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자격증 시험 체계 (시험 과목, 채점 기준 등)가 확정되면
각 탁구장도 그에 맞는 시험 준비(?)를 시켜줄 수도 있고
탁구장 회원들에게는 보다 높은 급수를 따내라고 동기부여를 해 줄 수도 있고..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이므로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고...
탁구장 활성화나 회원 개인들로서도 열심히 훈련하면 급수가 올라간다는 동기부여도 되고
여러모로 좋을 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또 생각나는 좋은 점은...
가장 낮은 급수 (예를 들어 6급이라고 치면) 를 따려는데
필수과목 중 하나가 서비스 시험 (10개 시도해서 7개 이상 성공시켜야 6급 획득) 이 있다고 치죠.
그런데 서비스 반칙 (토스 낮게 던지기, 손으로 가리기, 탁구대 밑에서부터 던지기, 주먹서브 등등..)
을 했다고 하면
그 서비스는 실패로 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모든 생체인들은
급수를 따내기 위해 올바른 서비스를 연습하게 되겠죠.
각 탁구장에서도 어떻게 서비스를 넣어야 반칙이 아닌가를 가르치게 될 거고요..^^

각 지방 협회는 협회대로
생체인들로부터 소정의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받게 되면
이래저래 수입도 생기고..
그 수입을 그 지방 탁구 발전에도 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시합하면 1급이 6급한테 깨지면 어떻게 되죠..ㅋ

제가 본문에 사례를 빈약하게 들어서 그런데...
굳이 탁구로봇만이 아니라...실력(급수)을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은 더 좋은 방법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방법들을 시험에 도입하면 되죠.^^
물론 시험만 잘 보고 (점수만 잘 따고), 실전 시합에는 약한..그런 사람들도 있을 수는 있겠죠. ^^

쪽 팔리는 거죠.ㅎㅎㅎ

게임급수는 별도로 따야 될거 같습니다 ^^

좋은 의견 잘 보았습니다,

시도는 해봐야죠.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시합은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심리와 체력, 게임운영능력 등도 중요합니다 자격증은 시험으로 되겠지만 시합성적은 시험성적순으로 나오지 않을것 같네요  한가지 예를들면  같은부수라도 랠리가 좋은사람이 있는가 하면  엄청 강한회전력과 파워가 엄청 강한사람이 있습니다 시험을 치면 랠리 좋은사람이 높은성적이 나오지 않을까요

제가 탁구 경력이 짧은지라..본문에 예를 든건 단순히 기본 기술 측정에 불과하고요..
1급~2급 등 상급자들의 실력 측정이나 개개인의 정확한 시합능력 측정에 대해서는
제가 본문에서 말한 단순 기본기 측정이 아니라
그에 걸맞는 실력 측정법이 따로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무엇을 측정해서 정확한 시합 실력을 측정할 것인지는
 탁구 지도자들분께서 머리를 맞대면 충분히 그에 맞는 시험제도를 만들어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아무튼 제가 생각하는 자격증 제도의 의의는..
소수의 상위부수 대상자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더 많은 중하위부수 대상자를 위한 제도라는 점입니다...

사실 이런 중하위 분들은
기본기술 측정만 가지고도 충분히 실력의 상하관계가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수많은 중하위부수 분들이 생활체육으로서 탁구를 시작하셨다가
상위부수로 가는 길이 까마득하다는 점을 알게 되고
탁구를 포기하거나 열심히 하지 않게 되기도 하죠. 상위부수로 가는 길을 포기해버리니까요.
그래서 이렇게나마, '어느 대회출전해서 우승해라~'같은 상대평가가 아니라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탁구 기술 자격증 시험에 수시로 도전해보자~', 같은
기본기술 측정점수제도라는 절대평가제도를 마련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본기술 향상에 힘쓰게 되고
상위 급수 획득이라는 동기부여도 제대로 될 거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급수나 무술처럼 단증 제도  또한 재미있겠네요

참좋은 생각입니다

잘보고갑니다..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저는 이 의견에 공감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안 자체는 신선하네요.
노동(직업, 가사 포함)에 치어 탁구를 치면서 겨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승단, 승급심사를 통해 급수가 올라가야한다면 또다른 프레스가 가중될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한국의 특성상 탁구사교육시장이 엄청나게 커져서 전체적인 비용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쉽게말하자면 레슨비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전국동호인 등록해서 레이팅제나 도입했으면 합니다.

생활체육 지도자 자격증을 탁구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필기시험은 탁구와 관련이 없지만, 실기시험은 실업선수와 화, 쇼트, 드라이브, 커트, 서비스 후 드라이브 등의 실기를 하면 대한체육회분들이 채점을 합니다. 그리고, 탁구에 대한 상식은 대한체육회와 심판자격증이 있는분들이 구술 시험을 치룹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생활체육에 굳이 자격증이 필요할까요? 전 50대 중반인데 자격증 없이 탁구를 즐기겠습니다..

