이 있어야 우리 사회가 좀더 훈훈하고 뭔가 잘 풀릴 것 같아요 !
다들 김연아나, 박태환처럼 피나는 노력을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는 선수들한테만 집중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주는 건 정말 불편해요 !
삼성처럼 별 소질없어 보이는 무명의 선수들에게까지 아낌없이 큰 돈을, 그것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지원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늦은 나이지만, 지금부터 탁구를 열심히 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
삼성에서 탁구용품과 탁구대, 탁구훈련비 등등 8천만원만 저한테 주면, 정말로 정말로 감사하게 받아서 반드시 올림픽 금으로 보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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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이뿅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맛이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저도  지원만해주면  마롱을  삼빵내드리죠
미친  삼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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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님의 댓글

no_profile ㅎㅎㅎ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글을 여기에 올리느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려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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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구님의 댓글

no_profile 정윤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수한 탁구동아리인 고고탁 취지에도 어긋나고, 필자의 개인적인 사상의 자유를 백번 인정한다 하더라도, 참으로 안타까운 글이네요. ㅜㅜ 참  많이 슬픈 2016년 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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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으흠~
제가 삼성의 구단 매각을 조종하고
뒤에서 웃고있는 바로 그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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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탁구맨님의 댓글

no_profile 영원한탁구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박 정부가 삼성에 특혜를 주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국민연금이 무려 3천억 원이나 되는 투자손실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주주총회에서 합병 찬성을 한 것이 특혜의혹이 합리적 의심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가 합병될 경우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확실시되는 상황이었고, 천문학적인 세금 탈루를 가능케 하는 농단입니다. 그 사실만 봐도 최순실, 안종범 수석 등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다 드러납니다. 현재 특검이 삼성과 국민연금, 최순실 안종범 일당의 유착관계를 가장 먼저 파헤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나와보면 알겠지만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사람 어이 없게 하지 맙시다. 여기서는 그냥 탁구 이야기만 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네이버나 다음 댓글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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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라이브님의 댓글

no_profile 뚜라이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이번 최순실 사건에서 최의 딸 정유라를 후원했던 삼성이 최순실 측에 자금을 제공하고 불법 청탁 등 대가를 받았다는 언론의 카더라 의혹이 쏟아지자 검찰은 8일 삼성 본사로 들이닥쳤다."

- '카더라 의혹'이 맞습니까?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건에 청와대의 오더를 받은 국민연금공단이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와있는 상태 아닙니까? 더구나 그 즈음 이재용과 박근혜 독대의 정황도 있고요.

2. "jtbc의 손석희의 테블릿PC에 대한 허위보도에 의해 촉발된 최순실사태에 검찰이 이런식으로 반응한 것이다."

- '허위보도'라니요? 방송에서 정확히 입수경위를 밝혔고, 그것에 대해 증인의 진술이 일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청문회에서 증인회유를 시도했다는 국회의원, 그와 동향인 최순실의 변호사, 기타 친박세력 등에서 태블릿 피씨 입수과정을 부정하자는 조직적 움직임을 보이는 것 아니었나요?


3. “손석희등 좌파 언론들이 허위로 최순실 사태를 촉발한 정황은 속속드러나고 있다.”

- 그 ‘정황’ 이라는 것은 어디에 있나요? 근거가 없는 주장을 선동이라는 하는 것이지요.


4. “무엇보다 언론의 허위보도에 근거를 두고 수색영장을 청구한 검사와, 그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해준 판사는 법정신을 가진 사람들인가?

- 2번과 3번의 주장을 근거제시도 없이 반복, 강화하고 계십니다. 더구나 검찰과 법원까지 허위주장의 동조자 내지는 피해자로 몰고 있네요.


5. 다음 문단은 ‘삼성이 사회기여차원에서 적자를 감수하면 스포츠구단들을 운영해왔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든 그 지원을 줄이고 있다.’ 정도인 것 같은데요. 백보양보하여 그렇다고 해두겠습니다. 그런데 스포츠구단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불법을 자행해도 된단 말입니까? 불법행위를 지적하니 스포츠에 대한 지원을 끊는다는 말인가요? 불법을 지적하면 경제가 어려워집니까? 불법을 지적하면 국민의 스포츠향유권리가 위축됩니까?



