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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면 냉장고에 먹다 남은 전, 잡채, 떡국 등 음식이 많이 남는데 계속 먹다보면 싫증나기 쉽다.

 이럴 때는 남은 음식을 활용해서 다른 요리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나물은 돈가스나 계란말이에 활용할 수 있고 잡채류는 만두 요리나 피자로, 전류는 전골 요리로 변신할 수 있다.

환경부 ‘그린레시피북’을 통해 알아본다.

1. 나물을 활용한 ‘나물쌈'

[재료] 여러가지 나물, 찜닭(또는 산적), 달걀지단, 잡채, 또띠아, 상추 약간

환경부 그린레시피북, 나물쌈

△ 사진 출처 : 환경부 '그린레시피북'

1. 여러가지 나물들은 먹기 좋게 썰어 섞어 준비한다.
2. 찜닭이나 산적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3. 달걀지단은 얇게 채썬다.
4. 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또띠아는 전자렌인지에서 30초 돌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5. 준비한 재료를 돌려 담고 기호에 맞에 싸서 먹는다.

2. 전을 활용한 ‘찬밥 웰빙피자’

[재료] 찬밥 1공기, 삶은 감자 2개, 애호박전, 두부전, 느타리버섯전, 동그랑땡,

햄맛살 산적 각 3~4개씩, 깻잎 3장, 어린잎 채소 10장, 피자치즈 ½컵, 머스타드

환경부 그린레시피북, 찬밥 웰빙피자

△ 사진 출처 : 환경부 '그린레시피북'

1. 삶은 감자는 곱게 으깬다.
2. 피자치즈는 잘게 슬라이스 한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찬밥을 얇게 편추 감자 으깬것을 그 위에 펴준다.
4. 약한 불에서 뚜껑을 덮고 약 5분간 익힌후 머스타드소스를 바르고 피자치즈를 뿌려준다.
5. 치즈가 녹았으면 도우 위에 여러가지 전을 올려준후피자치즈를 올린후 뚜껑을 덮어 피자치즈가 녹도록 익힌다.
6. 치즈가 녹으면 불을 끄고 이린잎채소를 올린후 머스타드를 뿌린다.

3. 잡채를 활용한 ‘유부전골’

[재료] 잡채 1접시, 냉동 유부 5장, 어묵 1봉지, 미나리 줄기부분 10개, 느타리, 대파, 홍고추, 쑥갓 약간씩,

꼬치, 육수 ( 멸치 15마리, 다시마 1장, 물3컵, 국간장 2큰술, 소금 ½큰술, 청주 1큰술, 소금, 후추가루 약간)

△ 사진 출처 : 환경부 '그린레시피북'

1. 냉장고 속 남아있는 잡채를 3~5cm 정도로 잘게 잘라 준비한다.
2. 물 3컵분량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함께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진 후

15~20분정도 푹 끓여준 뒤 국물에 국간장, 소금, 청주, 후추가루를 넣어 간을 한다.
3. 유부는 끓는물에 넣고 끓여준 후 유부가 부풀면 건져 물기를 제거한 뒤

반을 자른 유부에 속을 깊게 판 후 적당히 자른 잡채를 넣어준다.
4. 끓는물에 살짝 데친 미나리를 이용해 유부 입구부분을 묶어준다.
5. 어묵은 적당히 자른 후 꼬치에 꽂아 준비하고, 느타리 버섯은 손으로 찢고 대파, 홍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6. 준비된 재료를 전골냄비에 가지런히 넣어 준비한 뒤 준비한 육수를 넣고 끓인후 쑥갓을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