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길 잘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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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에서
4년째 탁구를 치고 있습니다.
잘 아는 고수로 부터 그 고수가 사용했던
싸이프러스 라켓에다 블리츠 러버를 써왔는데
반발력이 너무 좋더군요
스매싱이나 드라이브 때 쭉쭉 뻗어나가는 그 느낌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반발력이 너무 좋다보니
빽쪽과 중간쪽에 쇼트를 댈때
잘 튀겨나가는 애로점이 많았습니다.
실수하기가 쉬었습니다.
그러던 중
엊그제
제 55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제 스스로 축하하는 마음으로
라켓을 바꾸었습니다.
반발력이 조금 덜한듯 보인
Timo Boll ALC에다
재정상 다소 저렴한
TIBHAR의 AURUS 2.1 와 DONIC의 BARACUDA MAX 러버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쳤는데요
아주 만족합니다.
스매싱이나 드라이브 할 때
예전의 소리보다는 좀 낮은 두터운 소리가 났구요
날라가는 반발력도 조금 안정된 것 같구요
특별히
저의 약점이었던
백쪽과 중간쪽의 쇼트가
아주 안정적이네요
잘 잡아주네요^^
아주 만족한 선택인 것 같아서요
고고탁 여러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눕니다.
이번 라켓으로 또 열심히
탁구에
정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에루아조오타 올림
댓글목록
ronin0909님의 댓글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콘트롤이 좋은 라켓이지요
전진에서 쇼트와 하프발리 그리고 안정적인 드라이브
조금 덜나가서 사용하시다 보면 한방의 그리움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갓롱님의 댓글
갓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그립이 가장 완벽한 블레이드라 생각합니다
특유의 각진 그립 모양이 처음 잡아도 흔들림없이 완벽하게 잡히게 도와줍니다
저도 블레이드 수명이 다하게 되면 티모볼 alc로 바꿀 생각입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루아조오타님께서 드뎌 본인에게 딱 맞는 용품을 만나신것 같습니다,,,
용품이 비싸거나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에루아조오타님의 댓글의 댓글
에루아조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펜을 받았어요^^ 너무 좋은 블레이드여서 아깝기도 하구
그래서 재활용하기로 했어요
잘 아는 목공소에 가서 손잡이 부분을 쉐이크 그립으로 만들었죠
거의 3년을 사용했으니까
잘 사용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다리님의 댓글
목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이 너무 잘 나가도 콘트롤이 어려워져서 문제가 됩니다 제가 탁구를 처음 시작할때 아우르스를 백쪽에 썼는데 이때는 백컷트가
아주 자연스럽게 스핀이 잘걸려 상대가 어려워 했습니다. 두번째는 64를 백쪽에 썼는데 반발력이 좋아서 컷트시 오버미스가 잘
나오다보니 살살치면서 조심스러워 지니 원하는 만큼의 회전이 안먹어요 한방과 드라이브는 좋지만 컷트가 제한적이다 보니 균형이 맞지 않았습니다 역시 본인의 콘트롤 능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에루아조오타님의 댓글의 댓글
에루아조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블레이드 뿐만 아니라
러버도 많은 영향이 있군요
조금씩 조금씩
블레이드와 러버에 민감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답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