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레슨1년5개월만에 깨달음
페이지 정보
본문
어렀을때 동네 탁구 실력에 회사 다닐 때는 1년에 두세번 치다가 2000년에 레슨1년
을 하회전 서비스 후 라켓을 닫고 긁어 올리는 루프성 드라이브만 배운 후 실내에서 운동하니
답답하여 인라인,마라톤,골프등을 하다가 2016년2월 부터 선출 코치에게 주말만 빼고 거의 레슨
받고 있으며 레슨 내용은 본능이 되어버린 하회전 공을 아래에서 긁는 드라이브 폼을 고치려고
정점에서 하회전이든 상회전이든 라켓각 및 스윙 폼을 똑같이하고 공을 채서 파워 드라이브를
구사 하는 거였습니다.
최근에야 레슨 때는 되는데 게임에서는 안되어 코치에게 하회전시 드라이브는 생체에서
하는 방식인 라켓각을 열고 공이 약간 떨어지는 시점에서 채면 회전도 많이 걸려 라인 끝에서 튀어
오르며 바로 반구되는 공은 상회전으로 높게 오니 라켓을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지 않느냐
하니까 그렇게 하면 반박자 늦고 뒤로 물러나면서 치게 되니 안된다 내 방식이 맞다 하여 과연 50이라는
나이에 코치가 말하는 정점에서 잡아 공을 챌 수 있을가 하는 의구심애 있었으며 탁구장을 옮기려고 까지
했었는데 오늘 생각 해 보니 어제 부터 탁구대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고 강한 하회전볼도 레슨 때 처럼
치고 있는 저를 오늘에야 발견했네요.
그동안 제가 그렇게 레슨 받고 있다고 하면 생체에서는 잘못된 방식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아 짜증이
났었는데 이 방식도 시간은 호래 걸리지만 틀린 방식이 아니다 라는걸 증명 할수 있으니 기쁘네요.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규 레슨을 1년이상 하셨으면 왠만한것은 다 해보셨고 게임도 잘하시겠군요!
저도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인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야 예전 습관(본능)인 모든공을 앏게 긁는 드라이브에서 지금은 탁구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정점에서 채는 파워드라이브로 교정 하는 수준입니다.
제가 운동은 좋아해도 반사 신경이 느리고 나이도 있고 해서 안될 것 같아도 그래도
시작 했으니 2년은 해보도 안되면 탁구를 접을려고 했는데 코치 말을 믿고 꾸준히
하니까 되어서 기쁜 마음에 글을 올렸네요.
ronin0909님의 댓글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렵네요
세상 모든일과 마찬가지로
탁구에도 정답은 없지요
굳이 정답을 따지자면 정답은 수도없이 많고
최신유행이 있읕 뿐이겠지요
안토시안님의 댓글
안토시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시는게.. 하회전볼을 정점에서 치는 스피드 드라이브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그렇게 칠 때 공이 쫙 뻗는 한방 드라이브가 만들어지지만.. 모든 공을 그렇게 칠수는 없습니다. 공이 낮게오거나 하회전이 많은 경우, 또 타이밍이 늦은 경우에는 정점 이후에 치는 루프 드라이브로 쳐야만 하지요.
빠른 타이밍에 가져갈 수 있는 공은 스피드 드라이브로 그렇지 못한 공은 기다렸다 치는 루프형 드라이브로...즉 상황에 맞게 치는게 정답이며 두 가지 모두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저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cafe.naver.com/takgunuri/7036
인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전 예전에 레슨 받은게 버릇으로 굳어져 모든 공을 다 아래서 긁어 올렸었습니다.
봇대님의 댓글
봇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레슨 오개월차인데...레슨시에는 제법 잘되는데 게임에선 열개중 두개정도 밖에 안들어가더군.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ehd님의 댓글의 댓글
eh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얼마 않되셨으니 게임 중 레슨때 연습했던걸 완벽하게 한번이라도 성공하면 그날은 성공한겁니다.
꾸준히 열심히 레슨 받으시길 바랍니다.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부상없는 열탁을 위해, 늘 스트레칭과 기초운동을 잊지 마세요.^^
본문을 보니, 탁구의 한계단을 넘어섰음을 알겠습니다.
구장 구력탁우들이나 이전 탁구하였던 분들이,
드라이브와 스매싱 스윙궤도가 크게 다르기도 하지요.
본문의 글 대로, 드라이브와 스매싱, 하회전, 상회전
기본스윙 궤도는 크게 달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라켓각도는 중간에 달라집니다)
초보탈출에도 적은 기억이 납니다.
좋은 코치님 만나셨으니, 부상없이 롱런하시길 기원합니다.
쫄란님의 댓글
쫄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상황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 무거운 커트는 당연 루프성 드라이브,
상대적으로 가벼운 커트는 한벙성 드라이브
내가 강하게 찍어 커트를 상대방에게 보낸후 리턴된 공을 한방으로 쨀대 가능한 공이 나오고
상대적으로 너클로 보낸 공이 상대방 리시브가 커트로 찍어오면 이것도 한방으로 쨀 수 있는 공이오고
( 커트로 강하에 찍어 오면 루푸성 드라이브 및 카운터드라이브 하려고 하면 되고요)
한방이나 쌘 드라이브나 루푸성 드라이브는 자기가 상황에 맞게 쳐야 한다는걸 나중에 깨닫게 되더라구요~
코코짱님의 댓글
코코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 인고의 시간이 지나는 사이에 본인도 모르게 스윙 스피드와 공을 채는 감각이 모두 한단계 올라 갔다는 증거입니다. 안토시안님 글처럼 모든 것을 한 가지로만 해결 할 수는 없습니다. 유승민 IOC 위원이 언급한 내용처럼 동호인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한가지만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사랑님의 글로 보건데 한가지만 고집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요령도 한 단계 올라 갔을것으로 짐작됩니다.