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분의 줄기찬 3구 공격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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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몸무게가 75 kg 정도 되는데요.
평상시에 양핸드 드라이브 걸려고 이리저리 공 따라다니다보면
그날밤에는 무릎이 아파서 끙끙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1년전쯤 어떤 탁장에서 몸무게가 90kg 정도 되는 건장한 40대 중반 아저씨가
정말 양핸드 드라이브를 거는데, 서브넣고 리시브하는 상대 커트볼을 다 따라다니면서 기가 맥히게 걸더라구요.
그 튼튼한 무릎이 참 부러웠는데요....
올해 그 탁장에 가서 오랜만에 보니 공격은 안하고 수비만 하고 있더라구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무릎이 나가서 철심박는 수술을 했답니다.
ㅇ.ㅇ
이거 재활은 되긴 되는겁니까? 겁나네요.
몸무게 80kg 이상의 분이 40대 중반 넘어서 양핸드 드라이브로 3구 커트볼을 다 따라댕기면서
드라이브 거는 공격 전형을 추구하는게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데요.
저는 75kg 인데도 무릎 아파서 한방은 가끔 한번만 하고 살살이로 많이 겁니다.
몸무게 75 kg 이상의 다른 분들은 어떤가 싶어 한번 질문해 봅니다.
무릎들 다 괜찮으신지요?
댓글목록
xissy님의 댓글
xiss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혹시 탁구 치시는 곳 바닥이 딱딱하거나 마루가 아닌데 쿠션 없는 탁구화를 신고 치신다면 신발부터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효자돌님의 댓글
효자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요. 75키로에 40대 중반입니다. 처음 탁구 입문하고 드라이브 배우면서 8개월쯤 되니 무릅 슴개골 이라고 하나요? 거기에서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있길래 탁구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
제 경우는 무릅보호대로 효과를 본 경우인데요. 많은 생체인들이 의외로 보호대를 많이 착용하시더군요.. 지금은 착용한지 4개월정도 됬는데 무릅통증은 거의 느끼지 못하면서 즐탁중이랍니다.
기다리다님의 댓글
기다리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체형이 같은 경우인데요.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인데요. 선수들처럼 하지는 않습니다. 못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추구하기에는 나이와 몸(무릎포함)이 상할 것 같아서요. 쇼트 위주의 플레이에 필요시 드라이브를 구사하는데요. 상대에 따라서 드라이브 구사하는 횟수가 달라집니다. 걸 줄은 아는데 남용하지는 않는...그런 상태입니다.
ronin0909님의 댓글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먹을수록 안타깝지만
전진에서 플레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습량도 줄이고
스트레칭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것같아요
연재아빠님의 댓글
연재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86kg 나가는 50대 초반입니다. 저는 무릅이나 체력 부담 때문에 드라이브를 중요한 순간에만 합니다. 평소에는 횡회전 서브를 넣고 스매시를 넣다가, 중요한 순간에만 짧은 커트 서브를 넣고 3구에 드라이브를 거는 것이죠. 그래서 그런지 아직 무릅은 쌩쌩합니다
소나무향기님의 댓글
소나무향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65kg의 50대 초반입니다. 저도 가능한 뛰어 다니면서 양핸드드라이브 전형인데요 3,4 게임을 하고 나면 약간 무릎과 엉치가 아파요. 스쿼트나 런지운동을 자주하는 편이예요. 4년전에 펜홀더에서 서이크핸드로 바꾸었어요. 나이들면서 운동을 위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더 망가집니다. 보조운동을 하면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 나이가 되었죠. 7~80세 까지 즐탁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백드라이버짱님의 댓글
백드라이버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90Kg나가는 40대 중반입니다. 세이크 양핸드드라이버전형인데요..좀 공격적으로 드라이버를 구사하면 3-4게임후에는 발목에 무리가 옵니다. 그래서 빽핸드 플릭이나 빽핸드 드라이버 많이 활용해서 선제를 날리고 공 좀 뜨면 냅다 스매싱으로 처리를 많이 합니다. 따라서 꼭 이기고 싶은 경기 아니면 ㅎㅎㅎ 나만 그런가 했는데..다른 분들도 그렇군요.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분께서 자기 몸무게를 고려하지 않고 너무 무리를 하셨군요!
그러고 보면 탁구도 결코 가벼운 운동이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즐탁은 하되 몸관리도 하시면서 탁구치세요!
자노님의 댓글
자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내년이면 이제 7학년이 되는데 어깨 무릎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다니는 편이죠. 살살 쳐 지지가 않네요~~~
즐퐁님의 댓글
즐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당히 몸 생각하시면서 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리하게 공 따라가다가 찌이잉 어느 한곳이 비켱을 지르면
그냥 상새에게 한점 드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오빤젠동스타일님의 댓글
오빤젠동스타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75킬로 정도 몸무게 나가는데, 노가다 드라이브 전형이고요(쉐이크) 무릎이 아픈적은 없었는데, 조심해야겠네요. 저도 보강운동(조깅, 줄넘기, 푸쉬업 등) 하는 편이고, 운동전에 마사지 크림 등 무릎이나 종아리 등에 바르면서 하고 있습니다. 부상조심합시다.
공생공사님의 댓글
공생공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일찌감치 무리한 드라이브를 자제하는 형으로 바뀌었는데, 그 이후로 안치기도 했지만 실력이 늘지를 않더군요.
명수사관님의 댓글
명수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남의일 아니네
아직은 무릎은 괜찮은데 숨이차요
1부치시는 분이 호흡법을 알려 주시느데 효과가 있더라구요
특별 한건 아니고 제가 몰랐던 건데 팔을 뻗을때 숨을 내쉬 라더군요
어쨌든 준비운동 열심히하고 무릎에 무리가 가지안도록 조심하고 구장 갈때 15분 이상 걸어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