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행위는 갑질입니다.
민주사회에 역행하는 적폐죠.

단 탁구장 사정은 이해합니다.
동호회가 결성이 되면 관장이 동호회 눈치를 보는 상황이 오거든요.
그러나 한번만 더 생각하면
관장이 그만큼 더 고객을 생각하는 동기가 될수 있거든요.
그리고 동호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구장을 돕기도 하는 순기능도 많습니다.
그럼 서로 윈윈인데요.

구장주는 오히려 동호회를 만들도록 유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 관장님들이 훨씬 더 많죠.

저희 탁구장은 동호회가 3번이나 생기고 사라졌는데요.
지금이 4번째인데 회원이 10명초반으로 엄청나게 줄었어요.
제가 이런 구장의 관장이라면 회원들이 더 늘어나기전까지는 동호회 안했으면 하는 마음일껍니다.
구장 분위기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양날의 검 이라더군요.
저희는 동호회가 없는데 있는것이나 없는것이나
별반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동호회가 있는 탁구장에 가 보면 거의 십중팔구 동호회 회원끼리만 공을 칩니다.
심지어 타 동호회 회원이나 소속이 없는 회원과 탁구치면  같은 동호회 운영진이 핀잔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신입회원이나 소속이 없는 회원은 자의타의 구장을 떠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탁구장 주인 입장에서는 동호회가 꼭 득이 아닌 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탁구장내 동호회생기면 그 탁구장 언젠가는 망합니다.  관장이 잘 처신하는겁니다. 동호회회원들이 갑질하고.. 관장을 가지고 놀려고합니다. 관장이 반항하면 다 데리고 다른 탁구장으로 가버립니다. 그러면 탁구장 폐업함.  실제로 그런동네가 있어요.. 저도 봤구요...  양아치짓거리하는거죠.

공감합니다~
고고탁님말씀대로 원칙과상식이통하여 서로윈윈하면 그보다더좋은것은없겟죠
몇몇구장들은 칼있으마설님말씀과같이 그런일들이 생기는경우도 저도 경험을했지요
단순한예로 자기주장이강하고(논리적이지못함) 상대의단점만지적
이런분들이 많은곳은 관장님들이 반대하는게 좋을듯합니다

한 탁구장 8년째 입니다. 많은 동호회가 있다 없다 하면서 느낀것 인데요.. 어떤 동회화인가가 중요합니다. 열린 동호회로서 동호회원이 아닌 분들과 격의 없이 지내고 하는 느슨한 동호회라면 좋은데 자기들만 뭉치고 다른 회원들은 쳐다도 안보고 한다면 만들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장님 입장에서는 변화를 주기 싫고 전자의 동호회는 많지 않구요 보다 후자쪽이 많아서요.. 반대하는 마음이 이해는 됩니다. 특히 구장이 작다면 더욱더 반대를 할 것 같습니다. 타격이 너무 커서요

울 구장은 동호회가 두개나 있는데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돌아갑니다.
운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아직 설립되지도 않았는데,
설립초기 부터 그렇게 동호회의 단점을 크게 부각시켜 쫓아내듯이 했다면
분명 갑질이라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말입니다.

한편으로 자본주의 사회이다 보니..
갑질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ㅜ.ㅜ
그 구장 오래 못갈 껍니다..
*^-^*

탁구장의 갑질이란 생각은 않듭니다. 단점을 크게 부각시킨거보단, 대부분 구장의 동호회가 '칼있으마설'님 말씀대로 역갑질을해서 탁구장의 피해가 있음으로 사전에 방지를 하신거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동호회 전체를 끌고 여기저기 탁구장을 옮겨다니는 동호회 운영진을 다수 보아왔습니다. 물론, 사람의 심리가 좋은곳에서 운동하고 싶은게 당연지사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생기는건 사실입니다.오히려 동회회 없이 운영하시는게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여러 조언 넘 고맙습니다.
제가 지금 겪고있는 일이라서요.
이런 상황에서 동호회를 추진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게 현명할까요?
구장은 전체회원 100여명 이구요. 동호회 가입하신분들은 30명 정도 됩니다. ㅠㅠ

참고로 극단적으로 가는것을 최대한 피하고 좋게 진행하는 방법이...  참 어럽네요ㅠㅠ

저는 동호회 두곳 가입했는데요
하나는 각자 선호하는 구장에서 운동하다가 월1회 정기 모임으로 점심 먹고 복식하고 시상하고 다과하며 담소하다가 다음모임을 약속 하고 헤어져요
다른 하나는 구장동호회인데 거의 매일치고요 한달에 한번 복식시합하고 상위 부수는 단식게임(저는 단식실력이 안됨)하고 시상하고 추첨하고 다과와 담소 그렇게 운영하고있습니다
제생각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관장과동호회와의 관계 회원상호간의 관계 둘다 무리 없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무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쉬운말이지만 동호회 회장님과 관장님이 잘 풀어가야할 숙제 인거 같습니다.

