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거 하나 여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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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홀더 회원님들중 백스매시를 잘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던데요
임펙트 직전에 공을 고개를 돌려 확인하며 보신후 치시는건지, 아니면 전방을 보시고
공과 라켓이 맏는것은 감각으로 해결하시는지
물론 두가지 다 봐야겠지만 51대 49일지언정 두가지 다 봐야한단
대답말고 회원님들의 소신(?)을 알고싶네요
댓글목록
낙엽송님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과 상대방과 목표 지점을 동시에 보되 전체 시선의 70~80%는 공을 보시고
자기 시선의 20~30%는 상대방과 목표지점을 동시에 보세요.
그러면 범실은 줄고 보낼 곳뿐 아니라, 상대방의 헛점을 동시에 보게 되니
게임을 풀어가는 해법도 보일 겁니다.
카메라 뷰파인더로 전체 장면을 한 컷에 담아내듯이....^^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래도 정확성을 기할려면 공을 끝까지 보아야 하겠지요!
위의 댓글같이 양쪽을 동시에 볼수 있다면야 금상첨화입니다,,,
우리같은 초보자들은 한쪽을 끝까지 보기도 버겁더라구요!
고수들은 하도 많이 접해봐서 굳이 보지 않고도 감으로 해결한답니다,,,
위의 낙엽송님의 설명은 고수들만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반에는..공과 라켓을 함께 보는 데에 많이 비중이 가지만,
자주 반복하면서 본인의 라켓 길이와 각도 조정이 익숙해 진 연후에는...
공이 넘어오는 코스와 최종 바운드 위치 등에 대한 '감각적 판단'의 정확성이 높아져서
치기 직전에 '가벼운 확인'과 함께 보낼 곳을 판단하며 타구하는 느낌 입니다.
즉, 저로서는 공을 라켓으로 맞추는 것에 있어서는 '감'의 비중이 월등히 높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숙달되기 전에 '감'을 의지하는 것은 '모 아니면 도' 격이 됩니다.
uk82님의 댓글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슷한 비유일지 모르겠으나 ,, 우리가 길을 인도에서 길을 걸을 때 5m 앞의 저 보도블럭을 꼭 정확히 밣겠다고 다짐하고 걷지는 않고 주변시에 상대적인 감각에 의지해 걷습니다. 정신을 집중하고 꼭 저것을 정확히 밣겠다고 생각한다면 가능하겠지요,, 너무 작은 점이라면 ... 마찬가지 같습니다 익숙한 공이라면 감각적으로 쳐도 상관없지만 어려운 코스 (고수들의) 와 회전이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한 점보다는 시야를 크게 보려고 서브전에 테이블에 떨어져서 전체 공간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