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규, 중학생 유일 탁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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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42362
천세은(대구가돌릭대 출신 현 수원시청)이 가장 큰 성과를 낸 것 같군요.
대학생 출신도 실업팀에 가고 국가대표가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만 해도 굉장한 사건입니다.
우형규(부천내동중)가 중학생으로는 유일하게 2017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선발전에 진출했다.
우형규는 7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서 열린 2차 선발전 경기결과 남자 2조에서 7승3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최종선발전에 진출했다.
올해 3학년이 되는 우형규는 이날 이승혁(보람할렐루야)을 제압하며 7승3패로 이승혁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박정우(KGC인삼공사), 김민혁(삼성생명)과 함께 진출했다.
우형규는 남중부 최강을 지켜온 기대주로 최근 열린 제54회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 남중부 단식을 석권하며 랭킹 1위를 공고히 했다.
빠르고 두뇌플레이 능력까지 갖춘 우형규는 부족한 파워가 보완된다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황민하(부천중원고)는 남자 3조서 8승1패를 마크하며 조 1위로, 백호균(수원화홍고)은 5조서 8승2패로 조 3위를 각각 차지하며 최종선발전에 합류했다.
이밖에 천세은(수원시청)은 여자 5조서 8승3패를 마크하며 3위에 올랐다.
수원 청명중 진학예정인 ‘탁구신동’ 신유빈(군포화산초)은 여자부서 고교 및 실업 선배들을 상대로 반타작을 거둬 만만찮은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남녀 각 15명은 오는 10일부터 같은 장소서 지난해 국가대표 상비1군 남녀 각 12명과 풀리그를 벌여 상비 1군을 확정한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댓글목록
ronin0909님의 댓글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계적인 선수가 되려면 중학생 나이에 이미 국가대표가 되어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파엘로님의 댓글
라파엘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 로닌님 말씀이 맞습니다. 중학생 나이에 이미 국가 대표가 되어야 탑클래스 진입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
예외 적인 케이스들도 있겠지만요.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안녕하세요!
간만에 이렇게 좋은 소식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잘 보고 갑니다,,,
중등학생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글구, 신유빈선수도 잘나가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조아탁님의 댓글
조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에서 여자선수 히라노 미우를 보며
우리도 그런 유망주가 나오나 은근히 바라던중
남자 지만 우형규 선수 같은 좋은 제목의
소식들으니 많은 기대가 됩니다.
우형규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