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공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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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지만,
가장 위험한 곳은 중국 화산의 '장공잔도'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오악을 보면 다른 산이 보이지 않고, 황산을 보게되면 그조차 보이지 않네"(五岳歸來不看山, 等黃山天下無山)
작년에 황산을 다녀와서 화산이 눈에 차지 않을 것 같았는데,
화산의 '장공잔도'를 보니 눈앞이 캄캄하다.
중국의 산 중에 오악이 있는데 그 중 서악에 속하는 화산은 오악중 험준하기가 심하다 하여 '태화산'으로 불리운다.
내가 쓰고 있는 닉네임 '소오강호'의 주인공인 '영호 충'이 바로 화산파가 아니던가?
화산의 한 봉우리에서 독고구검을 얻고 천하를 검아래 둘 듯하나 그는 겸손하여 세상을 향해 웃어준다.
화산에오른 사람은 장공잔도에 갈 수 있지만 따로 입장료와 보험을 들어야 통과 시켜 준다고 하니 나는 그냥 패스할까보다.
모험도 좋고 경험도 좋지만 목숨을 걸고 싶진 않다.
2000m가 넘는 절벽에 나무 널판지를 옆에 걸쳐 놓고 아슬아슬한 곡예는 사절이다.
한국에 돌아 오면 서안과 화산 배낭 일지도 올려야 겠다.
그보다 먼저 올리고 있었던 가족 배낭여행기부터 올리고 차차......
일단 사진 감상이나 해 보시라.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흐미 위험천만입니다.</p>
<p>화산파의 영호충이 무공이 높은 이유가 있네요..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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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호하시는게 너무 좋게 보입니다.</p>
배움이님의 댓글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말이 안 통하는 사람을 대할때, </p>
<p>절벽같다는 느낌을 받게 되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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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p>
<p>진짜 절벽이 뭔지를 봤습니다.</p>
<p>내 난생처음 이런 절벽 처음 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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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눈앞이 캄캄한 것은 아니지만</p>
<p>정말</p>
<p>눈이 휘둥그레 질수 밖에 없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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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가 자꾸 작아만 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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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랜드 캐년이 대단하다고 하던데</p>
<p>어느게 더 대단할지 </p>
<p>모르긴 하나</p>
<p>참으로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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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대단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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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상 잘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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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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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 이곳이 장공잔도라는곳이군여,,,</p>
<p>위의 사진들을 여러곳에서 본적이 있는데,,,</p>
<p>정말 무섭고 아찔한한 곳이군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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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마네집님의 댓글
또마네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흐미....인간의 힘이 대체 어디까지인지.....글구....대체 저기를 왜??? 올라 가는것인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