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치키타.....플립 기술은 고난도 죠...저의 기준으로 보면 백플립 보다 포핸드 플립이 더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다면 해보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나이어린 선수도 아니고 나이드신
분들은 고집이 좀 쎄거든요 ㅎㅎ~~~그런데 대략 플립을 강하게 하려다 보면 저는 오른손 잡이 인데...좀 과하게
플립 시도를 해서 반대편인 왼쪽어깨가 결리는 증세가 있습니다.

본인 의지도 중요하겠지만 누님 같은 마인드 가지고 있는분은 공 대주기 싫더라구요...

사람은 저마다의 특성이 있어요
상대방이 변하든지 아니면 내가 변하든지 아니면 상대를 안하든지 제경헝상 고집세고  잘난척 하는 사람은 그사람보다 이론,행동등으로 월등한 우위를 보이지 않으면 변하지 않아요 지혜롭게 피해가세요

명답변이네요~ 글 잘쓰시네요 ㅎㅎ

과찬 이십니다

월등한 우위를 보이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완전 동감합니다. ㅎㅎ

탁구에 대단히 어렵고 힘든 기술은 없습니다. 초보도 얼마든지 제대로 배우면 플릭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기술을 습득하기 이전에 기본기에 좀 더 충실해야하는건 사실이지만 기술에 고수, 하수는 없습니다. 얼마나 고민하고 연습하는야에 달려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여자 완전초보가 6개월 만에 드라이브를 구사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평소에 게임만 하는분이에요! ㅎㅎ

완전 왕초보인데 별난 누님이군요 자기 주장을 강하게 어필할 정도면 일단 상대를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기분상하고 스트레스받자고 탁구장가는게 아니니까요 그 누님정도면 기술 습득할 군번이 아닌데--
forehand long과 short,half volley를 열심히해서 swing궤적을 완성해야 할 것 같은데요

스트레스 안받아야 되는데 친한 누나라서 걱정이네요~ 갑자기 그러니깐 당황스럽네요~

초보시절에 익힌 고급 기술들은요,,, 부수가 올라가면서 탁구기술을 구사하는 자세 자체가 변하면서 저절로 변형되거나 사라집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초보도 플릭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뭔가 어설플 거예요. 그런데 그 어설픈 게 사라지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그냥 하도록 하세요.
플릭이란게 공을 미는 감각과 때리는 감각, 그리고 스핀량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있어야 시도가 가능하고,포핸드 플릭은 체력적으도로 팔을 전체적으로 미는 동작에 필요한 등근육의 힘도 필요해요 ! (이거 놓치는 분들 많아요!) 
이래저래 초보여성분들에겐 분명한 무리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론적인 분석이 씨알도 먹히지 않을 겁니다. 그냥 혼자 연습하라 하시고요, 충돌하지는 마세요...

맞아요~ 엄청 어설퍼요~ 네트 가까이 있는거 몸 날리면서 스매싱 하는것 같아요 ㅡ,.ㅡ;
우리 탁구장이 초보가 대부분이고 공 대줄수 있는 사람이 저뿐이고 그전까지는 친한 누님이어서 공 안줄수도 없어요 ;;

초보이신데 벌써 고급기술인 플릭을 배우시는군요!
뭐 탁구기술 여러가지 배우시며 구사하신다는거야 본인 자유겠지만
플릭만 계속 고집하신다면 쪼까 문제가 있고 사양합니다,,,

진짜 저희 동네에서 3부정도 치는분들도 플릭 잘 안하고 제대로 치시는분도 안계시더라구요.
플릭 폼 좋고 잘하면 정말 멋진 기술이죠!

생활탁구에 왕도가 있을리 없죠~ 공 대주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신다면 플릭이든 뭐든 잘 구사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공을 주면 그만아닐까요? 누구나 포핸드스트록 쇼트 커트 드라이브 플릭 뭐 이런 순서로 배워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요. 배우고 싶은 기술을 먼저 해볼수있는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아나요 포핸드플릭이 그분 특기가 될지...

제가 말하는 요지는 마인드도 포함됩니다.
저보다 못치고 경력도 없는 분이 내 앞에서 아는척하고 자기말이 맞다고 우기는 상황이 오면 그 누구라도 기분 나쁠수밖에 없다는거죠. 그 때 이사람 다시 보게 됩니다.
저는 탁구 배울때 항상 낮은 자세에서 배우라고 알고 있고 그렇게 하고 있으며 어떤것이든 낮은 자세로 듣고 배우고 익히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곱셈과 나눗셈을 제대로 익히지도 않고 미적분 배우는 셈이라고 말씀드리세요.

말은 하고 싶지만 못해요 ㅎㅎ

자기수준에 맞게 지도해주시면서 본인이 잘 모르는
기술 지도는 패스하시고 원하는대로 연습시켜 주신다
생각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원래 그렇게 할 생각이었는데 내 말이 틀리고 자기말이 맞다고 대놓고 얘기하는거 보니깐 정 떨어져서 공 주기 싫어지더라구요~

게임시 계속 실패하면 저절로 안쓰실지도... ^^

워낙 게임을 좋아하셔서 경험해보면 나중에 스스로 안쓸거라 예상합니다.

호랑말코라...
적절한 단어인지는 몰라도 마침 그 단어가 떠오르네요. ㅎ
그냥 냅두세요.
님이 고수라면 조금 수긍했을지 모르지만,
하수라 생각되어 더 무시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저도 플릭에 대한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