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생각 ] 다른시각에서 본 탁구이야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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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좀 더 쿨해지자...
- 게임에 지면,
"즐탁하는 마음으로 게임한다(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보다 "한수 잘 배웠습니다" 하는 것이 낫다.
설령 상대가 몰라주어도 그것으로 자족하는 것이 그어찌 멋지지 않을것인가.
- 게임에 이기면,
"오늘은 제가 운이 좋았습니다...몸이 덜 풀리셨네요" 하는 것은 상대를 경멸함이 아니라
기실, 자신을 더 높인다는 사실을 가끔 간과하지 않는지.
- 날 챙겨준 연습상대(상수)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하고 예를 표함은 결코 부끄러움이 아니라 감사표시의 가장 큰 방법일 것이다.
늘 마시는 음료수와 커피보다는 진중하게 표현하는 고마움이 오히려 상대의 마음을 잡는 것이다.
- 도움을 드린 입문자에게
"오늘은 더 나빠졌네요, 이 부분은 다시 엉망이 되었어요" 라는 힐책의 말보다는
요 부분은 조금씩 가능성이 보여요 하는 격려의 말로 용기를 복돋우자.
2. 좀 더 적극적으로 변하자
- 첫 대면의 탁구대가 이물질로 더럽혀져 있다면,
늘 있는 마른 헝겊으로 테이블 표면을 직접 털어내 보자. 보는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것이다.
- 들어가고, 나올때와 다른 탁우가 오갈때..
큰소리로 인사하고 화답하자. 이것이 탁구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만연된 탁구장은 늘 어두운 그림자에 덮여있을 것이다.
- 음식물로 대접하는 이들을 보면,
꼭 감사의 말을 전하자. 님이 있어, 탁구장이 더욱 따뜻하다고 말이다.
기대하고 사오는 이는 없을 것이나, 말 한마디가 탁구장의 친근열기를 5도는 높일 것이다.
- 탁구장에 오는 일반인들을 보면,
먼저 발견한 이가 안내하고 도우미의 의식을 가지자.
우리가 사랑하는 탁구의 미래 병아리 회원임을 생각하면 그 얼마나 반가운 발걸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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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설봉산님의 댓글
설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탁구인의 기본 예절을 언급해 주셨네요,</p>
<p/>저도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p>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형님같은 고수들이 나서준다면, 파급효과가 훨씬 클 것입니다.</p>
<p/>저도 볼박스에서 병아리들 챙겨주는 형님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p>
<p/> </p>
<p/>앞으로도 그렇게 멋진 탁여정을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p>
내일은툭님의 댓글
내일은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짝짝 ^___^' ..</p>
<p/>탁구로인한 스트레스라기보다 탁구를 함께 함으로써 생기는 약간의 스트레스는 쏵~ 사라지겠네요. ..</p>
<p/>좋은글~ 모두 함께 보니 더 좋으네요.</p>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고맙습니다..</p>
<p/>저도 언급한대로, 그렇게 지켜가려고 노력중입니다.</p>
<p/>함께 하면, 우리가 좋아하는 탁구공간이 더 밝아지겠지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