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기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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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단식만 잘하는 사람? 복식만 잘하는 사람?
정해져있는걸까요?
제가 그리 잘치는 탁구는 아니지만 제가 치는 세계(?)에서는 단식으로는 거의 패가 없는데...
복식으로는 1승 하기가 힘들어요.
다른 아저씨, 아주머니분들 말씀도...
"넌, 단식은 잘하는데 복식은 아니다."
"단식과 복식이 이렇게 실력차가 나냐?"
이런 말들 지금까지도 참~많이 들으면서 탁구를 쳐왔습니다.
저런 말들을 많이 들으니 정말 스스로도,,,
정말,,,단식만 잘하는? 복식만 잘하는? 난 단식 좋아. 복식 싫어. 이런 기분도 들고...
그냥 실력 탓인건지?
저같이 단식만 즐기고, 복식은 기피하는 분들 계신가요?
댓글목록
시나브로님의 댓글
시나브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생각엔 실력편차가 있는게 아니고 단식과 복식의 중요한 차이점은 파트너의 배려와 헤아림(좋아하고 싫어하는 구질이나 유리하게 만들어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만 잘해서는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키스는밀키스님의 댓글
키스는밀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복식이어렵습니다...많이해보면 나아지겠지만 워낙 단식과 복식의 편차가 커서 복식이 꺼려지네요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식은 본인이 혼자서 잘하면 되지만 복식은 서로가 잘해야 되지요!
한마디로 파트너와의 호흡이 잘 맞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단식만 잘 한다는것은 서로의 융합(호흡)이 부족하고 오로지 자기 본인위주의 경기만 추구하는것 같습니다,,,
일례로 아무거나 때려서 실수를 연발한다던지 아니면 공을 너무 띄워줘서 공격을 당하는 경우 등입니다,,,,
복식은 자기만 잘해서도 안되고 파트너가 잘할 수 있도록 유도(배려)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님의 댓글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트너와의 호흡도 중요하지만 제경우엔 경험도 중요할것같습니다.
이상하리만큼 파트너가 친공이 다시 돌아올것을 알면서도 준비가 안돼네요. 이건 아무래도 경험부족아닌가... 생각됩니다.
vincentyoun님의 댓글
vincentyo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단식 실력을 키우기 위해 3구 공격 연습하듯이, 복식도 나의 파트너가 잘하고 좋아하는 3구가 오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단식에서는 본인이 하회전이 강한 서브를 넣고 3구에 드라이브로 공격하는 것을 좋아하더라도, 나의 파트너가 드라이브가 불안정하고 스매싱(?)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서브도 하회전보다는 너클이나 횡회전이 들어간 공을 보내줘야 한다는... 즉 복식은 상대방이 잘 하는 것을 살릴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는 것이 핵심인것 같습니다.
울트라하수님의 댓글
울트라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차이나는 것이......
단식 : 3구부터 해서 등등 스매싱, 드라이브 곧 잘 들어감.
복식 : 3구부터 해서 등등 네트에 걸리고 나감.
정말 복식하다보면...스스로도 왜이러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ㅠ
언젠가는 된다님의 댓글
언젠가는 된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식 게임은 내가 상대방 한테 공을준게 아니라 같은 팀 동료가 공을 주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볼의 구질 또는 힘의 강도가 모르는 상태에서 상대팀이 반격을 해오기 때문에 실점을 많이 합니다.
물론 팀 들간에 호흡도 잘 맞아야 하고요.단식은 내가 어떻게 주고 어떻게 올거란걸 잘 알잖아요.
물론 움직일수 있는 공간도 많고요.너무 슬퍼 말아요. 자주 하다보면 팀이 맞으면 편안할 겄입니다.
하수 올림.
연습중님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식에서는 내가 넘긴공을 내가 치는 경우는 없고,
파트너가 넘긴공을 내가 치게됨으로 구질의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 때문일것이라고 봅니다.
예로서 나의 공은 회전이 많이 걸린공이고 파트너는 회전보다는 두텁게 맞는 직선구질의 공이라면 파트너 쌍방간 쉬울수도 있지만, 어려울수도 있겠지요. 서버와는 달리 이런 형태까지 파트너를 고려하기는 쉽지않을것입니다.
한가지 더는 파트너가 치고난 다음 넘어오는 공을 내가 칠때 아군끼리 포지션 갈등이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선수들은 이에대한 연습도 엄청하더군요.
욕심없이 천천히 그리고 내힘의 2/3만 사용하고 연습을 한다는 개념으로 게임하시면 개선 될 걸로 봅니다.
히릿님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식은 구질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파트너의 실수를 이해해주는 넓은 아량과 풋워크가 더 중요합니다.
화내거나 안 비켜주면 죽도 밥도 안되죠...
uk82님의 댓글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팀이 상향세일때 얼른 흐름을 끊어주는 것과
우리팀이 하향세일때 분위기 업시켜주면 정말 순조롭게 운영이 되죠
상승효과를 ...
뉴팜님의 댓글
뉴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씩 복식 레슨도 하는데요...
내가 친후 내 편이 칠 수 있게 공간을 비워주어야 하고 다시 내가 칠때 치기 좋은 위치에 서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