 불법을 저지른 당사자의 편에 서서, 지적하는 이들의 주장을 근거없이 허위로 매도하고, 경제가 어렵다는 둥, 국민의 권리가 위축된다는 둥 되지도 않은 협박을 일삼습니다. 또 하나, 자신을 반대하는 이에게 좌파딱지를 붙이는 일도 서슴치 않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생각을 강제하길 바라지 않습니다. 적어도 누군가를 상처내는 주장이라면 근거는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러시면 안됩니다. 탁구를 사랑하여 들르는 이곳까지 오염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일도 바쁘고, 귀찮기도 합니다만 굳이 쓰겠다고 했으니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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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을 풀어가시는데, 근거나 내용이 참 설득력 있고 논리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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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라이브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뚜라이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찬이십니다. 욱하는 마음에 반대의견을 드러내었고 금세 후회했습니다. 글쓴이의 이어지는 댓글을 보며 괜한 일을 했다 싶었고요. 어차피 귀막은 자들과 대화노력이 무망한 것임을 알 나이도 되었을텐데. 아직 멀었나 봅니다. 새해에는 좀 더 현명해졌으면 좋겠는데요. 님께서도 행복한 세모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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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i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글에 그런 내용이 들어있었군요. 블라인드 처리되어서 못읽었습니다.
논리적으로 반박하시는 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 특검 클립을 잠깐식 유투브로 보면 많이 답답하더군요.
황교안총리는 증거를 내놓아라. 우병우는 박근혜와 김기춘을 존경한다. 최순실은 교도소인지 호텔인지 나오지도 않고
솔직히 추리 할필요도 추측할 필요도 없고 정황상 딱딱 들어 맞는게 너무 많고
아무것도 아닌것들을 철저히 숨기려 하는것도 오히려 더 그들의 국정농단을 확증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국민이 똑똑해야 정치하는 사람들이 국민을 개나 소로 더이상 안보죠.
이렇게 논리적으로 반박하시는 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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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님의 댓글

no_profile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욕도 아까운 글!
오히려 이번 박근혜 게이트를 통해 여전히 살아있는 박정희의 망령도 정리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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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님의 댓글

no_profile 알면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적인 고통 앞에서는 중립적일 수가 없다' 라는 교황의 방한시에 세월호 유가족 관련 말씀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저도 한 마디는 남겨야겠어요. 쓰레기를 쓰레기라 부르지 않는다면 저도 악의 편에서 서는게 아닐까해서.
관심종자들에겐 이런게 훈장같이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요. 

온당한 반박에 대해서 고작 한다는 말이
'고소하게 신고하세요. 당신같은 사람이 알량한 말재주를 앞세워 나라를 좀먹는 좌파입니다.'
ㅎㅎㅎ  진정한 보수가 아니라, 부패한 놈들이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을때 항상 하는 말이 , "좌파, 종북, 빨갱이"라지...

그냥 지적 능력이 이 정도 밖에 안된다면 고고탁 같은 좋은 사이트 수준 떨어뜨리지 말고,
놀던 동네에서 쭈~~욱 계속 노시라. 할배들에게 칭송 들어가면서.

p.s. 주어는 없다. 뭔 말인지나 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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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nyeoman님의 댓글

no_profile ssunyeo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바(알고 보니 바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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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님의 댓글

no_profile har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쓰레기 글 일뿐...쓰레기 첫문장 읽고 나머진 패스..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다니,,,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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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탁님의 댓글

no_profile 몽마르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칭 보수라 주장하는 제 지인도 이와 비슷하게 주장하더군요.
머 보수의 수호자인 변희재에 의해 확인된바, jtbc의 손석희 태블릿 pc는 최순실 것이 아닌데, 그렇게 조작되어서
지금 광화문의 촛불세력이 엉터리 선동에 휘둘리고 있는 것이라고.....그중 90%는 좌파라고....
밥맛이 확~떨어지더군요~

저도 그동안 보수라고 생각해왔지만, 이런 사람들을 보니 참으로 답답하더군요~
우파와 좌파, 혹은 보수와 진보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둘로 나누기엔 이념의 스펙트럼이 너무 단순하다고 봅니다.
적어도...극우 / 보수 / 진보 / 극좌
이렇게 나눠야 할 것 같은데, 이중 양극단의 극우와 극좌가 소위 말이 안 통하는 꼴통 세력입니다.
그런데 윗글은 극우, 일명 태극기 부대의 주장 같습니다. (태극기가 불쌍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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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님의 댓글

no_profile 대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어봐야 죽음을 압니까? 패륜을 말리는 애미가 밉다고 초가삼간에 불을 지르는 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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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순실 사태로 촉발된 국정 농단을 적당히 덮고 넘어가자는 뜻으로 들리는군요? 못쓰게 된 나무가지야 잘라내버리면 생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나무 몸통은 고사하고 뿌리까지 썩어서 나자빠지기 직전으로 보입니다. jtbc의 태블릿 pc 입수를 어떤 세력이 불법으로 몰아가려 할 때, 국회의 탄핵 투표 전날 재 보도된 내용은 불법이라는 의혹과 어거지를 잠재우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더구나 박영선 의원이 공개한 최순실의 증거인멸 지시 등 녹취 파일은 수많은 증거 중의 백미 아니었을까 싶구요.

