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뿐 아니라 뭐든지 실력을 갖추어야지요
잘 봤습니다

공감이 가네요. 우리나라 양궁이 너무 강해서 미터당 있던 금메달 숫자를 줄이고 개인과 단체전 둘만 나뒀으니까요.

ITFF 총재 아담 사라라는 SCMP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탁구 종목을 거의 휩쓸다시피하면 전세계 국가에서 탁구에 대한 흥미를 잃을 것” 이라고 얘기를 했죠..

중국의 탁구, 한국의 양궁같이 한 나라가 금메달을 싹슬이 하면 그 나라 사람들은 재미있겠지만 그 종목 자체에 대한 매력은 떨어지겠죠.
올림픽에서는 이런 싹슬이를 막기 위해서 경기 규칙까지 바뀌고 있습니다.
리우준(CCTV 탁구담당 기자): 중국도 탁구가 세계적으로 더 인기있는 종목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규칙 변경을 지지했다.
싹쓸이가 계속되면 경기가 재미없어지고 결국 올림픽 퇴출위기에 몰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궁은 의외성을 높이기 위해 토너먼트 형식의 피타라운드를 도입했고 태권도는 아예 남녀 각 두체급만 출전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지금 올림픽에서는 종목별 생존 경쟁이 치열합니다.
싹슬이를 막고 메달을 나눠 먹는 것도 살아남기 위한 중요한 조건입니다.

올림픽 역도를 보면,,전체 체급이 8개가 있는데..국가별로 남자 6체급..여자 4체급만 출전 가능해요..
초딩들은 이렇게 질문하겠죠...우리나라는 전체 체급에 세계최고 선수들이 있는데,,왜 다 출전 못하나요? ㅋㅋ

육상도 종목별로 3명까지만 출전 가능해요..
일일이 이런예를 들자면 한도끝도 없죠..
어차피 이해 못하는 사람 붙잡고,,설명할 의도는 없어요..

그럼 초딩같은 질문 하나 합니다.
육상에서 거리마다 있고, 수영도 거리마다 있는데,
사격도 그런 거 같던데, 왜 양궁은 거리를 다 없엤으까요?
원래는 양궁도 30m 50m 100m...등이 있었습니다.
육상 수영 사격 등과 무엇이 달라서 그랬는지 궁금하답니다.

이런부분이 올림픽 정신을 퇴보 시킨다는것이죠 당장없어져야 합니다 오로지 실력으로만 경쟁해야지 무슨
특정국가가 독주한다고 해서 규제를 하고 그런건 말도 안되지요 순수하게 실력으로 경쟁해야죠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중국의 독주를 막기위해서는 중국보다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 받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옵니다. 모두분들이 좋은 말씀입니다.  중국탁구는 여러가지로 선진화 되어 있습니다. 용품을 자세히 관찰하고 연구하는 대한민국에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를 보면 반발력만 좋으면 라버가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더욱 세밀하게 중국을 연구하면  라버 자체가 세계최고입니다.
1,임팩트 탁구를 구사합니다.
임팩트 탁구를 치면 공에 변화가 많이 있어도 임팩트가 강하면 미스 확률이 낮아집니다. 그런데 모두 사람들은 반발력이 좋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그것은 옛날부터 습관입니다.
2,레벨이 높을수록 리시브가 중요합니다. 중국러버는 짧게 보내는 기술이 안전합니다. 다른 라버들은 반발력이 강하여 힘들어집니다. 또한 공이 묵직하게 들어갑니다.
중국러버는 치는 느낌이 조금 떨어집니다. 반발력이 좋은 러버는 느낌은 좋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러버는 상대방이 치기 어렵게 묵직한 공이 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다른 러버들은 느낌 자체입니다.중요하게 생각하죠.

깊이 있는 분석이십니다.

잘보고 갑니다.^^

그 완전무결한 올림픽 정신은 미디어의 도입, 스포츠 세계화 그리고 이 둘을 바탕으로한 무지막지한 상업화로 인해 많이 현실과 타협하지 않았나 싶어요. 규제가 과하지 않는다면 올림픽을 구성하는 주체 중 하나인 시청자들이 즐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이제는 올림픽 정신이 아닌가 싶어요. 결국 현실인것이지요.

규정 등 불합리한 부분을 떠나서 우리 태권도, 양궁 등 강세종목 보세요. 다들 코칭스텝들 중동, 유럽 등 해외로 나가 잘들 지도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더이상 우리가 장담하고 금메달 가져온다고 할 수도 없고, 현실적으로 메달색깔 바뀐지 세계1위 내준지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탁구는 용품은 물론이고, 에이스급들은 국가가 잘챙겨줘서 그렇겠지만 절대 해외로 특급코치, 선수, 기술 이전은 결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게 옳은지 그른지 논쟁하자는게 아니고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중국 이외 국가가 선전해서 금메달 경쟁하면 우리나라가 아니더라도 세계탁구팬들 입장에서 보다 더 흥미로운 종목이 되겠죠?^^

님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중국을 견제하는건 사실이에요~
유럽에서 말이죠~ 폴리공으로 바꾼이유도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양궁도 우리나라가 워낙 잘하니..
규정도 바꾸고 금메달 수도 줄였죠...ㅠㅠ

뭘 하던 올림픽정신에 맞춰 똑바로 안하니까 욕을 먹는가 봅니다.
사격에 진종오 선수가 3연패 한 공기권총 50m 폐지를 봐도 말입니다....자기네 강한 종목은 금메달 늘리고
약한건 아예 없애버리는 힘쎈 나라들의 행태가 참 볼만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