모든글 잘 봤습니다

여유쓰님께서 참으로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셨네요?!
아이디어 자체 만큼은 정말 바람직하고 좋은 제안이십니다,,,
오죽하면 여유쓰님께서 이런 제안을 하셨을까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할려면 여러가지 시행착오와 모순된 과정을 거쳐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위에 여러분들께서 지적하신 내용과 더불어 저도 한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그나마 지금 현재 시행되고 있는 부수 체계를 백지화(무효화) 하고
새로운 부수 자격증(시험을 통해서만 취득하는 부수 자격증 제도) 으로만 부수를 매긴다면
만일 부수 자격증에 응시를 안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실 건지요?!
본디 어느 자격증 제도든지 강제 조항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아무리 잘쳐도 부수없이 대회 출전해도 되는 것인가요?!
또 글구, 만약에 그 선수가 우승을 했어도 시험을 안본다면 계속 무 부수로 출전해도 되는 건가요?!
좋은제도 시행하려다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격이 되지는 않을지 심히 염려 됩니다,,,
그러나 이런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제대로 올바르게 정착화만 된다면 좋은제도가 될것임은 분명합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
꼭 자격증 시험에 반드시 응시하지 않아도
탁구 실력 측정 테스트 과정이
표준화된다면, (즉, 전국 어디서나 같은 기준으로 실력을 판정한다는 거죠)
자기가 다니는 탁구장에서
관장이나 코치가 그 표준화 테스트를 해줄 수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측정된 실력을 기준으로
관장/코치가 '당신은 몇 급이다'라고 평가해주는 거죠.
그렇게 몇 급으로 관장/코치가 판정을 하면 관장/코치는
지역 탁구협회에 신고를 하는 거죠.
우리 탁구장에 다니는 A 회원님은 몇 급 실력 소유자입니다...라고 말이죠.
그리고 대회에 출전할 때는 그렇게,
자기가 다니는 탁구장에서 받은 급수로 출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단, 개방된 공간에서 공인(?)받은 테스트 결과는 아니므로
어느 탁구장의 누구누구 관장/코치로부터
몇 급이라고 판정받았다는 것은
자기 급수에 나타내야 할 거 같네요.

여유쓰님  너무 착하시고  티없는  마음씨 입니다.
만약  부모님들께 자기 자녀를 착한가 않착한가를 심사해서 관공서 올리면 상을주는 제도가 있다고
가정  하면 상을 못받는 자녀가 몇명이나 있을가요?

정확히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실제로 4급 실력 보유자가 관장에게 일부러 더 높은 3급 달라고 해서 3급 받아서 시합에 출전할리가 만무할 테고...(자기에게 손해되는 일이니까요)
그렇다고 실제로 4급인데 더 낮은 5급을 관장에게 달라고 한다고 해도...
관장은 자기 이름을 공개적으로 걸고 그 회원에게 5급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대회 나가면 다 들통이 나는데 그렇게 해주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너무 늦게 보게되어 죄송하오나 몇자 말씀 드리면 님의 말씀은 객관성이 결여된다는 점이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같네요.
이를 기초로 다듬어서 합리적인 룰이 탄생하면 좋겠네요,

바리테스님 과  만전님의 말씀에 마음이 기울여 집니다.
첫째 얼마나 공정하게 자격 심사가 이루어 지나가 문제가 되지요. 지금 심판 자격증 소지자가 몇%나 공정하게 하는분 있습니까? 시합을 보신분들 중에 불공정 하다고 불평불만 하시는일 많고 잡음을 줄일려면 좀더 엄격한 심사로 시험관을 새로 뽑아야 타당 합니다.
둘째 바리테스님의 의견처럼 자격시험에 응시할때 까지 비용과 아마  심사비용 등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그러니 좀 어폐가 될지 모르지만 자연히 생활걱정 없고 경재적 걱정 없어야 시험에 대비 할수있는 시간여유도 용이 할것이라
생각 됩니다. 다시말해 놀고 먹을수있는 사람일수록 용이 하다는 생각입니다.  자격증의 시도는 매우 좋다고 생각 됩니다. 시행까지는 난관이 많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바리테스님 말씀 처럼 생활의 고달픈 스트레스를 풀고
만전님 말씀처럼 자격증 없이 탁구를 즐기며 심신을 풀었으면 하여  두분의 말씀에 한표씩 던집니다.

즐겁게 취미생활 하면서 건강을 증진시키고 행복한 여유를 갖고자 하는 운동을 굳이 시험보며서 자격증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을 왜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부수에 상관없이 자기가 즐겁게 운동하면 되겠죠.
자기는 꼭 1부가 되서 명예를 갖고 싶다면 열심히 훈련해서 시합나가서 우승하면 되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걍 시간 있을때 즐겁게 사람들과 운동하고 관계도 넓히고 그렇게 하다보면 시합에 나가서 성적도 날수 있는거고.

좋은 생각입니다.
저도 항상 "바둑의 단급제도 원용"을 제안했습니다.
완벽한 제도는 없으나, 가장 객관적 표준이 될만하니까요.
지금의 부수제나, 레이팅제로는 표준화에 실패했다고 봅니다.

부수에 연연하는 분들은 각종대회에 열심히 참가하실 것이고 또한 경험을 쌓아서 자기 실력을 한층더 높히려 하는분들도 그러실 것이겠지요.   
허지만 정말로 순수하게 탁구가 좋아서 건강을 위해서 즐기려 하신다면 부수가 무엇이 문제일까요.  또한 각종대회에 나가지 않고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탁구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되고 그럴경우 스트레스는 왜 받습니까.
결국은 부수에 관심이 많고 규정에 불만이 많은 분들은 대회에서 입상욕심이 있어서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세상에 아무리 잘된 규정도 모두를 공평하고 만족하게 할 수 는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각종대회에서 사용하는 규정은 사실상 주먹구구식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여유쓰님께서 제안하신 내용은 탁구의 지도자들이 좀더 깊이있게 다듬어 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좀더 체계적이고 공신력을 가질 수 있는 제도가 만들어지고 정착을 시켜야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

저는 입상 욕심은 없습니다만...대회도 거의 나가본 적 없고요..
하지만...사람들의 탁구 실력을 측정하는 어떤 바로미터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실력이 '객관적으로' 어느 급수/어느 레벨에 해당하는지 그 정도는 알아야
즐탁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하나하나 성장하는 재미도 있고요.

폼과 서비스는 엉망인데 게임에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였을 때의 급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