서로 갑질이 아닌 이해하고 도와주고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수 있게 배려해야 동호회가 탁구장에서 유지 되는거 같습니다.

저희도 탁구장과 마찰이 있어서 회원들끼리 뭉쳐서 다른 탁구장 차려서 옴겨왔는데 결국 동호회와 클럽과의 마찰은

항상 생기더군요...  임원들이 대화로써 잘 풀어 서운한것보다 서로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가야 그나마

문제없이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동호회가 잘 돌아가는곳 보면 관장님이 별로 신경 안쓰는 곳도 많습니다.

동호회가 알아서 회원 상담도 하고 돈도 받아주고 새로운사람 오면 쳐주기도 하고 ...

암든 취지는 좋자고 만든 동호횐데 좋은것만 있진 않더라구요...

사람들 모임이다보니 다 좋게 갈수 없으니 마찰은 100% 생깁니다.

그걸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가장큰 숙제일꺼 같습니다.

위의 모든 글들을 함축하면... 생업과 취미생활의 갈등입니다...상호간에 어려운 점을 먼저 이해하세요.

탁구장에서 동호회를 결성하려고 하시나 봐요!
모든일이 그렇겠지만 이 문제에도 장,단점이 있겠지요!
비근한 예로 장점은 회원간의 우의와 친목은 돈독해지는 반면에
관장과의 사이는 점점 멀어 진다는 사실 입니다,,,

개인적으로.. 왠만큼 규모가 큰 탁구장이 아니면 탁구장 회원 모두가 동호회원인 탁구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탁구대 10대 이상 있고 회원이 엄청 많은 탁구장이라면 동호회와 비동호회로 나뉘는 것도 괜찮겠지만..
몇명 되지도 않는데 둘로 나뉘어 서로 구분이 된다면 별로 탁구장 가기 싫을 것 같습니다...
초보들 입장에서는 탁구장 가서 눈치보면서 쳐줄 사람 찾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네요.

동호회원들은 유대감과 결속력이 강화되서 좋긴한데 그만큼 비동호회원과는 거리감이 크질것 같네요.
동호회가입을 꺼리는 사람을 제외하고 대부분회원을 동호회원으로 만들면 큰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참,어렵군요...

한 가지 상황이 더 있습니다. 저희 지역에는 꽤나 많은데, 동호회가 활성화되어가는 상황에서 흔히 있는 일인데..

관장하고 동호회 회장하고 언쟁을 벌이고 나면
말로 서로 잘 해결하면 좋은데...
동호회 회장님이.. "에이 이렇게 빡빡한대서 뭐하러쳐? 옆에 하나 새로 냅시다!!" 하고 동호회회원분들을 전부 끌고 나가서 새로 차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저희 지역뿐만 아니라 그런 이유로 문제가 생긴 지역도 꽤나 많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 경우가 왕왕있는데 함께 나간 이유를 자세히 들어보면
관장과 회장하고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장하고 동호회원들하고도 문제가 있었던 경우라서
서로 나가자는 공감대가 이미 형성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회장이 나가자고 아무 잘못없는데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나가봤자 한두명이죠.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관내 탁구장을 이용하세요
부담없이 서로 쳐주고 합니다.

모르는 입장에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우나 좋아보이지는 않은거 같습니다..이유는
분명히 동호회 분들끼리 탁구대 차지하고 치게 될텐데 다른 사람들은 동호회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 테이블에서 칠수가 없게되어 비회원간의 마찰도 분명 생기여지가 있는것으로 보이구요..
개인적으로 여러모로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네요.. 제가 만일 관장이어도 반대를 할것같긴 합니다..

탁구장 관장은 본인의 생계가 걸려있습니다.
자기 돈 투자해서 탁구장 차려서 돈 벌라고 하는것이지 일반회원들처럼 그저 탁구가 좋아서 하는것이겠습니까?
갑질이라니요...
관장이랑 안맞으면 영업방해 말고 혼자 조용히 딴 구장 가거나 맘 맞는 사람끼리 가면 됩니다.
관장보다 동호회에서 입김이 쎈 사람이 갑질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