부정과 부패로 나라가 침몰해가는데... 그에 따른 범국민적인 자각으로 일어난 촛불 민심을 "패륜?에 초가삼간에 불?"이라 운운하십니까? 그럼 패륜의 두 대상은 "탄핵된 대통령과 청와대 핵심 권력"이고 "일반 국민은 자식"이라는 의미인가요? 한탄스럽습니다. 상당수 여당 의원들까지도 탄핵에 동참했고 당을 뛰쳐나가기 직전인데....

그리고 제 마음도 광장에 흐르는 촛불 민심과 다르지 않습니다. 스포츠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의 지원도 적법 이내에서 이루어져야 가치가 있는 것, 아닐까요. 오죽했으면 보수주의 선봉에 섰던 적잖은 의원들이 탈당계를 제출했을까요? 탈당이 이루어지고 소위 친박들과 차별화한다면 대한민국의 보수에게도 아직 희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대나무 님의 주장이 대단히 극우적이지만, 소위 유신정권의 망령 재현으로까지는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태극기를 들고 극우 쪽에 서서 반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종교인들을 볼 때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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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님의 댓글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가삼간에 불 쳐지른건 박ㄹ혜 정권,
그걸 막고자 하는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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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님의 댓글

no_profile 대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년에 탄핵되고 문이 집권하고 퍼주고 핵공갈로 착취당하면 보우트를 준비해야 할겁니다. Good luck with your rough voyage! 망하는 유전자는 핏속에 흐르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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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제와 남북관계를 파타내는 것은 항상 소위 보수정권(이라고 쓰고 부패정권이라고 읽음)!!
내년에 만약 지금 야권에서 집권하게 되면 대나무님은 빨리 미리 이 나라를 떠나시기를...불안에 떨지 마시고!
그런데 지금 박근혜 게이트는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름, 선악의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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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위에서"님 말씀에 한 말씀 덧붙이고 싶습니다. "옳고 그름, 선악의 문제"는 가치에 대한 도덕과 윤리문제로서 강제성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저는 법치주의 하의 "실정법 위반"으로 그 한계를 좀더 명확히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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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님의 댓글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리는 실정법을 떠올리지만
가슴이 선악의 문제라고 들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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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인간은 가슴의 끓는 피를 무시할 순 없지요. 그럼에도 저는 청년이 지난 요즘은 결과의 실리나 유불리를 생각케 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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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나이들수록 꿈꾸고 삽니다. 과거에는 산다는 것이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나이드니 남의 눈도 의식치 않고 힘든 것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아마도 욕심이 줄어들었기 때문일것입니다.아이들도 이제 대학생이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나이들수록 철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이번 판도라라는 영화보면서 정말 많이 불편했는데요. 원자력 사고가 불편했던 것이 아니라 주인공들에게 주어진 책임(원자력페기물 사고를 봉합하는 일)이 자발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사회가 국가가 가족이 주는 책무가 웬지 낮설지 않아서였습니다. 주인공이 혼자서 읍조렸던 말 "산다고 욕밨데이"라는 말이 기억납니다. 그동안 고생많이 했는데 또 고생하는데 과거의 고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고생은 돈이 아니라 나와 탁구인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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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꾸면서 사는 것이야말로 젊게 사는 비결 아닌가 싶은데요? 기회되면 영화 판도라도 한번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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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형제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결이형제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답하네요! 현재까지 드러난 팩트도 인정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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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다리님의 댓글

no_profile 목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영논란은 사절한다고 했으면 무조건 삭제를 해줘야지 왜 방치하고 있나? 속샘이 뭐냐?
탁구공부하러 왔다가 시끄러워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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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님의 댓글

no_profile 대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욕많이 얻어 먹었네요. 고고탁의 분위기를 알았습니다. 야튼,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다들, 이 정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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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님의 댓글

no_profile 대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해의 악수를 내밀었는데 아무도 잡아 주지 않네요. 무슨 한이 맺힌 사람들 같기도 하고.. 그 한이 망국으로 이끌지 않기를 바라며, 혼자서 망년의 잔을 마십니다.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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