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대표들의 유투브 동영상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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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은 탁구의 시작과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2003년도에 쉐이크로 전향하면서 라켓선택에 더 고민했던것 같습니다 ( 대부분 프리모락 카본을 사용)
*그립에 대한고민과 연구는 놀랍도록 빠르게 실력성장과
스윙매커니즘의 이해로 이어졌습니다
유투브 덕분인지 . .
요 몇 달사이 (체감상으로는 한 달)
장소의 제한이 많이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김정훈선수의 설명이 덧붙여진 레슨동영상과 유남규선수(게보) 설명 ,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유승민 선수의 군포 탁구장 동영상인데요
- 유승민 선수왈 " 아마추어들이 어떤 스윙의 정답을
요구하면 무척 난처하다고, 꼭 노가다 풀스윙 탁구를 해야 드라이브고
슬쩍 간단하게 걸면 (화려하지 않게)
드라이브가 아니냐고 하는 장면과 개인차가
존재하니 , 정답은 없다(?)고 설명한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 만약 중국국대와 시합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라면
그렇게 이야기하지는 않고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겠지요)
*동호인들의 어떤 편견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지적한것 같고 ,,,
*** 제 생각은 선수만큼 몸이 유연하고 체득능력이 빠르지 못할때
배우게 되므로 시간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더 원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볼박스는 ,,, (선수들도 그렇게 배워왔기에 그렇게 가르친다 생각합니다)
-정말 탁구가 빨리 느는 방법은 수동적인 볼박스보다는 셀프로 어떤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코치해주는 것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하지만 생체대부분이 입상에 더 목을 메는것 같습니다
*** 이기기 위한 기술이 최우선이기는 하지만
생체는 그 외 용품탐구나 자기만족등의 유연하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고 봅니다
***중국에 탁구 논문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온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탁구가 몇 명의 에이스 외에는 실력의 평준화가 되지 못하는 것에는
이 기술전수가 어려운 운동을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각적인 운동. 탁구)
제대로 표현하고 분석하고 전수하는 이론가의 부제도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인공지능이 발달한다면
데이터 기반의 공을 (5,6가지의 스핀과 코스가 아닌) 받으며 연습한다면 ,,
일반인도 준전문가급 이상의 기술을 끌어올릴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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