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걸 히라노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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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이 끝나자 마자 히라노 미우 글을 게시하는게 좀 그렇습니다만,
수퍼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3천만명 선수 속에서 성장한 중국의 수퍼맨 아가씨들을 저 조그마한 체구로 혼자서 무찔러 버렸으니
지금 중국 머리가 아플겁니다.
중국이 여자탁구에 대한 자존심이 얼마나 쎘는데 게다가 "남자처럼 치기"가 완성되었다고 평가받는
딩닝까지도 저 조그마한 소녀한테 깨졌으니 공링후이 감독 마음도 아프고 머리도 아플겁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 딩닝을 이긴 선수가 후쿠아라 아이와 히라노 미우인데 전부 다 일본출이네요.
여자를 "남자처럼 치기" 보다는 앞에서 바짝 붙어서 위력있게 볼을 보내는 전형이 남자처럼 치기보다는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과 멋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미우선수를 보면 후쿠하라 아이를 보는것 같아요!
제2의 아이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이를 훨씬 뛰어 넘은것 같습니다,,,
회한님의 댓글
회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좀더 두고 봐야죠. 일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건
다른 탑 플레이어들에게도 종종 있는 일이니까요.
이토 미마도 그런 차원의 기대주고요.
딩닝, 류스원이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몇 년째 세계 1,2위 다툼을 해온 탑 중의 탑인데,
앞으로의 맞대결 결과들에 따라 후세 평가가 달라지겠죠.
일단 확실히 21세 언더에선 일본선수들이 강력하게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건 맞는거 같습니다.
많은 투자와 연구, 노력이 뒷받침되어왔다는 느낌입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한님 견해에 동의합니다.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이번 일본이 이룬 성취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전성기 시절 양영자,현정화 감독이 있었을때보다도 지금 일본은 더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